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러브 체험학습 알레산드로 멘디니展 다녀왔어요~
지난 토요일 오후~뮤지엄러브 수업이 있던 알레산드로 멘디니 전을 보고왔어요.
눈여겨 둔 전시회였는데여~ 방학이 되면 정말 사람이 많을듯하여 서둘러 다녀왔습니다.
안나G오프너 디자이너로만 알고있던 알레산드로 멘디니~많은 그의 작품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요즘 큐브 맞추기에 혹딱 빠져있는 혁군이에여~
그래서 어디를 가든 늘 한손엔 큐브를 들고 다닌답니다.
친구들을 기다리면서 인증샷을 찍어두었어요!!
곰새 다 맞춘 큐브를 자랑하는 혁군~
'미스터 차오'군과도 한컷 찍어줍니다.
날씨가 추워서 건물 안쪽에서 기다리며 곧 만나볼 전시작품들을 먼저 살펴보았어요!!!
리플렛에 있는 작품들을 보곤 재미있을것 같다며 빨리 들어가고 싶다 합니다.
전시회를 둘러보기전~사전수업을 하러 혁군은 선생님과 함께~
엄마는 자유롭게 전시를 구경할수 있는 자유시간을 보냈답니다.
이런 꿀맛같은 시간 흔치 않은데 말이지여~~
전시장 입구 모습이에여~본격적으로 알레산드로 멘디니 작품들을 보러 들어갑니다.
한눈에 반해버린 회전목마!!
알레시에서 생산되고 있는 여러 제품들을 모아서
회전목마 같은 모양으로 만든 작품이에여~
제품으로만 이루어졌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근하며 천진무구한 동심이 느껴지는 작품이에여!!
너무 깜찍해서 한참을 머물렀답니다.
혁군도 호기심 가득한 눈빛이 반짝반짝입니다.
멘디니가 디자인을 하기전엔 꼭 스케치를 한다고해여~
그 과정을 죽 걸었을 뿐인데 그림 하나하나 자체가 작품이 됩니다.
몇개만 입양해가 거실벽에 걸고 싶을만큼요~
딱딱하고 차가운 대리석 느낌의 의자!!
이곳은 앉아볼수 있는데여~앉은면 반전입니다.
아주 푹신푹신 하다지여~~
멘디니의 대표작품이라 할수있는 프루스트 의자들이에요~~
점묘로 된 프루스트 의자가 멘디니의 대표작품이지만 다른 디자인 작품들도 멋지지여?
이 의자들중 멘디니가 직접 한국의 이미지를 채색한 작품이 있다고해여~어떤것인지 눈치 채셨지여?
몽땅 집으로 데려가고픈 '안나G' 와 '알레산드로M'이에여!!
부엌이 넓은 집으로 이사가면 구비해두고푼 위시리스트 1순위랍니다.
이집트에서 출토된 유물에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도자기 병에
전 세계 100명의 화가, 건축가, 디자이너, 뮤지션들을 발굴해 그림을 그리게 했다고해여~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여~
이 밖에도 재미있고 다양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내년 2월 28일까지 전시를 한다고 하니 안가보신 분들 꼭 가보시길요~
디자인 상품들도 정말 다양했어여~
멘디니전 도록, 자작나무 엽서, 직접 체험해볼수 있는 프루스트 모형
혁군이 너무 갖고 싶어했던 깜빠넬로 조명과 라문
머그컵, 드로잉북 등 갖고 싶은 것들이 한가득이었답니다.
전시장을 둘러보고 뮤지엄러브 선생님과 정리수업을 하면서
나만의 프루스트 의자를 디자인 해보는 시간도 가졌어여~
전시장에서 본 작품들을 워크북으로 한번 더 정리를 하고 2시간이 훌쩍 넘어서야 수업을 마쳤답니다.
갖고 싶어했던 깜빠넬로는 사주지 못했지만
행운을 부르는 미스터 차오군을 혁군에게 기념으로 선물해주었어요!!
얼마나 좋아하던지여~~~
아이들이 보기에도 전혀 지루하지 않은 알레산드로 멘디니전 강추합니다.
혁군은 뮤지엄러브 선생님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라 더욱 알찬 시간이었던것 같아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