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박물관) 궁궐 나들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 창덕궁

주말 오후 가족 나들이 했어요. 궁궐 나들이는 처음이라 설레이는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아빠와함께 경북궁 인증샷을 찍고 , 처음 만난 선생님,누나,친구들만나서 경복궁 안으로 들어 갔어요,

처음이라 낮설지 않았을까 생각 했는데 뒤도 돌아 보지 않고 들어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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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에 대해서 알아보면 조금은 가슴 아픈 역사들이 숨어 있었네요.

창덕궁은 조선 왕조의 공식 궁궐인 경복궁에 이어 전쟁이나 큰 재난이 일어 났을때 사용하기 위해서

지은궁궐이라고 합니다, 경복궁보다 창덕궁을 더 좋아 하는 왕들도 많았다고 해요.

그 이유는 궁궐들은 왕의 권의를 상징하기 위해 인위 적으로 짓어다면 청덕궁은 자연 지형에 맞게 배치되어

자연 스럽고 아름다운 모습을 좋아 해서 라고 해요.

전쟁과화재로 인해 사려졌지만 이후 다시 세워져 조선 시대의 건축 변천사를 잘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창덕궁은 경복궁과함께 임진왜란때 큰불이 나고 그후 광해군이 자시 짓기는 했지만

또 다시 불이 나서 조선 총독부는 서양식으로 건물을 짓게 되어다고 하며 ,바닥에는 양탄자를 깔고

테이블과의자를 두고 천장에 샹드리제를 달고 창호문 대신 유리창을 달고 자동차가 다니기 쉽도록

건물 입구의 턱을 없애버렸답니다.

옹기종기 앉아서 선생님 이야기에 집중 하는 아이들 모습이 의젓해 보이네요.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이 어떤 곳을 보고 느끼며 생각했는지에 대해서

선생님께서 설명 해주시니 더 깊이 있는 수업 같았어요.

궁월 나들이가 처음이였던 서준이는 보는곳 마다 신기 하고 새로웠다고 해요.

엄마, 아빠가 아닌 선생님, 친구, 누나들과 함께 다니며 체험 하는

이 모든것이 새롭고 흥미 진진 했다고 말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