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박물관 체험 뮤즈톡톡 루벤스와 세기의거장들
작성자 :햇살한줌
등록일 :2016-01-20 03:07:42
조회수 :5,022
나들이명: 뮤즈톡톡 박물관학교
초등학생 박물관 체험
뮤*즈*톡*톡
루벤스와 세기의거장들 ~
오늘은 한 달에 한 번 있는
뮤즈톡톡 아트앤 뮤지엄 박물관학교
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늘 다녀오고 나면 다음 수업을 기대하곤 하는데
이번 달은 명화 특별전 수업으로
루벤스전을 만날 수있어서
엄마가 더 설레임을 가득안고 출발했습니다.
인기가 많은 루벤스전이라 수업이 시작시간보다
30분 앞당겨져서 요렇게 아침 죽을 버스에서
드시며 국립중앙박물관으로 고고씽~
뮤즈톡톡 수업 은
명화와 유물 감상수업통해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예술 작품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초등학생 박물관 체험 수업입니다.
우리 아브라카님은 7세부터 수업을 받고 있는데
전문지식을 갖춘 선생님이
아이들 수준에 맞게 쉽고 이해하기 쉽게
미술과 역사 에 대해 가르쳐주셔서
뮤즈톡톡 수업 을 아주 잘 따라 가고 있답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역 에서 내렸는데
같이 수업받는 친구를 만나서
발걸음 더욱 가볍게 뮤즈톡톡!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을 향해
총총히 걸어가십니다.
친한친구랑 같이 수업을 받아서
더욱 즐거운 뮤즈톡톡 박물관 체험 입니다.
요즘 장안의 화제인 전시회인지라
이른 시간이었지만 관람을 하려는 관람객이
참 많았어요.
우리팀 김지윤 선생님!
뮤즈톡톡에서 가장 미녀선생님이랍니다.
학부모 브리핑시간에
그날 배운 내용을 엄마들 귀에
쏙쏙 잘 들어오게 설명 해주셔서
엄마도 더불어 똑똑하게 만들어주는
지식전도사예요.
수업 시작 전에
뮤즈톡톡 박물관 수업에서만 받을 수 있는
미니북을 받아 들고 아이들도
설레는 마음으로 입장을 시작했어요.
아이들이 전시실로 입장하면
저도 이 곳 저 곳 둘러볼 수 있는
혼잔만의 자유시간이 생겨요.
와우 와우~~
오디오 가이드 목소리의 주인공이 옥주현~
참 들을수록 귀에 쏙쏙 들어오겠네요.
여러 뮤지컬에서 주옥같은 노래를 불러주던
옥주현의 가창력은 익히 알려진 사실!
도슨트 시간이 있어서
수업을 받지 않는 학생들이나 성인들은
시간을 맞춰 입장하면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시를 더욱 알차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주중 오전 10시, 11시
주말 오전 10시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관 에서는
2015년 기획전시의 일환으로
리히텐슈타인박물관의 명품전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전시 를 개최해
바로크 시대의 특별한 예술세계를 다각도에서
비교.조망해 주고 있습니다.
또한
이 시대에 활발히 활동했던 루벤스와 동시대 작가들!
그들이 활동했던 시대는
종교적. 정치적 대립이 커지던 갈등시대로
상업과 무역 과학의 발달 등 새로운 시민층이 성장하던
풍요의 시대였습니다.
특히 그들의 작품 속에서
이런 역사를 찾아 볼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빌헬름 폰보데는
"리히텐슈타인 박물관은
루벤스의 작품없이는 완전할 수 없으며
리히텐슈타인 소장품없이는
루벤스를 완벽하게 이해할 수 없다"
라고 말하며 루벤스의 작품을 높이 평가하였습니다.
요 귀여운 꼬마 아가씨~
클라라~
루벤스의 딸 이기도 하며 루벤스하면
파트라슈에서 네로가 마지막까지 쳐다 보면
숨을 거둔 작품 다음으로 유명한 그림입니다.
현존하는 어린이 초상화중 가장 아름다운 초상화로
손꼽히는 클라라의 초상화입니다.
요 초상화들로 가면을 만들어 클라라 놀이 를하는
사진을 sns에 공유하면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존이예요.
이 강아지가 바로 그 유명한 파트라슈~
네로는 화가가 되고 싶어하던 소년이었는데
불행하게 성당 안에서 숨을 거두게 되요.
그 마지막 순간까지 파트라슈와 바라보던 그림이
바로 루벤스의 '그리스도의 하강'
아쉽게도 이번 전시회에서는 볼 수가 없어
많이 아쉽더라구요.
그래도 루벤스가 가톨릭이라는 종교적인 색채 를
그래도 루벤스가 가톨릭이라는 종교적인 색채 를
띈 작품을 많이 그렸다는 점을 알 수 있었어요.
뮤즈톡톡 박물관 체험 수업에 오지 않았더라면
저는 파트라슈에 루벤스 의 그림이 나온 줄도
몰랐을겁니다. ㅋㅋ
이곳 저곳 둘러보다보니
앗~~
우리 뮤즈톡톡 수업팀이 한 쪽에서 전시관람 후
루벤스에 대해 선생님과 워크북을 보며
이야기 나누기를 하고있더라구요.
선생님이 무언가를 질문하셨는지
한 친구가 자신있게 손을 번쩍듭니다.
바로 이런 자신감있고 능동적인 태도를
기르게 해주는 것이 뮤즈톡톡 수업 의 매력이죠.
전시회 MD 상품이 너무 다양하고
전시로 끝나지 않고 집에가서도
유익하게 사용할 수있는
학습노트와 파트라슈 동화책, 리히텐박물관 책등이
아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어서
뮤즈톡톡 수업 후
조금더 사고를 확장시켜주기 위해
아낌없이 학습노트와
리히텐 박물관책을 구매했답니다.
드디어 뮤즈톡톡만의 매력 중 하나인
천 캔버스에 실기작품까지 완성하여
당당하게 돌아오는 뮤즈톡톡 대원들 입니다.
뮤즈톡톡은 초등학생 박물관 체험으로
심화교재와 미니북이 있으며
수업은 도입과 전시감상 그리고 실기작품
마지막으로 수업내용 학부모 브리핑으로
총 2시간 15분동안 진행됩니다.
뮤즈톡톡 수업은 초등학생 박물관체험 인데
빨리 해주고 싶었던 수업이기에
일곱살인 아브라카님이 잘 따라 갈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회를 거듭 할 수록 그녀에게
작은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바로 수업 후 그대로 그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집에 돌아와서 수업과 연계된 활동을
자발적으로 하게된 것입니다.
오늘도 집에 오자마자 기념품샾에서 구매한
리히텐 박물관 초대책 을 펼쳐
그림을 보기 시작합니다.
그림을 먼저 보고 난 후는
루벤스에 대해 조금 더 알고싶다고 책을 읽더니
루벤스가 두 번이나 결혼했다고 놀라워하더구요.
뮤즈톡톡 수업 덕분에 리히텐슈타인이라는
나라도 있음을 처음 알게되었대요.
마음에 드는 그림을 발견하고는
가장 좋아하는 스크레치북에 자기도
화가가되어 그려보겠다고 그려보네요.
사실 무슨 그림인지 잘 모르겠지만
여러 동물들을 그려 얼굴을 표현해낸 작가랑
똑같이 그린다고 따라 그린거라
칭찬 마구 해주었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뮤즈톡톡 박물관 수업 을 갔을 뿐인데
이렇게나 많은 루벤스와 세기의 거장들 에 관한
자료가 한 가득이네요.
보고만 있어도 나중에 좋은 자료가 될 것이기에
너무도 흐믓해지더라구요.
뮤즈톡톡 교재 는 너무 잘 만들어져서
책꽃이에 잘 꽂아 두었다가 그때 그때 필요할 때
꺼내서 다시 보면 네이봉 지식검색보다
훨씬 알찬 보물 창고 가 될 것같네요.
뮤즈톡톡 수업 의 마무리는
이 천캔버스에 그날 알게된 작가의 그림기법을 따라
나도 작가처럼 그려보기를 하는데
오늘은 루벤스의 작품의 특색인
갈색배경으로 따스함을 강조하는 것과
너무 풍요로운 시대에 많은 것을 가질 수는 있지만
죽으면 다 소용없다는 작가의 세계를 반영해
깨진컵과 흘러내리는 초를 그려보았다고 합니다.
그림을 그리느라 손이 파스넷으로 얼룩졌지만
자랑스럽다고 손 사진 찍어달래서
얼른 한 장 찍어드렸답니다.
그동안 뮤즈톡톡 수업 을 해오면서
만든 작품들을 이렇게 올려놓고보니
일곱살이지만 너무 열심히 해준 티가 팍 나네요.
그만큼 선생님의 설명도 이해하기 쉬웠고
수업도 재미있었기 때문이겠죠.
뮤즈톡톡은 6개월 과정씩 수강신청을 할 수있는데
6개월 과정 은
예술문화에 대한 이해를 시작하는 단계이며
1년, 1년 6개월, 2년의 커리큘럼을 모두 소화한다면
아이들은 예술문화에 상당한 지적성장을 할 것입니다.
그래서 한 번 시작하면 꾸준하게
뮤즈톡톡 수업 을 받는 것이 좋아요.
이제 진짜 초등학생이 되니
이해도의 폭이 커져서 뮤즈톡톡 수업 이
또 색다르게 다가올 것 같은 느낌이네요.
뮤즈톡톡은 어린이들에게 미술관 박물관 역사를
공부하며 체험하는 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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