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 배움터 수업으로 경제생활을 배우기 위해
화폐박물관과 남산시장에 다녀왔어요.^^
형이 잼터 수업을 하는것을 보면서 많이 부러워한 창민이~
자기도 수업 받고 싶다는 창민이랍니다.
잼터 수업 좋은것은 알아가지고~ ㅎㅎㅎ
수업에 굶주려있던 창민이가 드디어 잼터 수업을 만났어요.^^
똘똘한 창민군과 앞으로 엄마는 4차시의
교과배움터 수업을 만나려고 합니다.^^
창민이랑 엄마가 모두 기대하는 시간~~~ 고고씽~
교과배움터 4학년 2학기 과정이예요.
창민이는 3학년인데요~
3학년과정과 4학년과정이 겹치는 부분이 있기도 하고~
3학년 시간과는 잘 맞지 않아서
4학년 시간을 들었답니다.
워낙 3, 4학년 과정이 겹치는 부분이 많기에 큰 문제는 없는 것 같아요.
가장 먼저 만난곳은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이예요.
늠름한 창민이 멋지지요?
수업의 순서예요.
아이들은 화폐에 대해 알아보고
돈이 흐르는 곳인 은행에 대해 알아본 후
경제생활이 무엇인지 직접 체험하기 위해 남대문 시장을 방문하는 순서로
수업을 받았답니다.
선생님이 수업 내용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고 하네요~
돈, 화폐, 물물교환, 통화 등
개념이 중요한 사회교과인지라~
개념을 꼼꼼하게 알려주시더라구요~
왜? 사람들이 화폐를 만들어서 사용하게 되었는지
쉽고 이해하기 쉬운 이야기로 설명해주셨다고 합니다.
과연 화폐란 무엇일까요?^^
인류는요~~~
지금 사용하는 돈이 생기기 전에~
물물교환을 하다가 물품화폐를 사용했답니다.
물품화폐? 처음에는 어려워하더니 아하!~~ ㅎㅎ
하나씩 알아가는 아이들이 귀여워요~^^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는 어떤 화폐를 사용했을까요?
창민이는 상평통보가 가장 기억에 남는지
집에 돌아와서 저녁식사하면서
아빠랑 형한테 퀴즈를 내더라구요~ ㅎ
상평통보는 조선시대 200년 이상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한 동전이라고 합니다.
엽전이라고도 불렀어요.
당백전에 대해 아시나요?
상평통보의 100배라고해서 당백전이라 불렸지만~
사실은 5~6배의 가치가 있었다고해요.
그러나 당백전의 범람으로 물가가 오르고
국민의 생활에 타격을 주고 화폐제도가 물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한제국의 화폐까지~~~
시대에 따른 화폐의 변화를 만날 수 있었답니다.
물품화폐는 가지고 다니는 것이 불편해서 보관하기 쉽고 모양이 잘 변하지 않는
금속화폐를 만들어서 거래가 편해졌다고 해요.
고려시대에 사용하던 우리나라의 모양을 본떠 만든 은병과
조각으로 잘라서 사용하는 쇄은
그리고 조선시대 세조의 명령에 따라 주조된
화살촉 모양의 화폐랍니다.
특이하죠?
삼국시대에 중국에서 칼 모양이 도전과 베 모양의 포전 및
오수전 등이 들어왔어요.
화폐는요~
시대상이 반영되어 있는 것 같아요.
다른나라 화폐의 기원에 대해서도 쭉~ 알아보았네요.
소중한 화폐
위변조를 하면 절대 안되겠지요?
불법 화폐의 유통을 막기위해 국가가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답니다.
손상화폐도 교환할 수 있으니
버리지마시고 꼭~ 은행으로 가져가세요.^^
한국은행은 어떤 일을할까요?
한국은행에 대해 알아보았답니다.
과연 우리는 한국은행이 입금을 할 수 있을까요? ㅎ
은행의 은행인 한국은행에 대해 하나씩 배워보았어요.
우리나라에 한국은행이 있듯이
외국에도 한국은행과 같은 역할을 하는 곳이 있으며~~~
우리는 이런 은행을 중앙은행이라 부른답니다.
오손도손 모여앉아 선생님이 설명을 듣고 있는 아이들이예요.
"엄마~ 돈이랑 비슷한 말이 뭔지 아세요?"
창민이가 낸 퀴즈예요~~~
정답은 바로 통화!!!^^
돈을 빌린데 대한 댓가인 금리에 대하여~^^
금리가 나라경제에 미치는 영향까지 알아봅니다.
동전탑이예요~~
과연 얼마일지...궁금하더라구요~ ㅎㅎ
돈 의자 보셨나요? ㅎㅎ
천원권 지폐 돈가루가 약 1천 8백만원 들어있는 의자예요. ㅎㅎ
물론 오천원권, 만원권 의자도 있었네요.^^
아차, 지폐는요~ 세탁기에 돌려도 잘 찢어지거나 지워지지 않아요.
지폐가 면섬유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래요.
그렇다고 세탁기에 돌리면 안 되겠죠? ㅎㅎ
낡은 돈을 다시 발행하는데에도 많은 돈이 들어갑니다.
항상 돈은 깨끗하게 사용해야해요.^^
바람직한 소비에 대해 배우기 위해 시장으로 고고씽~~~^^
아이들에게 선생님이 3천원씩 주셨다고 하더라구요.
3천원으로 어떻게 소비를 하면 좋을까요?
창민이는 연필 보호캡 2개를 사고
1400원을 남겼더라구요~
남은 돈으로 집에오는 전절표를 1300원주고 샀답니다. ㅎㅎ
울 창민이 아주 제대로 소비한 것 같아요.^^
선생님께 받은 3천원 중 1600원을 소비하고
남은 돈 1400원이 들어있는 봉투랍니다.
바람직한 소비를 한 기념으로~~~
맛있는 호떡은 엄마의 선물이예요. ㅎㅎ
* 화폐의 발달
자급자족 - 물물교환 - 물품화폐 - 금속화폐 - 지폐 - 전자화폐
기억해야겠지요?^^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자체 학습지예요.
정리하기 딱~~~^^
화폐와 경제생활에 대한
잼터의 교재랍니다.^^
교과 배움터 수업... 아이들이 어려워할 수 있는 교과수업을 부분을
잼터를 통해 만나니 아이들이 많이 편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화폐의 소중함 그리고 고마움
은행이 하는 일, 바람직한 소비 등~~~
알찬수업이었네요~~~
역시 잼터~~~ 짱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