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어린이 과학관 통합체험교실에서는
SAM 통합체험교실 프로그램이 있어요.

SAM이란 S (과학
Science), A (미술 Art), M (수학 Math)의 약자로

실생활을 응용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며

쉽고 재미있게 교과과정을 배울 수
있도록 개발된 프로그램이예요.  

시간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저희가 체험한 프로그램은

바이러스1 (치아세균)에 대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어요.

바이러스1 (치아세균)
프로그램은

Science 과학교과에서는 충치란
무엇인지 알아보고,

치아세균을 관찰하고, 예방법 충치치료에
대해 배워요.

까운까지 차려입고 뭔가 연구를 열심히
하는 연구원 같지요 ㅎㅎ

사실은 워크북에 날짜하고 이름적고
있어요.

​

​

아이들 수업에 참관할 수 없어서 교실
유리문 밖에서 아이들의 모습을 담아봤어요.

차분하고, 친절하신 선생님께서
프리젠테이션과 동영상으로

치아에 대해, 치아세균에 대해 정말 잘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체험 다음날 아침 양치질 하면서

"엄마 칫솔모는 얼만한게 적당한지
알아?"

"아니, 모르는데..."

"칫솔모는 자기 치아의 두배 정도가
적당하데"

전, 칫솔모가 치아의 두배정도가
적당한지 몰랐네요.

언니가 쫑알 쫑알 설명하는 걸 듣더니
동생도 끼어드는거예요.

"3.3.3 법칙은 하루 3번, 식후
3분후, 3분동안 양치하는거야."

"그런데 탄산음료를 마신 다음에는
30분 후에 양치하래.

탄산음료에는 치아를 상하게 하는 성분이
있어서 바로 양치하면 안된데."

우리 두 딸들 설명을 참 잘 들은거
같아요.ㅎㅎ

Art 미술교과에서는 아름다운 얼굴과
치아와의 관계를 배우고,

건강한 치아와 충치 모형을
만들어요.

클레이로 치아모형을 만들어요.

선생님 설명을 들으며 조물조물
치아모형을 만들지요.

만든 치아모형으로 충치치료도
해요.

충치를 긁어내고 있는 모습인데 사진으로
잘 보이지 않는거 같아요.

충치를 긁어내고 은박지로 씌우는
작업까지 하지요.

​

조물조물 클레이로 만든
치아모형이예요.

치아교구로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겠어요.

요렇게 투명박스에 담아서 주니
전시효과도 있고,

오다가다 치아설명도 보면서 치아에 대해
확실히 알 수 있겠어요.

Math 수학교과에서는 치아 수와
나이와의 관계와

액체와 고체와의 단위 익히기를
배워요.

워크지로 치아수와 나이와의 관계를
알아보는데

7살인 둘째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가며
하네요 ㅎㅎ

치아세균에 대해 간단한 퀴즈를 맞추면서
마무리해요.

퀴즈를 맞추니까 주사기를 선물로
주시네요.

체험할 때 사용한 워크북이예요.

내용은 저작권이 있으니
표지만^^

아이들과 함께 치아에 대해 과학,
미술, 수학교과 통합으로

정말 재밌고 신나는
체험이었어요.

요즘 STEAM 교육이라고
창의인재융합교육을 하는데

시대에 맞는 통합교과
체험이었어요.

클레이로 치아교구를 만든건 정말
아이디어가 참 좋았어요.

적용해서 다른것도 만들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