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도도에서 문화지원 받아 2천원에 다녀왔네요.

애들 방학이라 늦으면 사람에 치일까봐 10시 문 열자마자 입장했네요.

표를 끊는데 '애플도도'는 모른다며,,,여기 저기 전화해보더니 연락처 남기라고 하며 티켓 두장을 주네요  ㅡ.ㅡ;;

불볕 더위에 에어컨 빵빵한 실내 놀이터,,,거기에 사람도 별로 없고 활동량 많은 울 아들에겐 짱 좋음 ㅋㅋ

타요버스가 2대뿐이어서 경쟁이 치열했다능...

애들 노는 곳에 저렇게 장난감 진열해놓고 카드 만들라고 하는건 쫌 아닌듯...

흰 눈이 펄펄~

어케 하는건지도 모르면서 왕 열쓈~

못 탈줄 알았는데 완전 신나서 빙글빙글...쿵쿵

사람 없는 트램폴린에서 점프점프 ^^

알록 달록 볼풀장~

로봇 축구 게임

이른 시간덕에 사람이 많지 않아 눈치 보지 않고 타고 싶은거 하고 싶은거 맘껏 할 수 있었네요. 2시간 풀로 채우고 아쉬움을 뒤로 한채 귀가. 다른 행사와 달리 2시간 무료 주차라 더 좋았다능...ㅋㅋ

많이 아쉬웠던건 아이들 노는 곳에 톽~ 자리를 잡은 '카드 만들면 장난감 준다는 그 곳'

어린애들이 노는 곳에 또봇, 카봇, 자동차 등등을 진열해 놓고는 애들과 실랑이 벌이는 부모에게 카드 만들면 공짜로 준다고 하는 카드영업사원들 좋지 않더라구요. 그런건 로비에서 해주면 참 좋을텐데...놀이에 집중도 할 수 없고 놀러와서 아이에게 안된다고 하는 것도 거석하고...

그 외에는 더운 여름날 한번쯤 아이와 놀다오면 딱 좋을 곳이라는거 ^^

애플도도 덕분에 싼 가격에 알찬 시간 잘 보내고 왔답니다. 감사,,,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