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전시회는 언제 봐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아는 만큼 보인다고

전시회 속 주인공과 그의 작품에 대해 알고 가 거가 배우게 되면 

그만큼 더 보이는 것도 많고 즐겁게 관람하면서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지요~

얼마전 행복한 이티씨를 통해

너무 좋은 기회가 생겨서

뮤지엄 러브의 헤세와 그림들 전을 체험학습하게 되었답니다^^

전쟁 기념관은 정말 오래간만에 오게 되었는데요~

사실 이렇게 전시회를 하는 것은 처음 알게 되었어요.

헤르만 헤세는 집에 있는 인물 이야기책에도 없기 때문에 루나에게 많이 낯설긴 했지만

이번 뮤지엄 러브 수업을 통해

어떤 인물인지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랐답니다^^

헤세와 그림들 전 수업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해서

사진도 찍어주고 밖에 있는 전시물도 감상을 했어요.

뮤지엄 러브는

미술, 인문학, 아동 교육 관련 전공자 선생님들로 구성,

미술관과 어린이 박물관 등의 경력을 갖고 있는 우수한 선생님들이 수업을 진행하신다고 해요.

소수정예 수업으로 재밌는 워크북을 활용하여 미션 수행을 하면서 즐거운 전시 수업을 한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많이 되었답니다^^

뮤지엄 러브 수업 진행 순서에요.

아이들만 하는 수업이라 수업 전 부모님들에게 이야기를 해주신답니다.

선생님과 같이 수업 듣는 아이들이 도착~

총 5명이 같이 수업을 진행하였지요.

같이 온 엄마들에겐 이렇게 무료 티켓을 한 장씩 주셔서

저도 힐링하며 전시회 감상을 했어요~

전시회 내용은 아래 꾹~

http://blog.naver.com/aa932646/220368519381 

헤세 그림들 전 전시회는 지하에서부터 관람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1층에 올라오면 이렇게 아이들이 앉아서 수업을 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답니다.

헤세와 그림들 전(展) 전시회를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사전 수업을 통해 선생님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있어요.

책상 위에 요렇게 아이들이 그림 그리고 색칠도 해볼 수 있도록 준비도 되어 있네요.

이번 헤세와 그림들 전시회는

최첨단 미디어 전시로

헤세의 작품을 빛의 예술로 재탄생 시킨 미디어 아트로 만날 수 있는 전시에요.

선생님을 따라 작품을 감상하며 이야기를 듣고

편하게 앉아서 미디어아트 전시 특성에 맞게 전시회 구경도 할 수 있었답니다.

전시실 감상이 끝난 후 이렇게 기념사진도 한 컷 찍고 있었지요.ㅎㅎ

혼자 전시실 감상하다가 사진 찍는 아이들을 발견했네요^^

헤세와 그림들 전 전시실에서

워크북 활동을 하기 위해 다시 처음 모였던 자리로~

그새 친해졌는지 모두들 즐거운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며 수업을 하고 있었답니다.^^

헤세와 그림들 전에 관한 뮤지엄 러브 수업이 모두 끝난 후

엄마들께 수업에 대한 브리핑을~

집에 와서 뮤지엄 러브의 활동북을 보았는데요~

전시회의 내용을 아이들이 알기 쉽게 일목요연하게 정리도 잘되어 있고

정말 알차더라고요.

책 읽기 좋아하는 우리 아이

힘들 때 독서를 하면 힘이 난다고 하네요.

기특하다~~~ ㅋㅋ

그리고.. 역시 놀기는 빼놓을 수가 없지요.

요즘 샤넬의 인물 이야기를 읽으면서 디자이너를 꿈꾸기도 했는데~

헤세가 그린 작품을 이용해서 미래의 자기 모습도 그려보았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헤세에게 편지를~

이번 뮤지엄 러브 전시수업을 통해

헤르만 헤세를 알게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는데요.

우리 루나에게 수업에 대한 질문을 해보았는데 너무 즐겁고 만족했던 수업이었답니다.^^

앞으로도 좋은 뮤지엄 러브 수업~

만나보길 기대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