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시되고 있는 "폴란드, 천년의 예술"
주말에 박물관수업 참여하러 다녀왔어요.
폴란드에 숨은 보물은 무엇일까요~?
놀이나무 선생님을 만나 우선 손 소독부터 하고요~
박물관수업의 기본인 박물관 예절에 대해 그리고, 우리가 찾을 보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먼저 나누어 보았어요.
폴란드, 천년의 예술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은~?
우리의 역사에서 세종대왕을 전국민이 다 알고, 그를 사랑하듯 폴란드인들이 다 알고, 사랑하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쇼팽~!!!
새싹양은 박물관 가면서 들었던 음악의 작곡가 쇼팽의 고향이 폴란드라는걸 처음 알았다며 무척이나 신기해하며 폴란드에 대한 관심을 부쩍 갖더라구요.
폴란드가 고향인 또다른 사람, 지동설을 주장한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
그들을 낳고, 그들을 존경하는 나라 폴란드 이야기 속으로 고고고~~!!!
보물아~~~ 어디 있니~~~~
놀이나무 선생님과 함께 사전수업을 통해 우리가 찾을 폴란드의 보물이 무엇인지 알아보았어요.
박물관수업은 엄마랑 하는 박물관 나들이와 달리 사전수업을 통해 주제를 인지시켜주시고 시작되서 좋은 것 같아요.
놀이나무와 함께 하는 "쇼팽과 함께 폴란드에서 보물찾기"는 요 교재와 함께 했답니다.
박물관수업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화장실타임~~~
그 잠깐의 시간동안 새싹양은 교재를 훑어보고 있네요.
자~ 폴란드 속 보물을 찾으러 출발해볼까요~?
놀이나무와 함께 하는 박물관수업 고고고~~~
전시장 안에서는 촬영금지에요~
어디 한군데도 촬영이 안되니까 카메라는 보관함으로 쏙쏙쏙~!!!^^
아이들은 놀이나무 선생님과 함께 폴란드, 쇼팽, 코페르니쿠스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어요.
중세예술 속에서 성모와 예수의 나라, 폴란드를 만나고요~
폴란드의 전통 예술 속에서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나라, 폴란드를 만나고요~
압제의 시기, '영혼의 왕국'이였던 예술의 나라, 지도에서 사라진 폴란드 그속에서 애쓴 음악가 쇼팽을 만나고요~
젊은 폴란드 시대의 예술, 독립을 간절히 원한 폴란드를 만나고요~
20세기의 폴란드 예술, 또 다시 전쟁을 이겨낸 폴란드를 만났어요.
이런 이야기들로 아이들은 쇼팽과 코페르니쿠스, 폴란드를 만나보았답니다.
그냥~ 슉~~~ 보고 나오면 그저 전시회였을테지만, 놀이나무 선생님의 알찬 설명과 함께여서 폴란드의 역사와 함께 여러가지에 관심 급증되는 시간이였어요.
어찌보면 우리나라와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폴란드.
전시 중에 있던 영상 속 전쟁 장면등이 마음에 와닿더라구요~
요기는 폴란드의 20세기 예술작품들이에요.
촬영이 가능하다고 해서 찍었는데, 아니면 연락 주세요~ 바로 삭제합니다.^^;;
새싹양은 폴란드의 20세가 미술 작품 중에 저~~ 위의 작품이 제일 마음에 든데요~
그래서, 받쳐 들었어요~ㅎㅎㅎ
놀이나무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에게 쇼팽의 폴로네즈를 들려주셨어요.
박물관 로비가 워낙 크다보니 소리가 작게 들려 아이들이 다 잘 들을 수는 없었지만, 아이들에게 소개해주셔서 좋았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차에서 쇼팽의 폴로네즈를 들어보았어요.
마무리로 놀이나무 선생님과 폴란드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전시장 로비에 있는 작은 체험터.
워비치 지역 소녀의 얼굴을 컬러링 해보는거에요.
컬러링하고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데 새싹양은 자기 그림은 자기가 소장하고 싶데요~ㅎㅎㅎ
어떤가요~?
새싹양은 어두운 느낌이 나는 소녀의 그림을 밝게 바꾸고 싶었데요.
볼이 발그레하니 이쁘죠~
집에 와서 더 예쁘게 옷을 입혀 줬어요.
박물관 외부로 나와 기념사진 찰칵.
한줄의 현이 달린 바이올린을 든 자화상 속 아저씨랑 사진도 찰칵.
자신이 듣던 음악의 작곡가 쇼팽이 그리고 지동설을 주장한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가 폴란드인이였다는 것을 안것에 큰 의미를 두더라고요.
그리고, 우산을 이용해 작품을 만든 "우산과 투명인간 3"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일기에 써뒀더라구요.
즐거운 전시 나들이 이야기 이만 총총총~~~
본 포스트는 애플도도 이벤트에 당첨되어 체험을 무료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