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원요리공방 포모도르소스수제라자니아 아몬드튀일 유아요리교실 이대아이와갈만한곳

요즘 대세, 요리하는 남자!!

윤도 요리하는 걸 좋아하는데 요즘은 통 하질 못했어요.

그래서 윤이 좋아하는 라니요리교실이 청정원요리공방으로 새단장을 했다고 해서

한걸음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포모도로 소스 수제 라자니아와 아몬드 튀일을 만들어봤어요.

주차비 2시간 3천원

2호선 이대역 2번 출구에서 이대정문까지 직진 후 좌회전,

1층 TOP10 건물 6층으로 오세요.

분량에 맞게 미리 재료가 다 준비되어 있어요.

최대한 요리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계량을 할 필요도 없고

아이들에게 맞춰진 요리 프로그램이라 정말 만족스러워요.

선생님께서 앞에서 시연을 보여주시고

화면으로도 볼 수 있기 때문에 뒷쪽에 자리를 잡아도 안심할 수 있어요.

마침 윤의 자리에서 화면이 바로 보여서 윤이 쉽게 따라할 수 있었어요.

수제 라자니아답게 라자니아도 직접 만들어봤어요.

미리 되어 있는 반죽을 6등분 했어요.

크기가 비슷하도록 잘 맞춰주는 것이 포인트예요.

어른 손바닥만하게 밀대로 밀어주었어요.

반죽을 밀기 전에 미리 물을 끓여놓고 오일을 넉넉히 두른 다음

밀대로 민 반죽을 넣고 5분 정도 끓여줍니다.

라자니아가 익는 동안, 샐러리, 치즈, 양파를 썰어주고요.

라자니아가 다 익으면 채에 받쳐줍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쇠고기를 익혀주다가

양파와 샐러리를 넣어주고 익혀줍니다.

집에서는 불앞에 절대 서 있지 못하게 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해보기도 했어요.

청정원요리공방에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아이들이 할 수 있도록

지도해주시기 때문에 만족도가 더 높은 것 같아요.

여기에 청정원 포모도로 파스타소스를 넣어줄거예요.

한병을 다 넣어주면 된답니다.

그리고 잘 섞여서 끓으면 불을 끄고 아몬드튀일을 만들기로 합니다.

계란 흰자만 필요해요.

윤이 깨뜨리지 않고 톡톡 계란 껍질을 잘 깨주었어요.

계란 흰자를 잘 풀어주고 밀가루와 설탕을 넣어서 잘 섞어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잘 섞어줘요.

반스푼정도 떠서 팬에 올리고 스푼을 이용해서

넙적하게 펴줍니다.

얇을수록 바삭한 맛이 나기 때문에 최대한 얇게 펴주세요.

두꺼우면 맛이 없어요.

오븐에 10분 정도 구워줍니다.

아몬드 튀일이 구워질 동안 라자니아를 완성해볼게요.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은박도시락이 준비되어 있어요.

라자니아를 깔고 포모도로 소스를 듬뿍 올려줍니다.

그리고 크림을 얹고 치즈를 얹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라자니아를 깔아주고...

이것을 6번 반복해주면 된답니다.

아몬드 튀일은 식혀서 포장해갈 수 있도록

포장지가 준비되어 있어요.

라자니아와 같이 먹을 수 있도록 직접 만든 피클도 제공된답니다.

한끼 식사 해결 되겠죠?!

윤이랑 냠냠 맛있게 먹었답니다.

아몬드 튀일은 아빠 드린다고 포장해간다고 해서 하나만 맛보고

포장해서 윤아빠에게 전달했어요.

9월에는 요리교실 참석자에게 포모도로파스타소스 한 병이 제공돼요.

집에서 해볼 수 있겠죠?!

요리도 하고 한끼 식사도 하고, 포모도로파스타소스까지!

알찬 쿠킹클래스네요!

문화센터에서 하는 쿠킹클래스에 비해 확실히 고급진 청정원요리공방이에요.

저는 이번에 3번째 방문인데요, 집에서 좀 멀긴 하지만

그래도 매주 다녀오고 싶은 곳이에요.

청정원요리공방, 완소나들이코스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