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주말 아이들과 다녀온 공주 이안숲속 자연과 동물과 신나게 놀다온 하루였어요..
사계절 자연과 함께 놀 수 있는 곳이더라구요..
인디언텐트도 설치 되어있는데 미리 예약해서 가면
하루종일 재미있을듯해요.. 가격도 착해서 더 좋더라구요..
도착하자마자 매표소 앞 앵무새에 관심집중인 아이들
놀이기구도 있는지 이렇게 프린트되어 붙여져 있어요..
드뎌 매표소에서 표를 받고 입장
특히나 송아지 우유주기로 더 신난 아이들
11시쯤 도착해서 우선 동물들과 놀다가 점심먹기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우선 아이들은 동물을 좋아하죠.. 동물들과 만나로 고고씽 ~~
하고 싶어하던 송아지 우유주기
지환이가 먼저준다며 주는데 오 송아지 빠는힘이 장난아니라
무섭다며 누나에게 패스 ^^
역시 9살 누나는 송아지에게 우유를 너무 잘주고 있죠
동물먹이 당근은 한봉지다 천원 하나만 사면 싸우니 두봉지 사서 줬더니
돌아다니며 동물들에게 먹이 주느라 시간가는줄 모르더라구요..
송아지도 당근을 잘 먹었어요 ^^
아이들이 송아지 우유만 먹는줄 알았는데 당근도 먹는다며 신나서 주더라구요.
사진도 찍고
놀다보니 점심시간이 되어 허브마을로 들어갔답니다..
올때 도시락이랑 간식 안싸온게 후회되긴 했지만 맛있게 먹었어요..
나들이 올때는 먹거리는 꼭 챙기는걸로
안그럼 주머니가 얇아진다는거 ~~~
하지만 아이들은 더 좋아하긴해요.. ㅋㅋㅋ
허브정원에 들어가니 허브향이 음 ~~~
넘 좋았어요..
아이들 향이 좋다며 향을 맡고 있어요..
우선 허브돈가스와 허브 스파게티와 냉면을 주문해서 옆 테라스로 이동
테라스 끝쪽에서 번호를 부르면 음식이 나온답니다..
음식을 기다리는동안 경진이랑 허브정원에서 사진찍기
요즘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요..
허브꽃들 넘 이쁘죠..
꽃속에서 한껏
누나랑 사진찍고 오니 사장님 포스로 밥을 기다리고 있는 아드님 ^^
드뎌 음식이 나왔어요..
지환이 돈가스처럼 스파게티 잘라먹을거라며 뭐니 너 ~~~
동물 먹이주느라 자기들 배고픈지도 몰르더니
음식나오니 배고프다며 아주 적극적으로 먹기 시작했어요..
밥먹고 덥다며 후식으로 슬러쉬 이날 정말 슬러쉬에 아이스크림에
그러더니 아들 배탈까지 ㅠㅠ
여긴 인공동굴이라고해서 들어가봤답니다..
정말 동굴처럼 만들어놨더라구요..
더운데 들어가니 좋았어요 ㅋㅋ
다양한 나무 화석들과 사진도 찍고
호랑이랑도 찰칵
여긴 놀이동산 놀이기구들도 꽤 있었는데 우린 점심을 사먹은 관계로
패스하는걸로 겨우 꼬셔서 지나쳤네요..
나무집에서도 찰칵
5시 이후에는 야간개장으로 별빛축제가 있다고하는데
그때 밝힐 조명들인데요.. 요거 보고 왔어야했는데 ㅠㅠ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있는곳
움직이며 소리도 내는 정말 살아있는 공룡 같아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더라구요..
아는 공룡이라며 이름도 이야기해주고 공룡에 대해 설명중인 딸
입구가 공룡 입 모양인데요.. 자기 입들도 벌려보며 사진찍으라고
누나랑 같이 찍기 싫다는 지환이 결국 혼자 찍는걸로 ~~
썰매인데요.. 요건 무료 ^^
더운 날씨에 경진이랑 지환이 정말 많이 탔던거 같아요..
표정 보이시죠.. 위험하지 않을까 했는데 잘 내려오고
어린아이들도 잘 타더라구요.. 도와주고 안전하게 밑에서 관리하시는 분들도 있어 안심이였어요..
봄꽃심기도 했답니다..
한명에 하나씩 우리가족은 4명이라 4개 심었어요..
예쁜꽃을 골라 화분심기에 집중하는 아이들
열심히 뛰어다니며 놀고 
아이스크림에 슬러쉬 많이 먹더니 배탈이 났는지 배가 아프다며 ㅠㅠ
원래 밤늦게까지 있을려고 야광봉가지고 와서
별빛축제까지 보려고했는데 변수인 아들이 배탈이 나서는
집에가자고 그와중에도 과자는 꼭 쥐고 있고
이안숲속 별빛축제 무료로 인형극 마술쇼도 보여준다고 꼬셔도
뭐 배아프다고 그래서 아쉽지만 집으로 왔네요.. ㅠㅠ
요기 불들어오는거 볼려고했는데 아쉽아쉽
울 아들은 차안에서 배아프다고 해서 배 만져주니 집에 도착할때까지 자더라구요..
졸린거랑 배탈난거랑 겹쳤었나봐요.. ㅠㅠ
여튼 하루 자연이랑 재미나게 놀다온 하루였답니다..
담에는 아이스크림 많이 안먹기로 약속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