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 요리교실예요!!
작성자 :단우바라기
등록일 :2015-05-05 10:57:41
조회수 :3,867
나들이명: 라니라쉐프 요리아카데미
라니요리교실 감자베이컨피자와 바나나케익 만들었어요 :)
두번째 찾은 라니요리교실.. 아이들과 함께 요리만들기는 참 즐거운 경험을 접하게 해주는 것 같아 좋아요.
만드는 동안도 재미나고, 함께 만든 음식을 먹는 건 더더 기분 좋은 일 ㅋㅋ
라니 5월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감자베이컨피자와 바나나케익을 만들고 왔어요!!
라니요리교실은 이대역에서 가까워요.
약도를 참고하세요 ^^
공간 내부는 깔끔하게 잘 가춰져 있어요.
요리체험을 하는 공간이기때문에 더더욱 위생상태에 민감하게 되잖아요..
아주 깔꼼하답니다 ^^
앞치마도 준비되어 있으니 그냥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유익하게 즐기고 오면 된다는 거~^^
먼저 바나나케익만들기예요 :)
라니요리교실의 특징은 적당히 아이들과 함께 체험 할 수 있도록 그 수위를 잘 맞춰 준비해주시는 것 같아요.
할 일이 많지도, 그렇다고 적지도 않은.. 그리고, 아이들이 할 수 있는 건 최대한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것이 특징!!
케이크에 들어갈 바나나를 단우가 직접 자르는 중 :)
칼은 톱니?날로 생겨서 그리 위험하지 않구요, 앞에서 지도해 주시는 선생님이 계속해서 안전에 대해 언급을 해주시니
아이들 스스로도 조심해서 다루게 되더라구요.
자른 바나나를 반죽에 넣어 함께 섞어줍니다.
모든 순서의 스타트는 그녀가.. 그리고 마무리는 엄마가 하며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ㅋㅋ
선생님이 참 고우시죠?! ^^ 목소리도 좋으셨고, 설명도 잘 해주셔서 귀에 쏙쏙!!
만드는 과정은 중간중간 모니터로도 중계가 되어 뒤의 테이블에서도 화면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어요.
반죽에 마지막으로 밀가루를 섞어 반죽 완료!!
반죽을 타르트 팬에 올려주고, 위에 바나나로 토핑을 하면 오븐에 들어 갈 준비 끝!!
단우가 벌써 이렇게 커서 요리도 함께 만들다니 참 뿌듯하네요 +_+
이제 오븐에서 맛있게 익어주기를 기다리면 되겠죠?! ^^
오븐은 위험하니 아이들이 곁에 가지 않도록 항시 주의해 주시구요~
다음은 감자 베이컨 피자만들기~★
준비된 토핑을 자유롭게 잘라 준비해주었어요.
모양은 비록 떨어지지만, 고사리손으 이렇게 준비했다는 게 참 기특하죠 ^^
다음은 팬에 도우를 쫙쫙 늘려 펴주기!!
중간중간 그녀가 낸 구멍 메우느라 고생 좀 했네요 ㅋㅋㅋ
소스 발라주고 기본 토핑 먼저 올려 준 뒤
피자치즈 넓게 깔아주고, 올리브와 감자, 베이컨 토핑으로 마무리 했어요.
나름 그럴싸하죠?! ㅎㅎ
바나나케익이 노릇노릇 맛있게 만들어 졌어요~
향기가 아주 달콤고소하니 최고최고!!
요 친구 나오고, 이제 피자가 오븐으로 들어 갈 차례입니다 ^^
ㅋㅋ 엄마가 설거지한 그릇을 마른행주로 닦고 있어요.
의외로 꼼꼼하게 닦는 그녀를 보고 대견하다 느끼고 있는 찰나 이제 그만하겠다며...;; ㅋㅋ
흑!! 걸렸다 ㅋㅋㅋ
따뜻할 때 먹는 바나나케익이 참 맛있더라구요.
부드럽고, 달달하게 씹히는 바나나의 느낌도 좋았구요 ^^
요렇게 포장해서 갈 수 있도록 준비 :)
피자도 살포시 한입 먹고~^^
가족들에게 자랑하고 먹기 위해 피자박스에 포장!! ㅋㅋ
아아~ 뿌듯하네요 :)
아이와 함께 요리 만들기.. 어찌보면 집에서도 할 수 있겠지 생각하지만, 쉽지 않더라구요 ㅋㅋ
준비하는 것도 쉽지않고, 손도 많이 가구요 ^^;;
전문가의 조언과 함께 모든게 다 준비되어 있으니 즐겁게 체험하기 딱 좋습니다.
보호자 1명 + 아이 1명 / 감자베이컨피자와 바나나케익 요리 두가지에 25,000원이면 가격도 괜찮죠?! ^^
5월 9일 / 10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 아이와 재미난 일들을 찾고 계셨다면 다녀오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