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박물관의 한옥아뜰리에 8탄--앤디워홀과 팝아트 수업을 다녀왔어요.

아들이 생각하는 박물관 수업을 엄청 좋아하는데...

항상 한옥 아뜰리에 수업때마다 일이 생겨서 이번이 첫 아뜰리에 수업이였어요.

너무 이쁜 한옥집!! 공부가 절로 될꺼 같았답니다. ^^

늦어서 아이와 함께 찍은 사진이 없네요.

아이의 수업모습인데.. 너무 즐거워보여요.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하고 있는 앤디워홀전도 생각하는 박물관과 함께 했었어요.

​http://blog.naver.com/laterwinter/220418447247

그 수업을 더욱 깊이 있게 접해보는 시간이였다고 하네요.

한옥아뜰리에 에서 했던 워크북이랍니다.

안에 내용이 정말 너무 알차서 막막 보여드리고 싶은데... 보여드릴수가 없어 안타깝네요.

첫번째 페이지는 아트북 지은이를 소개하는 페이지

아이의 사진을 언제 찍으셨는지... 앤디워홀과 함께 있는 울 아들 ^^

 

직접 팝아트도 만들어 봤어요. 다른친구들은 참 많이 꾸몄던데..울아들 자신의 얼굴에 뭘 그리기 싫었다고 하네요 ㅋㅋ

적극적인 울 아들 ^^ 뭐가 저리 신이 났는지.. 활짝 웃으며 수업받고 있는 모습에 엄마가 뿌듯하네요.
   

울아들이 젤로 기대하면서 갔던 실크 스크린!!

실크 스크린 기법으로 앤디워홀이 작업을 많이 했다고 저번 수업에서 설명듣고 자기도 꼭 한번 해보고 싶다고 했거든요.

실크스크린은 여러가지 색을 하나하나 입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수업시간에 모든 색을 다 해볼 수는 없어서 마직막 색깔인 검은색을 해봤다고 하더라구요.

진지하게 실크스크린을 해보고 있었던 아들 !!

맨 앞표지의 오른쪽은 한옥아뜰리에 에서 제공해주신거고 왼쪽것이 아들이 해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직접 그림을 그리지 않아도 아이디어를 낸것으로도 미술가가 될 수 있다고 하셨나봐요.

미술을 직접 그리는것에 자신이 없던 아들이 아주 밝은 표정으로

엄마 나도 멋진 미술가가 될수 있어요. 하더라구요.

앤디워홀 전을 보면서 앤디워홀에 대해 자세히 알고, 그 그림을 이해했던 시간이라면

한옥 아뜰리에 수업은 앤디워홀을 통해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맘껏 표현하며 현대미술의 한 분야인 다양한 팝아트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아주 좋았던 시간이였답니다. ^^ 

언제나 생각하는 박물관과 함께 하는 시간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남는 거 같아서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시간이랍니다.

한옥아뜰리에 9탄 수업 벌써 부터 기대됩니다. ^^

http://blog.naver.com/thinkmuse/220389782285  2015여름방학프로그램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