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너무 더운 요즘, 벌써 장마는 끝났다 하고 이제 폭염 시작이래요....
더운 여름에 집에 있는 것 자체가 곤욕이라 이제 물로 몸을 던질 때....ㅎㅎㅎ
저희 가족도 찜통 더위 피하러 서울 근교에 있는 수영장 알아보고
이번에 새로 오픈했다는 장흥자연휴양림 유수풀 다녀왔어요~~~♬
양주아트밸리 라고 부르기도 하는 장흥자연휴양림에 이번에 새롭게
크라운해태에서 종합예술테마파크를 열었는데
여름의 첫번째 콘텐츠가 바로 유수풀이랍니다.
겨울에는 양주눈꽃축제를 하기도 하죠..... 겨울에도 함 찾아오고 싶으네요.
장흥자연휴양림 내에 새롭게 오픈한 유수풀.... 깨끗하고 시설도 깔끔....
개인적으로 너무 방대하지 않아서 놀기 딱 좋았어요.
사람들 넘치고 복잡한 건 너무 싫어서리....ㅎㅎ
담에 또 오고 싶은 곳이예요.
이렇게 주변에 산이 있어서 그런지 공기도 넘 좋고
물도 맑고 여러모로 기분좋게 놀다 왔답니다~~~ ㅎㅎㅎ
그런데 온날 한창 장마철이라 비가 올락말락한 날씨.... 그래도 빗줄기 아주 얇게 잠깐 내리고는
비교적 너무 햇빛이 강하지도 않아서 딱, 아주 딱 좋았어요.
가격이 너무 저렴하지요. 시설 깨끗하고 특히 유수풀이 60cm 깊이여서
어린 아이들 델고 오셔서 놀기도 딱 좋아요.
오전 10시 개장, 오후 5시 폐장입니다.
별도의 주차요금도 없어서 더 좋아요~~~!!!
타이백 팔찌 차고 입장합니다. ㅎㅎㅎ
장흥자연휴양림은 양주에 위치해 있는데요.
그래서 양주시의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만날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되어 있어요.
그 옆에는 매점이 있어서 컵라면도 먹을 수 있고 필요한 건 다 있네요. ㅎㅎㅎ
식사류는 따로 없으니 챙겨오셔도 좋은 곳이라 너무 맘에 들어요.
피서철에 관광지 가서 밥값 비싸게 받는 게 젤 돈 아깝고 기분도 별루더라구요.
유수풀장 바로 옆에는 동물농장과 캠핑장도 있답니다.
테이블들도 다 새거라서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이제 여름방학때 여기도 꽉꽉 미어터지겠지여...^^
한가할 때 댕겨오길 넘 잘했다요~~~
근데 나중에 또 가고 싶어요. 사람들 많이 안 올 때 날 잡아 볼랍니다. ㅋㅋㅋ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바로 옆에 탈의실과 샤워실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샤워실은 각각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어서 민망해 할 일 없어서 좋더라구요. ㅎㅎ
페달보트와 워터롤은 아이들이 보면 바로 해보고 싶어하는 아이템이죠.
10분에 3천원의 이용요금이 있어요.
의무실도 티켓팅하는 곳 바로 옆에 구비되어 있어요.
화장실은 물을 내리지 않는 변기..... 휴지도 있고 깔끔하네요.
티켓팅하고 이제 자리 잡으러 고고씽~~~~
천막 쳐져 있는 곳에 다행히 자리가 남아 있었네요.
12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저희 한창 놀고 있을 때도 오시더라구요.
하루 종일 놀고 싶으심 일찌감치 아점 하시고 5시까지 실컷 놀다 가시길~~~
저희 놀고 집에 가는데 휴가 온줄 알았다니까요.
너무 한가하게 잘 놀다 와서요. ㅎㅎㅎ
만남의 광장을 지나 돗자리 갈고 자리잡고 수영복 갈아입고 입수 준비 끝~~~!!!
투명한 튜브도 충분히 구비되어 있어요. 물론 무료입니다.
안전요원이 늘 상주하고 계시고 물위에 이물질들도 틈틈히 걷어내시면서 관리도 잘 하시더라구요.
유수풀이 깊지 않아서 큰딸은 수영해도 물을 조금은 무서워하고 둘째는 아예 수영을 못하지만
겁내지 않고 재밌게 타고 놀았답니다. ㅎㅎㅎ
간단히 물로만 씻기는 곳도 있어요. 편의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더라구요.
물이 깨끗해서 참 좋아요. 이제 오픈한지 며칠 안되어서 그렇겠지만
지금 수질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해 주시길~~~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잘 놀다 왔거든요. ㅎㅎㅎ
다녀와서 여기저기 강추하는 중입니다~~~
물놀이 좀 했더니 바로 허기지고 점심 시간이 찾아왔네요.
집에서 불고기 해오고 김치에 만두 좀 쪄온게 다인데 국물이 아쉬워서
남편이 사발면 하나 끓여와서는 넷이서 다 해치웠다는요....ㅋㅋㅋㅋ
역시 도시락은 타파웨어에 싸오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활용도 굿~~~
가운데는 자유롭게 수영하고 바깥으로는 유수풀에서 나른하게 물에 몸을 맡기며
둥둥 떠다니니까 나른해지고 좋더라구요. ㅎㅎㅎ
아이들 너무 즐겁게 놀았습니다~~~♬
남편은 잠시 휴식중~~~ ㅎㅎㅎ
다른 집들은 몇집이 함께 놀러와서 아이들 노는 동안 어른들은 맥주 한잔....캬.... 요런 시간 좋져^^
담엔 그래서 지인들과 함께 오는걸로~~~ ㅋㅋㅋ
음식 반입이 가능하지만 불판과 버너를 보증금 주고 2만원에 대여할 수도 있답니다.
음식들 챙겨와서 대가족들은 한껏 먹방을 하는 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유수풀 주변으로 테이블이 꽤 많이 있어서 먼저 오시는대로 좋은 자리 선점하실 수도 있구요.
여기가 아이들에게는 인기장소 였다지요.
유수풀에서 놀다가 물썰매장 와서 몇번 왔다리 갔다리 신나게 물썰매 타고
또 다시 유수풀 가서 물놀이 하다가 또 다시 물썰매 타러 오고....ㅎㅎㅎ
몇번을 왔다갔다 반복한 아이들 수도 없었어요. ㅋㅋㅋ
첨에는 무섭던데 한번 타고 나니 몇번이나 계속 타게 되네요. ㅋㅋㅋ
8살 둘째도 첨에는 무섭다고 안 탄다더니 한번 타고 나서는 좋다고 썰매 끌고 다님서
몇번을 오르락 내리락 했어요.
물썰매장 옆에서는 블록 갖고 놀기도 하고 바닥분수가 나올 때도 있답니다.
새롭게 오픈한 유수풀이어어서 모든 물건들이 다 깨끗하고 새거예요. 새거~~~ ㅎㅎㅎ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 보세요.
어른들도 타면서 소리지르면서 놀만한 곳입니다.
시시하지 않고 재밌어요. ㅎㅎㅎ
푸르른 물썰매장을 사진으로 보니 잼나게 놀던 그 시간이 생각나네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듯 해요!!!
물썰매장 위에 있는 허니랜드에는 아기들이 놀만한 큰 에어바운서가 있어서
요기서 물놀이 하기에 딱 좋더라구요.
동화속 캐릭터들도 있고 동심의 세계로 빠질 수 있는 공간입니다.
정말 아기들부터 어린이까지 아주 놀기 좋은 유수풀이 있는 장흥자연휴양림!!!
어린이물놀이장으로 강추할 만한 곳, 직원분들이 친절해서 더더욱 또 가고 싶은 곳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