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가 언제쯤이나 끝날런지?추워도 넘 춥네요..

여행은 떠난다는 것만으로 설레는 단어죠.. 혼자여도 함께여도~

지역의 정보와 특성, 문화를 잘 이해하고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상상체험 부평팸투어 다녀왔어요.

시청역에서 집결해 수도국산 달동네 박물관 - 월미도- 부평지하도상가투어 일정이었어요.

달동네는 높은 산자락에 위치해 달이 잘 보인다는 의미(산동네)이기도 하죠.

지금도 드라마에서도 가끔 볼 수 있는 곳이지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고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도슨트 투어 1일 3회 있어요..

수돗물을 담아놓은 배수지를 설치하며 유래된 이곳은

수도국산 달동네의 1971년 11월의 어느날을 재현해 놓았다고 하더라고요.

71년이면 남매빠가 태어난 해이기도 한대요..

 

우리의 부모님들이 청춘을 보냈던 칠십년대 생활이 풍족하진 않았지만  정이 넘쳤던 그 시절 그때

공동 수돗가에서 밀린빨래를 하며 동네누렁이와 친구가 되기도 하고..

창 틈으로 새어나오던 불빛과 장독도 이제는 보기 힘든 모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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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 밥과 김치로 식사를 하고 잠도 청해보는 울 제리~ 리얼하네.. 진짜 꿈나라 간 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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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야 연탄불 꺼졌다. 갈아야지.아빠에게 설명도 듣고 집게로 체험해 보는 찌니네요.

으샤으샤, 엄마 연탄이 무거워요! 낑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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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삼형제 인형과 아폴로등 추억의 장난감 ,불량식품(?) 과 물품들도 기념품판매소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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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에서 한눈에 보이는 1층의 달동네 풍경이예요..유리에 반사되어 잘 안보이지만.. 골목사이,가로등도 다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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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되어 등교하는 제리~그시대의 책가방은 들고 다녔죠. 교복도 입고 골목길을 걸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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