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크 이브에

빅마마 친구들과  <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展> 연계 미술 워크샵인,

한옥 아뜰리에 9탄 "피카소의 아뜰리에" 수업을 듣고 왔어요.

 저희는 방학하면 "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展에 다녀올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난 방학특강에서 피카소의 작품을 접해본 적이 있어 과감하게  피카소의 아뜰리에를 먼저 하기로 결정했어요.

믿음이 가는 생각하는 박물관의 수업 중 한옥 아뜰리에는 아이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데 단연 최고라서

수업 후에 전시를 보는 것도 좋더라구요.

이번 2015 겨울 특강 역시 저와 아이의 믿음을 저버리지 않는 알찬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피카소의 어린시절부터 화가가 되기까지, 피가소의 예술세계(영향을 준 피카소의 연인들이 많았답니다.), 미술계에 혁명을 일으킨 입체파 기법등 피카소에 대해 깊게 다루어진 미술수업이었어요.

이것이

오늘 우리 아이의 완성작, 단 하나뿐인 아트북입니다.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기회를 주는 배려깊은 구성이 돋보였어요.

덕분의 아이의 생각을 알수 있어서, 엄마인 저는 참 좋았어요.

수업후에 아이와 좀 더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을수 있었거든요.

하교하는 아이를 교문에서 만나 곧 바로 북촌 한옥마을로 향했는데, 10분 지각해서 표지에 이름이 없는게 아쉽지만,

보기만 해도 뿌듯해집니다.

표지에 Picasso Face 로 자신의 얼굴을 입체적 기법으로 직접 묘사하여 꾸몄어요.

피카소처럼 입체기법으로 정말 자기얼굴 닮게 그렸더라구요.

온라인 상에 피카소 페이스로 검색하면 여러나라 사람들이 작업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아트북의 표지는 샘플들을 보고 아이들도 시도해본거라는데, 아이디어가 돋보였어요.

>> 샘플들

생각하는 박물관의 2015 겨울방학 전시감상교육들 중 하나인 한옥아뜰리에 9탄, 피카소의  아뜰리에

아이가 피카소의 미술세계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재미있게 미술작품을 보는 눈을 가지게 되었어요~~

피카소에서 프란시스 베이컨까지 展도 어서 다녀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