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이들과 함께 도곡 키즈빌에 다녀왔어요.

ebs를 사랑하는 아이들이라서 그런지

입구에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캐릭터들보면서

무지 좋아라했답니다.

뿡뿡이 뿡순이며 번개맨까지...

율군은 뿡순이를 넘넘 괴롭혔네요..ㅋㅋ

율군이 제일로 사랑하는 번개맨님...

번개맨님께 안녕하세요 인사해주었답니다.ㅋㅋ

아이들과 함께 다녀봤던 곳중에서 이곳이

모래놀이하는곳이 제일 컸어요.

뿡뿡이 기차도 있었답니다

매 정시에 운행하니 가실분들은 미리 알아두세요.

딩동댕유치원 주인공들이 함께 있는

에어 바운서에요.

볼풀에는 들어가지 않고 공도 넣지도 않고 계속 누르기만하네요.

펑펑 소리가 듣기 좋은가봐요..

눌러놓고 좋아했어요.

다른친구가 가까이 오니깐 안뺏길려고

힘을주고 있는 아들이었답니다.

에어바운서위에서는 엄마랑 신나게 잡기놀이한판 벌였답니다.

여기서 찍은 사진은 죄다 유령이었네요.

어찌나 발바리처럼 뛰어다니던지요.

따로 5천원을 지불하고 누나는 쿠킹클래스룸에 들어가서 요리를 했어요.

오늘의 메뉴는 쵸코머핀이었어요.

만들고 20분후에 가서 찾아와 동생이랑 사이좋게 나눠먹었답니다.

누나가 요리하는동안 둘째는 뿡뿡이 기차를 탔어요.

엄마가 보이면 개구쟁이처럼 손도 흔들어주었답니다.

모래놀이에서도 중장비자동차를 쭈욱 나열하는 아들이에요.

워낙 자동차를 좋아하는 율군이랍니다.

아빠와 눈을 마주치니 씨익 웃어주네요.

모래놀이를 끝내고 나와서는

삼촌이 직접 바지도 벗겨주고 발바닥이며 옷에

모래를 싸악 없애주었답니다.

나오는길에 마술공연이 있어서 마술까지 함께 보고 왔답니다.

누나가 빵하면 죽는척하는 앵무새..

너무 귀여웠어요.

애플도도 덕분에 아이들과 즐거운 주말을 보냈답니다.

애플도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