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눈썰매장 & 실내놀이시설이 있는 재밋터  

영하 15도라고 한파주의보 문자까지 받은 최강한파였지만

미리 예매해둔 티켓이라 놀다보면 괜찮을거야 하며 지난 주말 다녀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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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들이랑 신나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놀다보니

정말 그다지 추운줄도 모르고

꼬맹이 좋아하는 눈썰매도 실컷 타고~ 

진짜 재미있게 놀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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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바운서와 다양한 놀이시설이 있는 실내놀이터가 있다보니

주구장창 눈썰매만 탄 것도 아니고

실내놀이터랑 왔다갔다 오며가며 놀았어요.

2- 3시간 정도 놀고오자 생각하고 갔는데

웬열.. 애들이 너무 좋아해서​ 5시간 가까이 놀고 온 것 같아요 ㅋㅋ

남양주 재밋터는 네비에 이름 치면 안나오더라고요.

재밋터 혹은 재미터 주소 찍어야합니다.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498-18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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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주소 찍고 가다보면 큰 공룡이 보여요.

그럼 그 사잇길로 해서 들어오면 거의 다온거~

재밋터 라는 표지판을 따라가다보면 

벌판과 농장 같은 것이 보이다가 눈썰매장이 보여요.

그럼 아, 여기가 맞구만~ 하네요.

매표소는 주차장 옆쪽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실내놀이터 맞은편 매점에 있고요.

이 곳에서 현장결제 내지는 미리 예약 예매 명단 확인해서 입장하시면 된답니다.

입장권이 2006 공룡열차 자유이용권 팔찌라는 것은 안비밀 ㅋㅋㅋ

요기서 워낙에 이런 이벤트가 많다보니 그때마다 채워주는 팔찌가 다르다네요.

남양주 눈썰매장 실내 플레이크파크 재밋터 ( 재미터 ) 이용요금 정상가는 위와 같은데,

공연 예매 사이트​인 애플도도를 통하면

성인 놀이터 입장 + 커피교환권 5,000원 ⇒ 3,000원

눈썰매 이용권 (24개월이상) 6,000원 ⇒ 5,000원

실내놀이터 + 눈썰매 20,000원 ⇒ 10,000원

아이들 이용료는 뭐 50% 할인이다보니

아이가 많은 다자녀 저희집으로선 엄청 많이 할인이 되요. 

어른 티켓엔 커피 또는 티 이용권도 있다보니

그냥 키즈카페에서 커피한잔 시켜 먹는다 생각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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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 무렵 도착했던터라 해가 있을 때 눈썰매타면 낫겠지 싶어

눈썰매장부터 갔어요.

이 날 영하 15도의 정말 추운 날씨라고 해서

아이들에게 야외 보다 실내를 권유했지만

눈 본 아이들 눈썰매장 그냥 지나칠 리 없죠.

추워도 탑니다.

또, 놀다보면 그렇게 안추워요 ㅋㅋ

눈썰매 튜브가 한 곳에 정리되어 놓여 있고,

탈 사람이 알아서 셀프로 가져올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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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긴 코스!

완전 급경사는 아니고 완만한 형태라서

속도가 완전 막 빠른 정도가 아니라

오히려 아이들 타기가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유아들을 위한 유아눈썰매장존도 따로 있었는데

대부분의 36개월 이하 유아들은 거의 다 보호자와 함께 탑승하기에

큰 눈썰매장이 인기가 많았어요.

아이들만큼이나 신났던 어른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ㅋㅋㅋ

물론 우리 신랑이랑 저도 그 중 한 무리 ㅋㅋ

재밋터 주변을 한바퀴 둘러보는 코끼리열차도 있어서 탔는데요.

뻥 뚫려 있다보니 달리면 추워요...

뭐 그래도 덜컹덜컹 열차 타는 기분이라 아이들은 좋다고 신나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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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밖에서 더 놀겠다는 아이들 간신히 달래서 실내놀이파크로 입장

따뜻한 히터 바람이 나오다보니 넓어도 아늑한 느낌이 돌아서

놀때는 두꺼운 점퍼 벗고 놀았어요.

에어바운서, 놀이존, 탈거리 등 놀거리가 꽤 다양하게 있었답니다.

5살 꼬맹이부터 9살 초딩 꼬맹이까지 정말 신나게 논 듯 ㅋ

우리 진짜 놀러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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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 집에 없는거라 제일 먼저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미로 처럼 되어 있는 길을 따라 잘도 타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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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노는 동안 어른드은 요렇게 사이드에 마련된 매트 위에서 쉬면 되고요.

물론 아이가 어리면 아이 보호 및 관찰은 필수겠지만요.

아무리 안전요원이 있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안전을 위한 헬퍼일뿐 같이 놀아주는 분이 아니니깐~

본인 아이들은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옳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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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꼬맹이들이 요 공굴리기에 꽂혀서 한참을 놀았어요.

완전 거꾸로 매달려 있어서 무섭지 않을까 했는데 엄청 스릴을 즐기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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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배틀 존에서 공도 쏘시고~

몇 시간이 금방 지날만큼 신나게 뛰고 웃고 놀았던 것 같아요.

나갈 때 더 있겠다는 거 밖에서 눈썰매 타러가자고 꼬셔서 간신히 데리고 나왔습니다 ㅋ













 

어느덧 해질무렵이 된 시간

추운 날씨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남양주 재밋터에서 신나는 하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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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권 외에 추가로 티켓을 구매했었는데,

​아이 한명당 만원에 이 정도면 정말 뽕을 빼고 논 것 같아서 아깝지 않은 기분입니다.

재미터 현장 예매 보다는 미리 예약 예매로 할인 받아 이용하실 것을 추천드려요.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