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연계수업 청계천 박물관
창의체험학교 다섯번째 이야기
아이들의 생각을 키우는 창의 수업
뮤지엄러브 창의수업으로 청계천 박물관 다녀왔어요~^^
2학기 창의수업 6시간 중~
벌써 다섯번째 시간이랍니다.
시간이 휙~ 정말 빠른 것 같아요~
수업 받으러가는것이 아니라 나들이가는 마음으로 나서는 길~
그동안 못가보았던 여러기관을 방문할 수 있으니~
넘 유익한 시간이예요.
이번달 수업이 이루어지는 청계천박물관도 처음 방문한 곳이었답니다.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었는데~~~
뮤지엄러브 수업을 통해 청계천 박물관을 만나보네요~
청계천 박물관 입구에서~~~^^
유익한 시간 만들어보자꾸나~
4학년 1학기 사회 2단원이 도시의 발달과 주민생활이더라구요~
4학년 1학기 사회수업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조용필 작사 작곡의 청계천이라는 노래 가사말이 적혀있네요~
창민이가 선생님과 함께 청계천 박물관을 만나는 동안
엄마도 박물관을 둘러봅니다.
한반도의 중심이었던 서울~~~
도성 한복판을 서에서 동으로 가로지르던 청계천
청계천 박물관은 4개의 존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개천시대 - 청계천, 청계로 - 청계천 복원 사업 - 복원 후 10년
그중 가장 먼저 제 1존인 개천시대를 만나봅니다.
조선 왕조가 새 도읍지로 정한 한양의 한복판을
동서로 가로지르며 흐르던 하천 청계천
조선의 수도 한양의 중심을 가로지르던 개천이
도심하천으로서의 역사를 시작하는 내용이예요~
한양 정도 과정과 고성 안 물길을 다스리는 개천 관리 연표를 비롯해
개천을 기준으로 구분되는 한양이 생활 공간적 범위인
북촌, 남촌, 웃대, 중촌, 아랫대에 이르는 천변 지역 사람들의 생활을 볼 수 있답니다.
역사 속의 청계천의 모습이예요~
조선의 왕궁 근처에 흐르던 청계천이랍니다.
1존의 전체적인 모습~
선생님이 설명을 열심히 듣고 있는 아이들의 모습이 보이네요.
이렇게 선생님의 설명이 보태어지면~
훨씬 이해가 쉬워요.
아이들 수업하는 모습보면서~
엄마도 함께 설명을 듣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청계천 주변은 상업의 중심지였으며
백성의 생활공간이었답니다.
2존인 청계천, 청계로랍니다.
청계천 물길이 복개되어 도로가 되는 과정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예요.
일제강점기 도시 계획속에서 차츰 물길이 사라지는 역사적 배경을 만날 수 있어요.
8.15 광복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청계천변에 빈민들의 삶의 터전인 판자촌이
형성되었던 당시의 시대상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일제 식민도시계획으로 청계천은 날이 갈수록 더러워졌답니다.
8.15 광복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서울에 새 터전을 마련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청계천변에 빈민들의 삶의 터전인 판자촌이 형성되었답니다.
1958년 본격적으로 시작한 청계천 복개공사 및 청계고가 도로의 건설
새롭게 탄생한 청계로를 따라 늘어선 천변 상가의 발전상 등을 만날 수 있었네요.
시대가 변하면서~ 탈개발주의에 관심을 갖게되고
역사문화 유산의 보존 및 생태자연의 존중에 대한 경각심이 부각되었어요.
3존은 청계천 복원 사업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곳이예요.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청계천 복개도로와 고가도로의 노후화로
청계고가도로의 유지보수냐 철거복원이냐가 중요 관심사로 등장했답니다.
2002년 서울시장에 이명박 후보가 당선되면서~
청계천 복원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복원이 된 청계천의 모습~~~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다 된 청계천이예요.
4존은 복원 후 10년이라는 주제로 전시가 되어 있어요~
도심속의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새 명소가 된 청계천
하지만 보원해야 할 문제들은 아직 많이 남아있답니다.
다시 복원합시다 청계천!!!
역시문호를 개승하고 살아 숨쉬는 청계천을 만들며
도심활력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더 노력해야겠어요~
청계천 박물관에서 바라본 청계천 모습이랍니다.
청계천 관람을 마치고 아이들은 선생님과 청계천 판자집 체험을 했어요~
아이들은 이 공간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엄마도 겪어보지 못한 시절~
오직 책에서만 만났던 그 시절의 이야기
많은것을 보고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수업 마친 후 창민이와 엄마의 데이트
역시 새총에 관심을~~~^^;;;
뮤지엄러브 창의 수업의 알찬교재랍니다.
아이들이 판자촌 체험존에 들어가면 추억의 과자를 먹고싶어한다고~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추억의 먹거리예요. ㅎ
세심한 배려에 감사~^^
창민이 표정이 밝은것이~~~
여러 모습을 가진 청계천~
알차고 즐거운 수업이었나봅니다.
창민이 교재를 살펴보니~
청계천 물길따라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청계천의 변화모습~~~
그리고 아주 재미있는 청계천 다리에 대한 이야기 등이
알차게 수록되어 있네요.
청계천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다리가 22개나 된다니~~~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 같아요~~~^^
수업이 끝난 후 선생님이 올려주신 사진이예요~
아이들이 직접 청계천 탐방까지 갔었네요~
판자촌 체험 공간에 이런곳이 있는 줄 알았다면~
커피 한잔 마셨을텐데~~~ ㅎ
아이들 표정만봐도 얼마나 즐거운 시간이었을지 느껴지네요~~~
교과서로 배우는 변화된 사회 모습이 아니라~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직접 만나볼 수 있었던 시간~
몸으로 느낀 수업이라 넘 좋아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지요?^^
날이 조금만 더 따뜻했다면~
청계천을 걸어봐도 좋았을텐데...
이날은 조금 추워어요~ ㅋ
하지만!!! 다음에 청계천 방문하면 선생님이 해주셨던 말씀이
새록새록 기억이 나겠지요?
뮤지엄러브 교과연계수업 창의체험학교~~~
역시나 알찬시간~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