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학습 / 과학체험 / 국립서울과학관 / 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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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박물관 수업을 마치고 대학로로 이동!

대학로를 수십번도 더 왔는대 과학관은 처음이라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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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에서 한 10분 걸어가면 보여요!

대학로에서 저희 집 갈때 타는 버스 정류장 맞은 편이고,

창경궁 바로 옆이라기에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답니다..

아이들과 좀 걷다보니 건물이 보였고,

직진해서 조금 더 걸어가야 정문이라고 써있더라구요~

입구 모습입니다!!

www.ssm.go.kr (국립서울과학관 홈페이지)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이 아닌 이상에야 별도의 예약없이 현장에서 바로 티켓을 구매하실수 있구요,

입장료는 성인 1000원, 6세이상 청소년 500원이라 부담이 없네요!

매주 월요일 휴무,  9시 30분~17시 30분 이용가능합니다..

입구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대기하고 계셨어요!

오늘 유진이와 함께 할 잼터 체험학습..

​인솔 선생님께 이름표 받아들고 인원체크 후 이동!!

오늘 짝꿍이 된 언니와 함께 선생님 따라가 자리를 잡고

오늘 수업에 대한 브리핑을 들었습니다 !

3학년때부터 배우는 과학 교과서..

관찰, 측정, 분류, 추리, 예상, 의사소통으로 나뉘어 다양한 탐구활동 능력을 향상 시킬수 있다고 합니다 !

아직 2학년이다보니 단어가 많이 생소하고 어려웠을거에요~

오늘 수업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

본격적으로 수업에 들어가볼까요?

오늘의 체험학습 주제는 런닝맨! 진실 or 거짓?

TV인기프로그램​ 런닝맨처럼 등에 미션 카드를 등에 붙이고 시작합니다!

다만 TV와는 방식이 좀 다르죠..

어차피 저희 모녀는 TV를 잘 안봐서 런닝맨 단어만 들어봤지 뭔지 잘 몰라요^^;;

아마 그 미션 주제에 관련한 미션을 수행하는 그런 방식이 아닐까 싶네요..

저희 아이의 미션 주제는 공룡입니다!!

그 외 빛, 색, 눈, 지구, 우주, 과학자의 미션 주제를 한명씩 붙였습니다~

화이팅 외치고 이동!

선생님이 저정해준 번호 순서대로 줄 서서 이동하니

줄 때문에 우왕좌왕 할 필요가 없고 바로바로 진행이 되더라구요!

입구 앞에서 몇가지 주의점을 듣고 본격적으로 수업 시작합니다 !

저희 아이가 가지고 있는 미션 주제 공룡부터 시작합니다 !

생명과 탄생의 진화 - 트리케라톱스를 통한 공룡의 기본 지식 습득과  첫번째 미션 수행!

고생대,중생대,신생대의 생물과 환경을 통해 공룡이 살았던 시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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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주인공, 조류 - 다양한 새를 관찰

물 속 친구들 - 물고기 외에 물 속에 살고 있는 또다른 생물들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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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부터는 1층-

나도 과학자! - 사진을 찍어 입력하면 대형 스크린에 수많은 과학자들과 함께 얼굴이 짠~

친구의 얼굴을 찾아보며 미션 수행 완료!

(아이가 젤 늦게 입력을 해서 함께 하는 시간 동안에는 찾지 못해서 아쉬워했어요~)

빛과 소리를 만져봐요 ! - 빛을 이용한 그림 그리기

휴머노이드 로봇 - 로봇과 함께 하는 공연 관람

(아이가 가장 즐거웠고 기억에 남는 순간이라고 얘기한 순간이에요~)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 - 수많은 과학 원리를 체험

​기초부터 알아봐요 - 자석, 바람, 힘 등과 관련 있는 과학원리 체험

내 참 모습, 거꾸로 가는 바퀴 
 

빛,소리를 만져봐요  - 내 마음대로 만드는 물길

빛, 소리를 만져봐요 - 소리가 보여요

​​빛, 소리를 만져봐요 - 펀광의 신비, 컬러 그림자, 빛의 마술, 열이 보여요

​우주와 만나요 - 우주에서 체중, 우주인과 단체사진

두곳에서 미션 수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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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사진 찍고서 둘째 찾느라고 일행을 놓치는 일이 ㅠㅠ

수업이 거의 막바지인 것 같아서 아이 찾아서 원래 모였던 장소로 달려갔답니다!

​옹기종기 모여서 체험학습 보고서를 작성하고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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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터의 수업 중에서 런닝맨 체험학습은 교재 대신에 체험학습 보고서를 작성한다고 합니다!

방학과제로 제출해도 무방하니 여름/겨울방학때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체험학습 보고서 쓰는거 정말 일이잖아요..

체험학습 보고서 작성하고 미션 수행 여부 확인 후 오늘의 체험학습은 끝이 났습니다!

저는 평소에 아이들 체험학습 시킬때 아이들 위주로 수업하게 두는 편이 아니고

저 역시 아이들과 함께 다시금 배우는 편인데..

둘째와 함께 하는 바람에 정신이 하나도 없었네요..

학년이 안맞아서 함께 수업이 안된다고 하셔서 신청하지를 못했거든요ㅠㅠ

덕분에 어느 쪽에도 집중하지 못해서 수업 내용을 100% 숙지 하지는 못한 점이

개인적으로 젤 아쉬운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언니 수업하는대 가서 언니 부르고 자꾸 같이 하고 싶다고 툴툴되서 다른 학부모님들 보기 죄송했지만;;

이내 씩씩하게 혼자 잘도 체험하고 다녔습니다!

모르는 것은 와서 물어보고 글 하나하나 꼼꼼히 읽어가면서 홀로 체험학습 하고 왔네요~

기특하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하고..

다음에는 꼭 둘째와 단둘이 체험학습 하기로 약속하고 보람찬 발걸음을 집으로 돌렸습니다 !

잼터 체험학습은 처음이였지만 수업 자체가 알차서 만족했고,

친구가 목마른 아이에게 또래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만들어 준 것 같아서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였나 싶네요!!

다음에는 아이들 친구들과 함께 팀을 꾸려서 다시 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