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 휴식 나들이! 도심 속 워터파크~! 씨랄라 워터파크 & 스파 다녀왔어요!
작성자 :윤맘
등록일 :2016-01-25 16:47:02
조회수 :6,488
나들이명: 씨랄라 워터파크
온가족 휴식 나들이! 도심 속 워터파크~!
씨랄라 워터파크 & 스파 다녀왔어요!
지난 연말 어른들은 피로를 풀고~ 윤은 신나는 물놀이를 했던 씨랄라 나들이 기억하시나요?
시설이나 관리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그 이후에도 친구랑도 다녀왔었는데요~
윤 너무 또 가고 싶다고 해서 강추위가 시작되던 며칠 전 윤과 함께 따뜻한 물놀이 하고 왔어요! ^^
씨랄라 워터파크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래역과 가까이 위치해 있어요.
윤맘네서는 차로 이동시 약 40분이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도심 속의 워터파크랍니다.
자차이용시 SK리더스뷰 또는 씨랄라로 검색, 주차장 입구에서 상가(오른쪽)쪽으로 입차하고, 주차하시면 돼요.
지난 두번은 평일에 다녀와서 걱정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토요일이라 사실 예식장 때문에 주차 걱정을 했는데요~
주차 안내 하시는 분들이 워낙 잘 안내를 해 주셔서 복잡하지 않고, 쉽게 주차를 할 수 있었어요.
주차를 하시면 지하주차장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1층으로 이동, 씨랄라 안내를 따라 가면
지하1층에 위치한 씨랄라 워터파크를 만날 수 있어요.
건물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씨랄라로 가는 에스컬레이터가 있고, 그걸 타고 내려가면 씨랄라에 도착이에요.
매표소는 외부 매표소는 사용되지 않고 건물 안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좀 더 자세한 위치안내가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번 안내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여기가 바로 매표소.
티켓 확인 후 왼쪽에서 음식물 확인을 하고, 입장을 하시면 돼요.
워터파크와 찜질방까지 최대 이용시간은 12시간이고, 초과시 1시간당 1000원이 추가된데요.
워터파크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7시까지예요.
입장 후 신발은 신발장에 보관하고, 신발장과 같은 번호의 락카를 이용하면 돼요.
키도 하나로 사용할 수 있고, 씨랄라 내에서는 이 키로 워터파크 입장 및 식사, 간식 등 모든 결제를 할 수 있어요.
키는 현금과 같으니 절대 잃어 버리시면 안돼요!
퇴장시에는 인포메이션센터에서 먼저 이용 금액을 정산해야 신발장 문이 열려요!
퇴장시에는 바로 입구 안쪽 정면에 있는 이 곳에서 정산하시면 돼요.
주차권도 여기서 받을 수 있는데요~ 마지막 일행이 나온 후 말씀하시면 20분 여유가 있는 주차할인권을 발급해 주세요.
신발장 키는 아이도 별도로 받게 되구요~ 이 번호표는 탈의실에서 수건과 교환을 해 주시니 여기서 버리시면 안돼요!
혹 물놀이 용품이나 수영복등이 필요하신 분은 여기서 구매 가능하시고,
워터파크 내에도 작게 대여 및 판매소가 있어요.
자~ 이제 입장입니다. ^^
이렇게 따라가면 곧 탈의실에 도착이에요!
탈의실 바로 앞에 이용안내도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바로 여기에서 사진 속의 흰 바구니에 번호표를 내시면 1인당 2장의 수건을 받으실 수 있어요.
처음에는 수건까지 가져가느라 짐이 정말 많고 무거웠거든요..
근데 수건도 1인당 2장으로 넉넉히 주시기 때문에 이제는 수영복과 세면도구, 물놀이용품만 가져가니 편해졌어요.
여기에서 기타 필요물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벌써 세번째 다녀온 씨랄라! 제가 높이 평가하는 점은 바로 관리예요!
윤맘 수영을 오래해서 많은 수영장을 다녀봤지만 아무리 관리를 잘 해도 탈의실에 물이 떨어져 있기 쉽고,
그래서 또 미끄럽고 그렇거든요. 씨랄라는 정말 관리를 어찌 하시는지 바닥도 전혀 미끄럽지 않고,
탈의실 바닥에 물이 떨어져 있는 것을 세번 모두 보지 못했어요. 언제나 깨끗~ 뽀송~!
워터파크 안도 바닥이 미끄럽지 않아서 아이랑 다닐 때 안심이 돼요.
그런 부분은 정말 100점 만점에 100점~!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이에요.
워터파크 물도 락스냄새 전혀 나지 않고, 세번 모두 물도 깨끗했어요.
안전요원 분들 사람이 없을 때도 세심히 지켜보시니 그 부분도 마음에 들더라구요. ^^
자 그럼 입장 입장~! ^^
여자 탈의실 입구 쪽 옆에 습식 사우나가 있어요.
실내가 워낙 따뜻해서 거의 필요가 없었지만 혹, 아이가 추워한다면 한 번씩 이용하면
몸의 한기가 싸악~ 풀릴 것 같아요~!
그 바로 앞은 유아 놀이터가 있어요.
윤은 이제 6살이 되었지만 여전히 신나하는 공간이에요.
이제 엄마와 좀 떨어지니 저는 사우나에 있고, 윤은 여기서 놀고 해도 바로 앞이라 마음이 놓이더라구요.
그 뒤로 튜브 바람 넣는 곳과 바람 빼는 곳이 있어요.
공기 주입기는 계속 누르고 있으면 튜브가 터질 수 있으니 짧게 나누어서 넣으시는게 좋아요.
그 옆으로는 긴 슬라이드가 있어요.
슬라이드는 이용시간이 따로 있으니 이용하실 분들은 먼저 시간을 확인해 두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윤이 아직 어려서 이용하지 않았어요. 그치만 엄마는 무척 타보고 싶다는거.. ㅜㅜ
다른 워터파크처럼 한시간씩 기다리지 않아도 되고, 이 날 타시는 분들은 내려오고 또 타시고, 또 타시고~
정말 즐거워 보였어요. ^^
]그 옆쪽으로 중앙에는 넓은 중앙의 바데풀이 있어요.
중앙 바데풀과 유수풀이 연결되어 있어요.
썬체어, 썬베드는 유료예요.
그리고 키 130cm 이하는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해요.
썬베드를 대여하지 않아도 곳곳에 이렇게 의자가 있어서 꼭 대여하지 않아도 돼요.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 스파와 파도풀, 유아풀, 수영레인이 2줄 있어요.
규모는 큰 편은 아니어도 알차게 구성되어 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서 좋아요.
또, 온수 스파들이 많이 있어 수영을 하다가 추울 때 스파를 해도 돼서 긴 시간 놀이가 가능하더라구요. ^^
워터파크 내 화장실은 수영용품 대여소 앞에 있어요.
그럼 본격적으로 놀아 볼까요? ^^
씨랄라에 오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요기~ 이쁜 물고기와의 인증샷!
윤도 잊지 않고 찍어 달라고 하네요.. ^^;;
이건 지난 12월 친구와 함께 갔을 때의 사진들이에요. ^^
정말 즐거워 보이죠? 아마 친구와 함께여서 더 즐거웠던 것 같아요!
이번에는 혼자가서 재미 없었냐구요? 그건 아니에요~ ㅋㅋ
윤인 물을 좋아하면서도 스파는 좀 무서워했었는데요~
이번에는 씩씩한 6살 언니야가 됐다고 슬라이드를 제외한 모든 스파와 바데풀을 돌아다니며 놀았어요.
엄마와 떨어져 씩씩하게 멀리까지 수영도 하고 오고~ 스파에 공을 던져 잡기 놀이도 하고~
물대포도 쏘고~~ 나름 정말 신나는 시간을 보냈답니다.
워터파크에는 푸드코트가 있어요.
워터파크와 찜질방 이용하시는 분들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요~
매번 여기서 점심을 먹었었는데 이번에는 이른 점심을 먹고 입장한터라 푸드코트는 이용하지 않았어요.
푸드코트 상세 정보도 이전 후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답니다. ^^
6시경까지 신나게 놀고~~ 찜질방으로 고고~!
찜질방은 워터파크에서 나와 수영복은 탈수하고, 탈의실로 이동
수건을 받았던 탈의실의 데스크에서 1인당 1000원으로 찜질복을 대여할 수 있어요.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수건을 하나씩 들고 찜질방으로 입장하면 찜질방까지 이용할 수 있어요.
씨랄라는 갈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중국관광객분들께 더 유명한 것 같아요.
이번에는 주말이고, 저녁 시간에 찜질방을 이용해서 그런지 더 많은 중국분들을 뵐 수 있었어요.
한국 문화를 행복한 모습으로 즐기시는 걸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
와~! 주말이고, 저녁시간이라 정말 사람이 많았어요.
매점에서는 떡볶이나 사발면 같은 간식, 식혜와 계란 등을 살 수 있어요.
당연~ 찜질방에 갔으면 식혜와 계란을 지나칠 순 없겠죠? ^^
찜질방은 4개가 있는데 10도부터 70도까지 온도가 다양하게 있어요.
한쪽 끝에는 이렇게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도 있어 아이들도 긴시간 즐겁게 보낼 수 있어요.
윤인 몇 번 다녀왔다고 미리 가기 전에 스티커북을 챙기더라구요.. ㅋㅋ
아주 찜질방 좀 다녀본 사람마냥 양머리 만들어 쓰고~ 계란 탁탁~ 깨서 맛있게 얌얌~! ㅋㅋ
그리고는 스티커북 삼매경~! ^^;;
조금 있더니 먼저 찜질방에 들어가야겠다는 윤~!
어두워서 눈 나빠진다고 다 하고 들어가자고 했더니 안된데요~!
결국 60도에 가까운 찜질방에 들어가서는 땀을 뚝뚝~! 비오듯 흘리면서도 스티커북 하던걸 다 하고서야 나왔다지요~!
덕분에 저도 뜨거운 곳에서 땀 쭉~ 빼고 나왔더니 어찌나 개운하던지요~~ ^^
마지막으로 윤이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저는 한쪽에 있는 안마기에서 안마 받고 찜질방을 나왔어요.
아! 정말 갈때마다 뿌듯하고 개운한 씨랄라 나들이~!
아이는 신나고~ 부모님들 피로는 싹~! 풀리는 온가족 나들이로 강추예요~!
전 찜질방을 안다녀 잘은 모르지만 찜질방만 가도 6~7천원 이상 한다고 하더라구요.
씨랄라는 특가 때 미리 예매만 해 놓으면 12,500원에 워터파크와 스파, 찜질방까지 하루 종일 이용할 수 있어요~ ^^
저도 두번째에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티켓을 미리 구매했다가 이용했는데요~
이번엔 5월 15일까지로 사용가능 기간도 기니 미리미리 또 구매해놔야겠어요~!
상세정보 및 씨랄라 특가 이용권 구매하기
이번에 구매하는 건 요며칠 한파로 몸에 한기가 서린 듯 몸이 찌뿌뚱~ 한데
5월까지 가지도 않고 바로 사용하게 될 것 같은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