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탐방 다녀왔어요~^^
잼터 역사모둠터 18차시 마지막 수업 장소예요.
서울대학교 탐방 다녀왔어요~^^
창현이 잼터 역사모둠터 수업하고 있는 것 아시지요?
어느덧 18차시 마지막 수업 시간이랍니다.
18차시라~~~ 정말 긴 여정이라 생각했는데
벌써 끝났다니 너무 아쉬워요~
제게 잼터는 정말 남다른 존재랍니다.
울 형제들 생각이 쑥~~~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
디딤돌이 되어준 잼터거든요.
역사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던 아이가
이제는 역사책을 무지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고
많은것을 보고 배우며 생각주머니를 키워왔답니다.
서울대학교 정문 앞에서 창현이 인증샷 남겼네요.
서울대학교 하면 "샤" 모양의 정문이 떠오르실꺼예요~
과연 어떤의미가 있을지 궁금하시죠?
잼터 송금주 선생님의 설명으로 아이들이 그 의미를 알아갑니다.
거대한 세모꼴의 정문은 국립서울대학교를 가장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조형물이라고해도
과연이 아닐 것 같아요.
지난 1975년 서울대학교 종합캠퍼스가 관악구의 현 위치에
건설되면서 서울대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된 정문은
1940년대부터 사용하던 학교 상징에 기초해서 만든 것이라고 하네요~
국립 서울 대학교의 머릿글자인 'ㄱ''ㅅ''ㄷ'의 형상을 본뜬 디자인으로
전체적으로는 열쇠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요~
서울대학교의 교훈은 '진리는 나의 빛'인데
학교의 정문은 그 진리를 찾기 위한 열쇠를 상징한다고 하네요.
게다가 정문 주변에 밤새 점등되는 조명을 설치하여
24시간 깨어 있는 학문의 전당이라는서울대의 이미지를 담아냈다고 합니다.
서울대학교의 정장이예요.
월계관에 펜과 횃불을 놓고 그 위에 책과 교문 심볼을 배치한
짙은 파란색의 문장이랍니다.
월계관은 경기의 승리나 학문 등의 업적에서 명예와 영광을 상징하며,
으뜸가는 학문적 영예의 전당으로서의 서울대학교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펜과 횃불은 지식의 탐구를 통해 겨레의 길을 밝히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며
이러한 바탕 위에 펼쳐진 책에는 라틴어 'VERITAS LUX MEA' 가 적혀있고
이는'진리는 나의 빛'을 의미한다고 하네요.
여기에 국립서울대의 머리글자인'ㄱㅅㄷ'를 상징하는 교문의 심볼이 더해져,
학문과 진리 탐구를 통해 겨레와 함께 미래로 도약하려는
서울대학교의 의지가 함께 담겨있는 문장이예요.
서울대의 상징 정문앞에서 그동안 함께했던 친구들과 인증샷!!!
긴 시간 함께해주신 송금주 선생님 짱!!!^^
처음에는 어색해서 어쩔 줄 모르던 아이들도
마지막 시간이라니 아쉬운가봅니다.
아이들에게도 잊지못할 시간이었겠지요?
개구쟁이지만 집중해야할때는 집중할 줄 아는 멋진 아이들이예요.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 시간~~~
오랜만도 아닌데 아이들은 왁자지껄~
반가움을 표시하구요~~~
선생님과 인사를 나누고 지난시간 배웠던 부분을 복습하면서 수업이 시작되지요~
개구쟁이들에게도 항상 너그럽게 이해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셔서
아이들이 더 많이 자랄 수 있었네요.
본격적으로 서울대학교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수업이 시작되었어요.
진취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최고 수준의 연구를 축적하여 인류문명의 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는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보람있고 행복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인류의 번영에 공헌할 창의력과 지도력을 가진 인재를 양성한다고 합니다.
울 창현이 표정이 아주 행복해보이지요?^^
16개의 단과대학에 80개가 넘는 학과가 있는 서울대학교로 고고씽~
서울대학교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을 들은 후~~~
고고씽~~~
탐방을 하다가 다리가 아프면 앉아서 쉬기도 하구요~
물론 쉬는 시간에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기 위해
노력을 하시더라구요~
대한제국의 최초의 검사였던 이준열사가
1회졸업생이라고 하네요.
울 창현이 엄마 만나자마자~~~ 조잘조잘~ ㅎㅎ
한국전쟁과 민주화를 거치고~~~
글로버 시대인 현재까지~~~
서울대학교도 사회의 변화에 맞추어 변해왔답니다.
아이들은 운동장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울 창현이라면~~~
'야구하고 싶다???'^^;;;
서울대학교 탐방을 한 후~~~
교재로 정리
울 아이들 마음속에 서울대학교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싹트는 소리가 들리시죠?
역사체험학습 잼터를 통해 만난
서울대학교와 규장각
우리가 방문한 날이 일요일이어서
아쉽게도 규장각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규장각을 일요일 휴무랍니다.)
교재를 통해 선생님의 설명을 통해 이론으로 배웠답니다.
규장각이예요.
정조 개혁정치의 산실 규장각
창덕궁 후원의 중심에 서 있는 전각 규장각은 정조(1752~1800, 재위:1776~1800)시대
정치와 문화의 중흥을 상징하는 공간이다.
정조는 11세의 나이에 아버지의 죽음을 목격하고 힘겹게 왕위에 올라 불안한 정치적 상황에 놓여 있었지만,
정조는 개혁정치를 통해 왕권의 강화를 추진하고 학문과 문화에 기반한 정치의 중흥을 꾀하였다.
정조는 즉위한 해인 1776년 3월에 규장각을 궐내에 창설할 것을 명하였다.
송나라 제도에 따라 선왕들의 책과 어필ㆍ어제 등을 함께 봉안하기 위한 전각을 만들기 위해서였다.
‘규장(奎章)’이란 말은, 바로 임금의 어필과 어제를 가리키는 것이었다.
정조는 창덕궁에서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영화당 옆의 언덕을 골라 2층의 누각을 짓게 했다.
이 건물은 2층으로 되어 있었는데, 1층이 규장각이고, 2층 누각이 주합루(宙合樓)였다.
- 네이버 -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입니다.
직접 관람은 못했지만~~~
규장각에 있는 세계기록 유산을 생각하니
뿌듯해지네요~~~
다음에 조선왕조실록, 승정원일기, 조선왕조의궤, 일성록 등을 보러
다시한번 더 방문해야겠어요~
서울대학교의 명소 자하연도 보았다고 합니다.
'자주빛 안개가 내리는 연못'이라는 뜻을 가진
학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이라도 하네요.
자하연에서 사랑고백을 하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데요~^^
역사에 대해 배우면서~~~
대학생이 된 모습도 상상해보고
꿈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서
18차시 잼터 역사모둠터 수업을 마감했답니다.
창현이한테 정말 유익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잼터~~~ 잊지 못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