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하기 좋은 가을날
결남매는 아빠와 안성 바우덕이 축제 다녀왔지요.
결이는 다녀와서 최고였다고 너무 좋았다고 했고
은끼는 늘 긍정적으로 엄마~ 다음에 또 가고 싶어~~이 대답으로
고마워 재미있었어.. 이런말 농축되어 있는 듯~~
축제장 뒷편의 안성 팜랜드
안성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라 생각보다 넓고 알차고
몇년전부터 참여 하고 싶은 축제중 하나였는데
역시 만족했던...
팜랜드 정상 언덕에서 한컷..ㅎㅎ
매직트릭아트가 준비된 곳에서 사진 찍기 놀이도 하며
행사장서 팜랜드로 올라가는 언덕에 위치해 있어요
인파 대박이죠~~
이에 굴하지 않고 사진 찍기 놀이 중인 아이들..ㅎ
애플도도에서 예약하여 버스로 출발하는 안성 여행..
덕수궁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은끼생일선물로 외숙모에게 받는 라쿠라마? 인형
흐~ 꼭 가져가고 싶다고 해서 아빠라 허락했는데 결국에 아빠 짐이 되고 말았다능.ㅋㅋㅋ
저렴하고 편안하게 다녀올수 있어서 좋다능..
시청역에서 출발해 안성맞춤 박물관에 먼저 투어중~
증명사진ㅎㅎㅎ
결이 몽골 전통의상 입어보고 부끄부끄~~
은끼는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다이를 입어보고..
예쁘게 사진 까지 찍으면 선물로 과자까지 주는 기쁨
각국의 민속춤 프레이드~
세계문화공연의 삼바팀 --이런 공연은 실제로 가서 봐야 하는데
저빼고 셋이 신나게 축제를 즐겼네요
바우덕이축제의 하일라이트 ..얼음산이의 줄타기
3년전인가 2년전인가..
그때 신입이였던 얼음산이 이제 진짜 아가씨가 되었구나~~
동영상보니 더 노련해지고 흥이 저절로 나더라구요
남사당패 공연까지 선보이며..
은끼는 아이들 나와서 춤춘거 이야기 하던데..
아무래도 비슷한 또래라 생각드나봐요.
실은 은끼보다 훨~~~씬 나이 많은 언니들이죠.
은끼의 통나무 건너기 체험중 아슬아슬~~
요런 체험이 있어서 더 즐거웠던 날이였답니다.
음식 가격은 참 착해요~~
아이들 맛있는거 사먹으라고 했는데
일본인이 직접해주는 다코야끼 기다리고 있네요
타코야기는 일본에서 먹었던 것 보다 맛있었다는 결이아빠의 평
가이드가 추천해준 안성 장터국밥 ..결이는 국물까지 싸악 비웠다네요.
완전 맛있었다는... 엄마도 먹고 싶구나
장터에서 점심식사중 ..양도 많고 저렴했어
남사당패 줄타기로 흥겨운 잔치분위기가 계속 되고~~
전통농기구도 판매했다는데 체험하는 장소도 있었네요.
농기구들 보면서 무었에 쓰는 물건인고?
세계문화축제중
하루 투어로 부족한 시간이여서 아쉬웠다고 하네요.
내년에 다시 꼭 가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