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2학년이되는 아들~
수요일마다  과학수업을 듣기하는데.. 아무래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듣다보니
아이중심이기보다는 진도 나가기에 바쁠때도 많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수업의 만족도는 떨어지기 마련

이번에는 환이가 선생님이 되어.. 엄마를 가르쳐준다는 생각으로 수업을 진행해볼려구요
음~ 그럼 저는 환이보다 어린 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아무것도 모르는냥~ 모른척하며
수업을 진행하면될듯하네요

리틀광수 1편: 자석탐험과 관찰학습

저도 무척이나 궁금한 리틀광수의 과학생각!
부모님의 생각이 아닌 아이의 생각을 끄집어 낸다는 의미에서
저는 합주기가 됩시다 합! 한 상태로.. 그냥 아이의 행동을 바라만봐주었네요

예전같으면 하나하나 도구설명부터  어떻게 사용하는지.. 일일이 설명하느라 바빴을 나!
오늘만큼은 쉿!
그러다보니  환이.. 이리저리 움직여보고 살펴보고..
더욱 더! 호기심이 발동한 아들
그러면서 제품을 더욱 꼼꼼하게 관찰하고 살펴보게되더라구요
오호라~

현미경인데.. 좀 더 집중해서 이리저리 살펴보는 환이
덕분에 현미경만 30분정도 살펴본것같아요
사실 사용설명서나 안내 책자를보면  해답은 나와있지만..
이리저리 끼워보고  살펴보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혼자서 관찰을 하다보니
나중에는 더 활용하는데 도움이되더라구요
암튼 손가락도 넣어서 살펴보기도하고..암튼 첫날에는 이렇게  안에 들어있는 교구를 탐색했다고할까요?

현미경인지 알았던 이름은
이중곤충관찰경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물론 환이는  돋보기라고 저는 현미경이라 생각했던 이름이네요
적당한 크기로되어있다보니 아무래도 외출할때 가지고 다녀도 무난할정도의 크기라 더 좋아요~
지금은 추워 외출이 많지 않지만 봄이되면 아마도 바깥나들이갈때면 매번 들고나가게되지 않을까?싶네요

그리고 오늘은 자석놀이 삼매경
다양한 모양의 자석들이 들어있더라구요
우선 제일 큰것부터 골라.. 만져보는 아들~그리고 서로 우선 가져다 붙쳐보네요
ㅋㅋ 자석의 크기는 물론 어떤 모양이있는지 관찰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자석에 붙는 물건과 붙지 않는 물건을 구별해볼 수 있겠죠?

우선 손에 잡히는대로.. 자꾸 서로 붙는다고 이렇게 멀리 떨어뜨려놓더라구요
음~ 그리고 서로 밀어내는것을 보더니.. 왜?그럴까? 물어보면서 이야기해보는시간도 가져보았네요

외출할때는 항상 하나가 이상은 들고 다닐정도로 좋아하는
리틀광수의 과학생각
오늘도  가져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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