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모래야 놀자에 다녀왔어요

모래야 놀자에서는 700~800℃ 에서 구워 먼지가 없는 하얀모래를 사용한다고해요

가기전 모래털 걱정에 고민을 많이 하고 최대한 편한 차림으로 다녀왔는데

다행히.. 쉽게 털어낼수있었어요

(입구에 바람쐬서 모래를 털수있는 기계도 있었습니다^^)

지인분께서는 미술용슈트 를 입혔더라구요  이참에 혁이도 하나 장만할까봐요

모래야 놀자는 5가지 테마로 진행이 됩니다

먼저 첫번째 손인형극이예요

돌, 진흙, 모래가 나와 풍화작용에 대해 설명을 해주신답니다

아이들 대답도 들어보시며 진행이 되어 지루해하지 않고 집중해서 잘 보더라구요^^

전 토요일 11시 타임에 참여했는데 인형극을 보면서 아이들이 좀 많다 싶었더니...

이 다음부터의 체험은 나눠서 진행이 되었어요 (쓸데없는 걱정을.. )

두번째는 공룡화석 찾기 체험이었어요

먼저 이렇게 선생님께 설명을 먼저 듣고서~

붓하나 들고서 모래를 파서 공룡화석들을 찾아요

요렇게 찾은 모형들을 붙여 공룡을 완성할수있어요

공룡모형 외에도 바닥에 화석도 있어서 아이들이 아주 즐겁게 찾아볼수있어요

다음은 입체모형꾸미기!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집에 색모래를 입혀 꾸며주는 체험이예요

주혁인....집에 모래놀이가 없어요;; 제가 치울자신이...^^;;;;

이날 맘껏 모래놀이를 하고 왔는데 색모래는 처음 접해보는거라 그런지 신기해했던거 같아요

하얀 집에 풀과 색모래로 꾸며 줍니다~

집중에서 여기저기 빈 공간에 꾸며주었어요

완성된 주혁이 집입니다~~~ 문옆에 길쭉하게 그려진건..초인종이라네요 ㅋㅋ

다음은 목걸이만들기시간

선생님께서 나눠주신 오븐토를 판에다가 꾹꾹눌러서 빼주면

이렇게 화석모양이 찍혀서 나와요  암모나이트와 삼엽충 화석이 완성!!

선생님께 드림 예쁘게 구워져 나온답니다^^

오븐에 목걸이가 구워지는 사이 유토 라는 진흙을 나눠 주셨는데..

약간...캬라멜 같은 느낌?? 이랄까요... 보여드릴려구 마구 주물렀는데...제대로 표현이 안되네요

손에 붙지도.. 굳어지지도 않는 진흙이라고 하셨어요

주무르다보니..손에 약간 기름기 같은게 남긴하던데.. 아이들 손에 들러붙지 않으니 자동차도 만들고

똥모양도 만들어보기도 했어요

마지막으로 샌드아트 체험이예요

커다란 공룡뼈 안쪽으로 샌드아트 체험을 할수있구요

포크레인과 다른 장난감도 많아 여기서 한참 놀았네요

혼자서 놀수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에 설문지 조사를 하고나면 이리 아이 음료도 하나씩 챙겨주시더라구요

체험이 끝나고 지칠법한 아이들을 위한 센스있는 선물!!

현장 선착순 100팀에게는 선물증정도 있다는 사실!!

요즘엔 놀이터에서도 모래가 없는 곳이 많은데...이렇게 안전하게 체험할수있는 곳이있다니

아이에게도 어른들에게도 참 좋은 체험전이었던거 같아요

가까이 있으신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하셔도 좋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