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러브 창의체험 수업을 위해 고양시에 있는 중남미 문화원에 다녀왔습니다.
날씨는 쌀쌀했지만.. 늦가을에 가족 나들이겸 해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는데요..
중남미 음악도 들을수 있었고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색다른 체험이였답니다~
중남미 문화원 입장료
대인 5.500원 / 중고생 4.500원 / 어린이 3.500원
한달에 한번 뮤지엄러브 창의체험 수업을 위해 다양한 곳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교과와 연계된 내용으로 직접 체험하면서 배울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방문한 중남미 문화원은 3학년 사회에 다양한 삶의 모습들 단원과 연계된 내용으로
세계 여러나라의 다른 환경과 문화에 대해서 배우게 되었는데..
때마침 요즘에 사회 3단원 배우고 있어서 학교 수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듯 합니다.. ^^
입구에 보이는 커다란 돈키호테 조형물이 인상적이더라구요~ ^^
그밖에도 자연과 어울어진 아주 멋진 작품들이 많았는데..
중남미 문화의 특별함을 느낄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3학년 친구들 8명이 한달에 한번씩 만나 선생님과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많이 친해져서 한달만에 다시 만났어도 반갑게 인사하고.. 수업하러 이동합니다~ ^^
선생님께서 사전 수업을 통해 중남미 나라들과 중남미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도 알려주시고..
박물관 , 미술관을 둘러 보며 중남미 문화에 대해 보고 배울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중남미는 라틴 아메리카 라고도 불리는데요...
미국 아래인 멕시코 등 중미 지역과 카리브해 지역 ,
브라질 등 남미 지역을 합쳐서 중남미라고 부른답니다.
중남미 문화를 접할 기회가 많지 않고 , 생소한 부분도 많았는데..
중남미문화원에서 좋은 경험 할수 있었네요.. ^^
잘 꾸며진 정원에는 중남미를 대표하는 미술가들의 작품들을 구경할수 있었는데요...
늦가을이라 단풍과 어울어진 모습도 참 예쁘더라구요~
아즈텍 태양력
마야 벽화
벽화가 아주 멋있어요~
이런 시설들을 통해 중남미의 문명과 역사에 대해서도 살펴볼수 있는 기회가 되었답니다~
중남미의 주요 국가들의 문화와 생활모습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볼수 있었는데요...
잘 알지 못했던 멕시코 , 칠레 , 페루에 대해서 배운 내용 잘 기억해줬으면 해요~
멕시코 사람들이 즐겨 먹는 따꼬는 아이들이 직접 먹어보기도 했는데요..
그나라의 유명한 음식을 통해서도 문화를 느낄수 있었겠죠~ ^^
따꼬는 구운 옥수수 빵인 또르띠아에 고기 , 야채 , 과일 , 치즈 등 갖가지 재료를 싸먹는 음식이랍니다~
우리딸은 따꼬가 정말 정말 맛있었다며~ 또 먹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
중남미 문화원에 가시면 멕시코 음식을 먹어볼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라마는 페루의 국기에도 나오는 동물인데요..
넘 귀여울것 같아요. 실제로 꼭 보고 싶은 동물이랍니다~ ^^
중남미 나라들의 전통 의상 , 춤 , 음식 등.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생활 모습을 엿볼수 있어서 흥미로웠답니다~ ^^
박물관 , 미술관 , 종교 전시관 에서도 중남미 지역의 다양한 유물과 그림을 만나볼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관람을 할수 있어서 유물들의 상징적인 의미도 많이 알게 되었을것 같아요.
박물관 전시실에서 봤던 멕시코 원주민들의 가면이 기억 나는데요...
우리나라도 탈이 있는데.. 우리나라 문화와 비교해보는 시간도 가져 봐도 재미있을것 같아요..
선생님 말씀에 집중하며 수업 잘 받는 아이들 넘 예쁘죠~ ^^
워크북 활동으로 배운 내용 정리하며 수업이 마무리 되었는데요...
집에 와서 저한테 선생님께 배운 내용 알려주기도 하고..
재미있었던일도 있었다며 이런 저런 이야기 해주기도 하네요.. ^^
실내 활동도 있었지만 , 야외 활동이 많아서 날씨가 조금 걱정이었는데..
그래도 점차 따뜻해져서 수업 받는데는 문제 없었던것 같아요..
뮤지엄러브 수업 덕분에.. 조금은 생소했던 중남미 문화에 대해 배우고 와서 참 좋네요..
다음달 뮤지엄러브 창의체험 수업도 기대된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