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이대쿠킹클래스 라니요리교실이
"청정원 요리공방"으로
바뀐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오늘은 저희집 둘째 깡양과 함께 새롭게 단장한 청정원요리공방에서
9월 요리메뉴인 라자니아와 아몬드튀일 만들고 왔어요~
청정원요리교실의 지정 주차장인 파비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요즘 한창 관광명소로 뜨고 있다는
이화여대 정문앞 포토존(?)에서 중국인 관광객들과 휩쓸려
중국인인것 마냥 사진도 한컷찍고~ㅎㅎ
라니요리교실때도 가본적이 없던 건강맘이기에
청정원요리교실을 찾기가 음청 어려웠어요.
사실 청정원요리교실보다 파비주차장을 먼저찾았다죠?! ㅎㅎ
청정원요리교실을 찾기 어렵다면
요 핑크슈즈를 찾으면 금방 찾을수 있을꺼예요~
다행히 늦지않게 청정원요리공방에 도착했어요~
입구에서 사진한컷 찍자고 했더니
쑥스럼움에 어찌할바를 모르는 그녀...;;
입구에서 예약확인을 하니
친절하게 맞아주시며 앞치마를 손수 메주시고~
감사합니다~~^^
가지런하게 준비되어 있는 채소와 계란, 치즈등의 재료들과
청정원 요리공방답게 청정원표 각종 양념재료들~
아이들 귀에 쏙쏙 들어오는 말투와 목소리톤으로
아이들이 잘 알아들을 수 있게 자상하게 설명중이신
청정원요리공방의 선생님의 시범을 시작으로
라자나아 요리가 시작되었어요~^^
선생님의 설명을 잘 듣고
선생님이 하시는것을 모니터로 보면서
혼자서도 잘 하는 깡양이네요~
선생님이 미리 준비해 놓으신 반죽으로
라자니아 면을 준비중인 그녀~
종갓집 며느리 코스프레중인거니?!
너무 단아하잖아~~!! ㅎㅎ
엄마의 도움 거의 없이 혼자서 주도적으로 요리를 하고있는 깡양~
뜨건물에 면을 삶을것도 옆에서 주의하도록
이야기하주고 지켜봐주니 조심조심 면도 혼자 잘 삶네요~^^
라자니아 재료인 샐러리와 버섯도
스스로준비하고
소스를 볶을때도 조심조심하면서
잘도 볶네요~^^
라자니아 면도 적당히 익었고
소스도 준비되었고
이제 라자니라를 완성할 시간~^^
무얼 먼저해야할까~~~?!
라자니아 면을 깔고 그 위에 토마토소스를 얹고
그 위에 크림소스와 피자치즈를 얹어주고
그 과정을 반복하고 마지막으로 파슬리 가루를 뿌려주고
오븐에서 10여분간 익혀주면 라자니아 완성!!
오븐에서 맛있게 익어나온 깡양표 라자니아~
라자니아를 다 만들고 아몬드 튀일을 만드는 그녀~
계란 노른자 분리도 능수능란하게~ ㅎㅎ
적량에 맞춰 재료를 넣고 거품기로 돌리고~돌리고~~
적당히 배합된 아몬드 튀일 반죽을
오븐용 그릇에 얇게 펴서 구울 준비를 하고~
오븐에 넣고 아몬드 튀일이 익기를 기다리면 끝!!
짜잔~~!!
완성된 아몬드 튀일~
본인이 만든 아몬드 튀일과 라자니아를 맛있게 시식하는 깡양~
제 입맛에도 딱 이더라구요~
두 모녀가 그릇이 넘친다는 핑계로 폭풍흡입했다죠?! ㅎㅎ
청정원 요리공방으로 재 오픈한 선물로 받은
볼로네즈파스타 소스~
아이들과 라자니아 한번더 만들어 먹을 수 있겠네요~^^
요리가 끝나고 시식도 하고 디저트로 마실수 있게
홍초와 커피, 녹차도 준비되어 있네요~
깔끔하고 재미있고 맛있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청정원 요리공방~
자주자주 가고프네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