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지나고 다시 만난 친구들~
8월15일 광복절이라 국립중앙박물관 오신분들 정말 많았어요
오늘 역사체험학습은 지난달 선사관에 이어
두번째시간 삼국시대 고대관수업입니다
역사체험학습으로 수업온 학생들도 많았구요
가족단위로 관람오신분들도 아주 많던 광복절이었습니다
박물관 자주는 안다녔는데 열심히 다녀야겠네요^^;
역사체험학습을 시작하기전 잼터 선생님께서
대략의 설명을 먼저 해주시고 박물관으로 들어갑니다
언제나 재미있어하는 잼터수업~
고구려기와는 당시의 화려한 건축술을 엿볼수있지요
불교의 영향으로 연꽃무늬 수막새가 유행했는데
가운데 볼록하게 솟은 연꽃잎을 도드라지게 새긴것이 특징이예요
연꽃무늬 기와를 재연해보고있어요
절대 안 잊을듯합니다^^
고구려 무신들이 신었던 못신이예요
고구려의 무기들도 훓어봅니다
또 잠시 모여 본것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설명도 듣고 다시 박물관으로 들어가요
독널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나타나는 무덤의 형태로
독널무덤에는 금동관, 금동신,목걸이 및 고리자루칼등이 출토되어
지역을 지배하던 권력층의 무덤으로 여겨진다고해요
질병이나 악귀를 막기위한것으로 추측되는 기와들로
왕궁과같은 특수한 건물에 사용됐다고해요
잼터선생님 설명을 듣는 표정이 사뭇 진지하지요?
가야는 풍부한 철을 바탕으로 새로운 무기로 세력을 키웠지요
가야 무사들은 전쟁에 나갈때 철로 만든 갑옷과 투구를 입었데요
갑옷과 투구들 쓴 가야 무사들처럼 포우즈를 잡고 
가야를 마무리하고 신라시대로 들어가보려해요
신라는 삼국중 가장 화려한 금속문화를 발전시켰어요
5~6세기전반까지는 특히 황금문화이 전성기였어요
신라의 지배계층은 머리에는 금관을 쓰고 ,
금귀고리와 유리목걸이, 허리띠로 화려하게 치장했다고합니다
화려한 꾸밈들은 왕의 힘과 권위를 나타내기위해 사용되었데요
정교하고 세련됨으로 신라인들의 금속공예 솜씨를 말하곤하지요
아홉살 소녀들 눈에도 역시 그러한가봐요^^
머리에 왕관을 쓰고 안떨어드리고 걷기를 하는듯했어요
역사체험수업이 더 더 즐거운 이유는 요런 쉬어가는 시간때문? ㅎ
역사체험수업을 마치고 잼터선생님과 함께
역사키재기 대한편을 마무리해봅니다
재미없고 딱딱한 벼럭치기 역사공부말고
읽으면서 박물관에서 직접 만나는 역사체험학습이 좋은거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