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궁궐나들이로 지도 둘러메고 조선의 법궁인 경복궁 다녀왔어요.

(광화문)

@2015. 04. 04

서울 5대 궁궐(조선 5대 궁궐)에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경운궁), 경희궁(경덕궁)이 있어요.

생각하는 박물관에서는 봄과 가을 계절 수업으로 궁궐나들이를 진행하고 있어요.

첫째 혜림양은 생각하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궁궐나들이로

창덕궁(2013. 09. 08), 종묘(2013. 09. 14), 경복궁(2014. 04. 26), 창덕궁(2015. 03. 29) 이렇게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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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례문)
 

밤새 이것저것 하다 보니 잠을 거의 못 잤어요.@@

토요일 아침에 엄마랑 누나랑 외출하는 걸 눈치챘는지 

둘째 서진군이 일찍 일어나서 자꾸 안아달라고만 하더라구요.^^;;

첫째 혜림양과 아침 챙겨 먹고 여유 있게 나왔더니 경복궁에 10시 보다 30분 일찍 도착했네요.

그래서 광화문 앞에서도 사진 찍고, 흥례문 앞에서도 사진 찍었어요.

비는 안 왔지만 흐리고 조금 쌀쌀하더라구요.

조금 따뜻하게 입고 와서 다행이었지요.

경복궁 오전 고학년 수업은 3명의 언니들과 함께 4명이서 오붓하게 수업했네요.

경복궁 지도 둘러메고 10분 일찍 경복궁 수업하러 들어갔어요.

경복궁 둘러 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날씨가 쌀쌀해서

저는 국립고궁박물관에 있는 카페로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러 갔지요.

둘째 서진군 낳고 나니 추위를 그렇게 타고 있네요.^^;; 

근정문으로 오르는 계단을 보고 있는 거 같아요.

계단 중앙에는 봉황 2마리가 새겨진 답도가 있고, 양쪽으로 서수 2마리 바로 해치(해태)가 있어요.

작년에 봤던 기억이 나네요.

(풍기대)

(향원정)

(건청궁)

생각하는 박물관에서 수업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예쁘게 담아주셔서 올려보네요.

생각하는 박물관의 경우 사진을 찍어주시는 분이 따로 있고

엄마들이 따라 다니지 않기에 아이들 수업에 방해받지 않고 집중할 수 있어요.

아이들 손에 미션지 들고 있는 사진 보이지요.

생각하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궁궐나들이 수업은 놀이식 미션 활동 수입이에요.

팀별 미션카드를 받고 궁궐을 돌아다니면서 보고 생각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되지요.

그래서 더 잘 기억하고, 더 재미있다고 하더라구요.

재작년, 작년에 다녀와서 다 잊어버렸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많이 기억하고 있었고

덕분에 스티커를 받은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생각하는 박물관 수업하신 선생님께서도 혜림양 칭찬 많이 해주라고 하시더라구요. 

재작년에 다녀온 종묘, 작년에 다녀온 경복궁 그리고 이번에 다녀온 경복궁

이렇게 생각하는 박물관 수업 지도가 들어있는 화구통(도면통)이 3개가 되었네요.

저학년때는 이 화구통 메고 다니는 거 좋아라하더니, 고학년이 되니 수업 나오자마자 저한테 던져주더라구요.ㅋ

경복궁 수업 지도에요.

건청궁 근처 조용한 곳에서 스티커 붙이면서 정리했다고 하더라구요.

2시간 30분 수업인데, 이번에 10분 일찍 들어가고 10분 늦게 나왔더라구요.

아이들도 선생님도 정말 열정적으로 재미있게 수업을 했나봐요. 

경복궁 활동북인데, 아이들 수업에사용한 건 아니구요.

수업이 끝나고 부모님의 브리핑 시간에 나눠 주시면서 설명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