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아이와 갈만한 곳, 야탑 키즈카페, 또봇쥬쥬 플레이랜드

요즘 윤이 키즈카페 가고 싶다고 수시로 얘기하고 있어요.

또봇&쥬쥬플레이랜드 포스터를 본 이후로 부쩍 더 그러더라구요.

윤은 또봇과 바이클론즈를 좋아하거든요.

이달 초에 오픈해서 깨끗할거고 또봇과 바이클론즈도 가득할거고~

가지 않을 이유가 없죠!!

또봇쥬쥬플레이랜드는 야탑역 성남종합버스터미널(홈플러스)건물

지하 3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교통이 편리해요.

게다가 주차도 무료라는 점!!

1층에서 내려가는데 이렇게 여기저기 또봇을 비롯한

여러 캐릭터들을 볼 수 있어요.

윤은 보자마자 난리가 났어요ㅋㅋ

또봇&쥬쥬플레이랜드의 입구부터 윤은 눈을 떼지 못했어요.

여기를 봐도 또봇 저기를 봐도 또봇!!

또봇 마니아 아이들이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시크릿쥬쥬도 좋아하는 윤이에요.

지금 쥬쥬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어요ㅋㅋ

여자친구들은 쥬쥬에게서 눈을 못 뗄 것 같아요.

K랑 사진찍고 싶다고 해서 찰칵!!

많은 또봇 중 선택받은 K랍니다.

입장을 하고 신발장으로 갔는데

신발장 또한 너무 또봇스러워서 탐나더라구요ㅋㅋ

제가 신발을 정리하고 있는 사이 달려간 곳!!

직접 또봇을 타볼 수 있어요.

그런데 윤이 타고 싶다는 K는 휴식중이라 아쉬웠어요.

신나게 공놀이도 즐겨보구요.

여기저기 포토존이더라구요.

한동안 정신을 못차리던 윤이랍니다.

또봇을 비롯한 장난감을 가지고 놀 수 있는 토이존으로 갔어요.

제일 먼저 Y를 집더라구요.

이건 집에 없거든요.

한번도 갖고 논 적이 없는데도 알아서 척척 변신!

이것이 또봇의 힘인가봐요ㅋㅋ

바이클론즈도 갖고 놀 수 있구요.

콩순이도 있어요.

여아들은 역시 시크릿 쥬쥬에서~^^

곳곳에 제균티슈가 있어서 좋았어요.

제균티슈있는 키즈카페는 처음이에요^^

한쪽에는 카페도 있어서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어요.

수유실과 화장실도 내부에 있어서 편리하답니다.

또봇 세차장이에요.

진짜 차가 있어서 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위에서 거품이 풍성하게 내려와요.

직원분께서 손이 안 닿는 아이들을 위해 거품을 이동시켜 주세요.

정말 열심히 닦더라구요.

아빠차도 세차할 때 같이 해야 겠어요ㅋㅋ

구석구석 꼼꼼한 손길로 W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어서 세차를 한 후 바로 손을 씻을 수 있어요.

땀을 쏙 뺀 방방!

에너지 발산 제대로 했어요.

방방을 한 후 쉬는 의미로 배지를 만들었어요.

원하는 캐릭터를 골라 색칠해서 직원분께 가져다 드리면 돼요.

윤은 알록달록 바이클론즈를 완성하기 위해

한칸 한칸 정성스럽게 색칠을 했어요.

배지는 딱 한번만 만들 수 있어요.

윤의 장인정신으로 새롭게 태어난 바이클론즈예요.

같이 사진 좀 찍자니까 어디로 정신이 팔렸어요.

방송으로 또봇극장에서 마술을 한다고 해서 거기 갈 생각에

마음은 이미 또봇극장에 가 있는 듯 해요.

주말에만 마술 공연이 있어요.

12시 공연을 봤답니다.

여러가지 마술을 보여주셨는데 그 때마다 박수와 함성이~!

마술은 언제봐도 신기한 것 같아요.

키즈카페 내부가 넓어서 그런지 사람이 많다는 생각은 못했거든요.

그런데 또봇극장에 들어와보고 사람 정말 많구나!하고 느꼈어요.

극장이 거의 꽉 찼거든요.

플레이랜드가 넓긴 넓은가봐요.

이런 집, 집에 있었으면 좋겠어요.

숨기도 하고 쏙 들어가기도 하며 너무 좋아하네요.

싹쓸이 쇼핑도 즐겨주시구요ㅋㅋ

키즈카페에서 빠질 수 없는 코스, 볼풀장에서도 놀았어요.

파란색과 흰색 공이어서 사진이 더 예쁘게 나오는 것 같아요.

또봇R기차는 시간표가 있어요.

인기가 많아서 조금 기다리다 탔어요.

또봇R 탔다고 신나서 손흔들고 가네요.

마지막으로 콩순이에서 놀고 나왔어요.

또봇&쥬쥬 플레이랜드는 기본 2시간을 이용할 수 있는데

푸드코트에서 만원 이상 이용하거나

MD코너에서 만원 이상 이용하면 1시간 연장이 돼요.

윤도 2시간 놀더니 더 놀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다음에는 푸드코트 이용해서 3시간정도 놀다 와야겠어요.

엘리베이터까지 점령한 또봇&쥬쥬 플레이랜드!!

오픈한 지 한달도 안되서 깨끗하고

캐릭터를 좋아하는 남아, 여아 모두 즐겁게 놀 수 있어요.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캐릭터가 많으니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놀이공간마다 직원분이 계셔서 안심할 수 있었고

공간이 넓어서 사람이 많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윤이 원하는 것은 다 놀아보고 나왔어요.

앞으로 키즈카페는 또봇쥬쥬 플레이랜드로 갈 것 같아요!

캐릭터를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