세도정치 하의 사회의 모습은

세도가들이 백성들의 생활은 돌보지 않고 자신의 가문을 이롭게 하는데

신경을 썼기 때문에 혼란스러웠어요~

벼슬에 오르기 위해 열심히 실력을 쌓는것이 아니라

돈을 모아 세도가들에게 줄을 대려고 눈치보기 바빴고

벼슬을 돈을 주고 사기도 했답니다.

백성들이 내는 세금부담은 커졌구요~  

고종이 왕이 된 후 실권을 잡은 흥선대원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어요~

흥선대원군의 개혁정치

고른 인재 등용으로 가문과 당파에 관계없이 인재를 등용하여

안동김씨 세력을 몰아냈으며

서원을 철폐하여 세도정치를 뿌리 뽑기 위해 노력했답니다.

사창제와 호포제를 실시하여 전세·군포·환곡 삼정의 문란을 잡기 위해 노력했어요.

그러나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경복궁 중건하는 과정에서

공사가 길어지며 많은 돈이 들어가자 새로운 화폐인 당백전을 발행하며

물가 상승으로 백성들에게 경제적인 고통을 주는 결과를 낳았답니다.

통상수교거부정책으로 국제관계가 악화되고 외래문명의 흡수가 낮아지게 되었구요.

운현궁~

고풍스러운 운현궁

편안함을 주네요.

여성의 공간과 남성의 공간

벽부터 색이 다르네요.

선생님 설명을 들었으니~

본격적으로 운현궁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선생님이 설명이 한창 이어지는 사진 뒷쪽

공사현장이 보이시나요?

수직사가 있는 공간이랍니다.

우리가 방문한날은 공사중이어서 수직사를 만나볼수는 없었네요~

수직사는 운현궁 정문을 들어서면 오른쪽에 자리한 건물로

운현궁을 지키던 수하들이 머물던 공간이랍니다.

흥선대원군의 권력이 커지면서 경호가 필요해지자

궁에서 군졸이 파견되었다고 하네요~ 

담장보다 높게 만든 정2품 이상의 높은 관리가 사는 집에만 세울 수 있는

솟을대문이예요.

노둣돌이예요.

흥선대원군은 정2품 이상만 타고 다닐 수 있는 가마를 타고 다녔기에

높은 가마를 타거나 내릴때 발을 디딜 수 있도록 만든것이랍니다.

자~ 운현궁의 노안당으로 들어가봅니다.

노안당은 운현궁의 사랑채로 흥선대원군의 주된 거처였어요~

고종과 명성 황후에게 권력을 내어주고 감금되어 지낸곳이기도 하며,

흥선대원군이 79세에 눈을 감은곳이기도 하답니다.

노안당은 사랑채로, 대원군이 머물렀던 곳이랍니다.

지금껏 잘 보존되어 있어 조선 후기 양반가의 모습을 볼 수 있지요.

노안당 편액은 추사 김정희의 글자를 집자해서 만들었다 하네요.

흥선대원군은 추사 김정희의 제자였어요.

처마를 이중으로 두르고 있는 보첨... 보이시나요?

마루는 누마루(지면보다 높게 띄워 마루를 깐 구조)랍니다.

계단도 왕실에서나 볼 수 있는 3단계단이예요.

난을 그리고 있는 흥선대원군의 모습이랍니다.

추사 김정희의 제자로 글과 그림을 배웠다고 하네요.

난을 그린 그림으로 당대에 이름을 떨쳤답니다.

흥선대원군을 호위하던 천하장안 중 한 사람인 천희연이

행랑채에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천하장안에 대한 설명이예요.

옆으로 이어지는 노락당은 운현궁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데

고종이 명성황후 민씨와 가례를 올린 곳이 바로 이곳이랍니다.

운현궁에서 가장 큰 건물로

여자들의 공간인 운현궁의 안채랍니다.

복도각을 통해 이로당까지 이어지게 한 방식은 운현궁의 특색이라고 하네요.

명성 왕후와 세자가 부대부인 민씨의 생신 축하를 위해 방문했어요.

노락당의 대청마루랍니다.

왕실의 가장 웃어른인 조대비(신정 왕후)와 철종비가

운현궁의 확장 보수 공사 후에 완공된 것을 축하해주러 방문했어요.

아이들이 열심히 들여다보고 있는 이곳은~

어디일까요?^^

목욕을 할 수 있었던 공간이라고 하네요~^^

목욕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정말 엄청난 일이었을 것 같아요.

게다가 목욕한 물을 퍼다 날라서 버리는게 아니라

밖으로 흘려버릴 수 있는 공간도 있으니 완전 굿~

바닥사진 속에 구덩이 같은 공간 보이시지요?

아궁이랑 연결이 되는곳이라고 하네요~

아궁이 옆이라 목욕할때 덜 추웠을 것 같아요~^^

부엌의 모습이예요.

궁궐의 상궁과 나인들이 배치되어

살림을 도왔다고합니다.

잼터 송금주선생님 설명을 듣고 노락당 탐방도 했으니~

교재를 확인합니다.

역사체험 추천 잼터 수업을 들으며~

아이들의 발걸음이 무지 가볍지요?

운현궁의 이로당을 만나러 왔어요~

노락당과 함께 운현궁의 안채로 쓰인 이로당

이로는 흥선대원군과 부대부인 민씨를 의미하는 말이랍니다.

노락당에서 명성황후가 왕비 수업을 받으며 머물게 되자~

노락당을 안채로 사용하기 어려워져

운현궁 가장 안쪽에 새롭게 안채로 지어진 건물이 이로당이예요.

대원군의 부인인 민씨가 살림을 하던 곳이랍니다.

밖에서 보면 사방이 개방되어 있는 듯 보이나 계단을 올라 안을 들여다보면 그렇지 않음을 알게 되지요~

가운데 중정이라는‘ㅁ’자형의 작은 마당이 마루로 둘러싸여 있는데

안채가 가지는 성격에 따른 폐쇄적인 특성을 반영하는 구조라 할 수 있겠습니다.

하늘의 구름 아래 연못이라는 뜻을 가진 운하연지랍니다.

물을 담아 두어 불을 끄는 소화기 역할을 하고

붓글씨 쓸때 먹을 갈 물로 사용했으며

연꽃같은 물풀을 띄워 보는 용도로 사용했다고 하네요~

해시계 앙부일구를 놓았던 일영대도 관찰해보았어요~

문양이 너무 예쁜 문이랍니다.

노락당과 이로당을 잇는 행랑 밑 예쁜 물을 지나면

후원을 만날 수 있어요~

얼음을 저장하는 빙고와 흥선대원군이 좋아하던 난을 올려놓았던 무승대예요.

아름다운 후원과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아이들이랍니다.

고종이 어릴때 오르내리며 놀던 소나무를 기리는 비석이예요.

고종은 이 소나무에게 정2품 벼슬을 내렸다고 하네요~

이로당을 나서면 앞으로 작은 기념관인 유물전시관이 있답니다.

흥선대원군이 주장했던 통상수교거부정책을 알리는 척화비와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 등을 모형으로 볼 수 있어요~

유물전시관에서 만나는 운현궁 전체 배치도예요.

국내역사연표를 만날 수 있답니다.

고종과 명성왕후 가례 중의 친영례 복식이예요.

조선후기 사회변동~

경복궁 중건으로 고갈된 재정을 막기 위해

원납전과 당백전을 주조하였어요.

1866년 병인양요와 1871년 신미양요 및

남연군의 묘 도굴사건 등이 발생하여

통상거부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으로

척화비를 건립했답니다.

척화비의 모습이예요.

선생님과 함께 만난 운현궁~

교재를 확인하며 마무리 정리

그리고 개화기 현장으로 출발~

흥선대원군이 정치에서 물러나자 고종이 정치를 이끌게 되었어요~

하지만 이번에는 민씨 세력에게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지요~

개화기가 시작되며 개화에 찬성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의 입장으로

여러사건이 일어났답니다.

1876년 강화도 조약을 시작으로 외국과 무역이 시작되었어요.

운요호 사건으로 맺게된 불평등 조약이랍니다.

1882년 신식군대에 비해 차별을 받은 구식군대가 난을 일으킨 임오군란이 발생했어요.

군란을 잠재우기 위해 흥선대원군이 다시 집권을 했지만

민씨 세력은 청나라의 군사를 불러 들여 진압했고

흥선대원군을 군란의 책임자로 몰아 청나라로 납치했답니다.

이로 조선은 청나라의 간섭을 받게 되었으며

개화파와 보수파의 갈등은 더욱 심해졌어요.

우정총국 체신박물관이예요.

커다란 나무에 기대어 여유롭게 사진도 찍어보고~^^

1884년 우정총국 축하연에서 갑신정변이일어났어요.

임오군란으로 청나라의 눈치를 보게되면서

개화정책이 소극적으로 이루어졌어요.(온건개화파)

청나라의 눈치를 보는 정책에 불만을 갖게 된

김옥균, 박영효, 홍영식 같은 급진개화파가 우정국 개국 축하연을 틈타

정변을 일으키고 청나라 세력을 몰아내고 사회 제도를 고치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어요.

청나라의 반격을 받게 되고, 일본이 약속을 져버리면서

3일만에 실패로 끝나게 되었답니다.

역사체험 추천 잼터 송금주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멋쟁이들이예요.^^

어린이 운동 발상지 탑이랍니다.

천도교 대교당 입구에 있어요.

천도교 3대 교주로 독립 운동에 앞장선 손병희 선생의 사위인

 소파 방정환 선생의 자취가 담긴 탑이랍니다.

'어른이 어린이를 내리 누르지 말자'

글의 시작부터 뭉클하네요~

천도교 중앙대교당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개화기에도 살기 힘들었던 농민의 염원이 담겨있는 천도교(동학) 예배당이예요.

탐관오리들의 횡포가 계속되면서 농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졌답니다.

이를 참지 못한 동학 교도들과 농민들이 봉기한 사건이

1894년 동학농민운동이예요.

청나라와 일본군이 동학농민운동을 잠재운다는 명분으로 군대를 파견했고

동학농민군은 청나라와 일본의 철수를 주장하며 스스로 해산했어요~

그러나 한반도에서 청일전쟁이 일어나고 승리한 일본이 조선의 정치에 간섭하자

동학농민군은 다시 일어났으나 일본에 패하고 말았답니다. 

선생님이 사주신 맛있는 똥빵...

냠~ 냠~^^

동학농민운동과 청일전쟁 이후 조선은 낡은 제도를 없애고

근대 국가로 성장하기 위해

1894년 갑오개혁을 실시했어요.

신분제도를 폐지하고 세금을 법으로 정하여 관리들의 횡포를 막고

정치, 경제, 사회 각 부분의 제도 개혁을 실시하여

근대사회로 바꾸기 위한 노력을 했답니다.

신분에 상관없이 누구나 입학을 허가한 최초의 학교가

지금의 교동초등학교인 교동소학교랍니다.

잼터와 함께한 뜻깊은 시간~

역사모둠터 수업을 하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키웁니다.^^

잼터 수업을 듣고나면 뿌듯해져요~

오늘도 행복만땅~

역시 잼터구나~~~ 잼터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