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 해수욕장 야외 수영장 대거 오픈했더라구요.
저희가족도 더운 주말 물놀이하러 집에서 가까운 계양 워터파크 수영장에 다녀왔어요.
오픈 첫날이라 조금은 한산해서 여유롭게 즐기다 온듯해요.
어른, 아이 이용요금 16,000원 인데요.
방학특선 할인하는 곳에서 할인받으면 좀더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요.
계양 양궁경기장 내에 있는 곳이라 주변이 넓고 주차장도 여유가 많아 좋더라구요.
바로 앞쪽에 갓길에 주차해도 되어서 입구쪽에 주차하고 들어갔어요.
양궁경기장 선수들 모습도 사진으로 보여요.
계양 워터파크 이용띠와 입장티켓 같이 주네요. 손목에 차고 들어가면 되네요.
입구쪽에 쭈르륵 물놀이 시설이 자리를 잡고 있어요.
오픈 첫날이라 아직 많이 여유로운 모습이예요.
아.. 쉬는 시간이 있어서 시간당 15분 휴식시간 있는거 같아요.
계양 수영장은 넓은 양궁경기장 푸른잔디가 쫘악 펼쳐진 것이 아주 시원시원하네요.
그늘막이 넓게 쳐져 있어서 돗자리 가져가서 자리잡아 펼치면 되네요.
물놀이 시설 가까운 곳으로 자리잡으면 놀기 편하겠지요.
양궁 경기장내 잔디밭이 워낙 넓어서 시원시원해 좋지만 물놀이 시설하고 좀 멀어
왔다갔다 하기 불편한 점도 있더라구요.
될수 있으면 빨리가서 앞쪽으로 자리잡는게 좋겠어요.
피크닉장도 따로 운영중인데
이곳은 바베큐 고기를 준비해와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네요.
만반의 준비를 해온 가족들도 참 많이 보였어요.
피크닉장은 자릿세가 만원 별도로 지불해야 하구요.
숯불, 철판 등 대여 가능하고 고기도 바로 사서 구워 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매점도 운영하고 있어 간단한 요기 가능하네요.
자리잡고 돗자리 펴고 앉자마자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사라진 아이들 ㅎㅎ
찾으러 나가 보았네요.
테마놀이 슬라이드 있는 유아풀이 많이 보여요.
가장 깊은 풀이 1.2m이라 아이들 놀기 딱 좋은 수영장이예요.
초대형 슬라이드라고 되어 있어서 사실 좀 기대했었는데 기울기가 좀 낮더라구요.
아이들이 놀기에는 위험하지 않고 좋아보였는데
우리 아이들은 좀 시시하다 했어요.
안전요원들이 많아서 아이들만 보내도 안심되더라구요.
요녀석들 역시 가장 깊은 풀에서 놀고 있었네요.
잠수하고 닭싸움도 하고 물놀이 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르고 노네요.
계양 워터파크 물놀이도 좋지만 이렇게 푸른 잔디위에서 마음껏 놀이하기 좋아 마음에 드네요.
위에 그늘막이 넓고 확 트여 있어서인지 바람도 시원하게 잘 통하네요.
어른들은 정말 푹 쉬었다 오고, 아이들은 신나고 했던거 같아요.
다음에는 고기 준비해서 피크닉장에서 놀다오면 좋겠더라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