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 어린이회관 특별전시장 아프리카 대탐험 & 키즈애니팜 다녀왔어요!
기간 : 2015년 3월 28일 ~ 2016년 3월 31일
장소 : 능동 어린이회관 특별전시장
운영시간 : 10:00 ~ 18:00 (입장마감 17:00)
젬베 공연시간 : 11시, 1시, 3시, 5시 / 러닝타임 30분
아프리카 문화원에 다녀온 이후로 다시 한 번 가야지 하곤 못 가고 있었는데 이렇게 가까이에서
아프리카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는 걸 왜 이제야 알았는지.. ㅜㅜ
아프리카 동물들도 만나고, 젬베 공연도 보고, 체험도 하고~
아프리카 대탐험 & 키즈애니팜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
능동 어린이회관 특별전시장은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 2번 출구쪽에 위치해 있어요.
자차 이용시 어린이회관 W컨벤션으로 진입, 표지판을 따라 좌회전해서 넓은 주차장이 나오는 끝까지 이동하시면
진행방향의 오른쪽 언덕에 특별전시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10분당 500원, 티켓 제시시 1시간 40분 이후 최대 5000원이에요.
주차장에서 특별전시장이 이렇게 바로 보여요. 전시장으로 고고~! ^^
입구에 들어서면 왼편에 티켓박스가 있어요.
아이들의 경우 현장에서 구매시에는 특별 선물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에요.
공연 시간을 확인하고 입장 입장~! ^^
아프리카 대탐험은 아프리카 야생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회라고 해요.
포토존을 시작으로 처음에는 아프리카 야생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야생로드가 시작돼요.
움직이는 동물들로 그 모습이 실제처럼 정교하게 잘 만들어져 있고,
움직임도 커서 처음에 윤이 진짜인 줄 알고 많이 놀랐어요.. 그만큼 정교하단 이야기겠죠? ^^
큰 동물들을 무서워 하는 아이들은 처음에 큰 동물들이 있다고 미리 알려주시고 입장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처음엔 놀라서 엉엉~ 울더니 진정하고 나이 실제 같은 동물들 모습에 아빠랑 신나서 쫑알쫑알~!
그래도 너무 실제 같아서 혼자 가까이 가는 것은 무섭다고 아빠가 안아 사진 찍어 달라는 윤~!
워낙 자연관찰 책을 좋아하고, 동물의세계 같은 다큐를 좋아하는 아이라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의 실제 모습을 보니 너무나 신기해 했어요.
다람쥐와 고슴도치 같은 작은 동물들도 만나보고,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기린은 왜 뒤쪽에 있는 낮은 나무 풀은 안 먹고 높은 나무 풀만 먹냐고 물어보는 윤!
윤에게는 야생로드에 있는 동물 인형들이 움직임도 있어서 그런지 계속 실제 동물로 느껴지나 보더라구요. ^^
그래도 이제 좀 익숙해지는지 용기내어 혼자 사진도 찰칵~!
실제 악어도 만날 수 있었으나 윤이 무섭다고 ㅋㅋㅋ
아쉽게 사진을 못 담았네요. ㅜㅜ
이어지는 곳은 키즈 애니팜~!
직접 도마뱀이나 뱀 등의 파충류들을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어요.
오늘도 도마뱀 덕분에 기분이 더 풀어지신 윤~!
다른 분들께 설명해주고 계셔서 나중에 다시 보러 오자 했다가 시간이 늦어 더 못 보는 바람에 윤이 넘넘 아쉬워 했어요. ^^;;
그리고 이어진 곳은 아프리카 문화관~!
의상, 가면, 악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생활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곳이에요.
가면을 무서워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가면은 무서워 하지 않고 신나서 얼굴에 대어 보더라구요. ^^
요즘 악기에 특히 관심이 많은 윤이 가장 긴 시간을 보낸 곳인 것 같아요.
체험해 볼 수 있는 악기가 상당히 다양했는데 그 악기들을 하나씩 하나씩 모두 체험해 보며 완전 신나했어요~ ^^
체험장을 지나오면 매점과 기념품샵이 있어요.
다양한 공예품을 판매하고 있어 전부 하나씩 데려오고 싶더라구요. ㅜㅜ
비즈공예나 버드피리 색칠 체험을 할 수 있어요.
비즈공예는 4천원, 버드피리 색칠하기는 3천원이에요.
체험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윤! ㅋㅋ
버드피리 색칠하기 했어요~! ^^
매점을 등지고 돌아서면 왼쪽으로는 샌드아트 체험장과 라이트 드로이 체험장이 있어요.
입구에 그림판이 있어 가지고 들어가 사용하고, 다시 제자리에 놓고 오면 돼요.
윤이도 몇 개 가지고 가서 그림판으로도 그리고, 스스로 그리고 싶은 것도 그려보며 모래놀이를 한 참 했어요.
여기는 라이트 드로잉 체험장~!
핸드폰으로 손전등 앱을 깔아 손전등을 켜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윤도 이름도 쓰고~ 그림도 그리고~ 멋진 라바 탄생~! ㅎㅎㅎ
그리고 그 옆으로 공연장이 있어요.
관람객은 모두 젬베를 배워볼 수 있도록 자리마다 모두 크고 작은 젬베가 놓여 있어요.
최대 500명까지도 함께 배워볼 수 있다고 하네요.. ^^
윤맘네는 이 날 마지막 타임인 5시 공연을 보았는데요~
가장 앞에서 본다고 일찍부터 미리 앉아 기다리신 윤이에요.
바이올린에서 리듬치기를 배운터라 그 리듬들 쳐보며 넘넘 신났어요.
공연이 시작되고 먼저 젬베를 치는 방법과 리듬을 배워보는 시간이에요.
완전 신나는 리듬의 젬베 공연~!
아이들이 좋아하는 올챙이송이나 정글숲 같은 동요를 배워본 리듬으로 함께 쳐보기도 하고~
멋진 공연도 보고 아주아주 즐거운 시간였어요.
공연이 끝나고는 이렇게 기념촬영도 할 수 있었답니다. ^^
완전 설정녀~ 윤~! 트릭아트 체험존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죠? ^^
그리고 6살이 되어도 너무나 사랑하는 볼풀장~!
몸을 던져가며 완전 신나게 놀았어요~! ^^
그리고 또 하나의 큰 볼거리가 바로 3D 입체 영상관인데요~!
이 영상은 원숭이학교에서 최근에 3D로 직접 촬영해서 만든 영상이라고 해요.
상영 시간표 확인하세요~! ^^
윤은 재밌다고 두번이나 보았다죠.. ㅋㅋ
상영관 입구 옆쪽으로 수유실과 화장실이 있어요.
아프리카에서 야생 그대로의 모습을 생동감있게 접할 수 있어 좋았는데요~
특히 다양한 뱀을 만날 수 있었는데 뱀이 얼굴로 막 달려들어요!
어린 아이들은 놀라 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윤도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뱀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일까요? 너무 재밌어 하더라구요.. ^^;;
전 사실 완전 깜짝 깜짝 놀랐어요. ㅋㅋ
3D 입체 영상관 앞쪽으로 보면 이렇게 야외 출구라고 되어 있어요.
그 쪽으로 가서 문을 열고 나가면 실외 키즈애니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에요.
이런 언덕을 만나게 되고, 물고기잡기 체험, 토끼 먹이주기 체험 등을 할 수 있어요.
물놀이장도 있었는데 따뜻할 때 왔음 더 좋았겠더라구요.
토끼 먹이주기는 들어가기 전에 안전수칙을 안내 받아요. 그리고 토끼먹이를 하나씩 받아서 입장했어요.
토끼는 안지 않고, 얼굴을 만지지 않고 등만 만지기로 약속하고 입장~!
토끼들이 정말 순하고 관리를 정말 잘 해주셨는지 털이 보드랍고 토끼들이 정말 깨끗했어요.
윤 더 있고 싶어했는데 이 날 날이 정말 추웠거든요..
물고기잡기도 하고 싶어했지만 날이 너무 추워서 아쉬웠네요.
그래도 전시장 안은 따뜻해요. 바로 몸 녹이고 윤은 괜찮았는데 제가 감기에 걸렸네요.. ^^;;
규모는 아주 크지 않지만 체험도 볼거리도 다양한 아프리카 대탐험 & 키즈애니팜!
오후 시간에 가서 더 길게 놀지 못해 윤이 아쉬웠데요..
아프리카 대탐험 & 키즈애니팜은 3월 31일까지 능동 어린이회관 특별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어요.
관람요금은 미리 예매하면 12500원 특가로 만날 수 있으니 미리 예매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상세정보 및 예매 페이지
http://www.appledodo.co.kr/mommake/contents_gubun_view.php?same_uno=465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