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언니의 한통의 전화로 

신청하게 된 "부평팸투어"가 이렇게 푸짐할 줄이야~~^^

설렌마음으로 토요일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인 덕분에 

겨우 동탄 ->서울행 버스를 타고 

을지로 입구에 내려서  시청 3번출구를 찾는데 성공~ ^^

시청 3번 출구에서 빨간버스에 탑승하여 

부평팸투어 담당자분께 행선지와 일정을 듣고 출발~~

첫번째 도착한 곳은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입구에서 정겨운 옛 모습에 케릭터와 찰칵~!!

안으로 들어가는 순간 타임머신을 타고 나의 어린시절로 

돌아간 갓처럼 옛추억이 새록새록 돋더군요^^

여러가지 체험들이 많이 있었지만, 

다 하기엔 시간이 모자랐네용~ㅠㅠ

연탄 갈기체험~ 연탄만들어보기~물지게지기~교복입어보기~달고나체험~ 재래식화장실~말타기~사방치기~ 말뚝박기등등

두번째 도착한 곳은~~ 인천하면 월미도죠~

바닷 바람이 찰까봐 걱정했는데 날씨까지 따뜻해서 

바닷바람도 쐐고, 사진도 찍고 자유시간을 만끽했네요.

세번째 도착지는 부평지하도상가~^^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던가요~~ 

부평 지하도상가 근처에서 

푸짐하고 맛있는 육계장을 먹고나니 힘이 불끈불끈~~

(아이들의 위한 육계장까지 준비해주신 세심함~^^)

배도 든든히 채웠으니 이제 세계최대 지하상가인

"부평지하도상가"를 구경해볼까용~^^

지하상가로 내려가 사무실(?)에서 

상가소개및 그룹 별 행사 내용에 대해 설명 후

만원권 온누리 상품권을  인당 1장씩 주셨네요.

상품권도 받았겠다 이제 쇼핑을 시작해볼까용~^^

부평 지하도 상가 규모가 상상했던 것보다 엄청나더군요.

저처럼 길치인 분들은 조심해야 할 듯요~^^

빨간길, 초록길, 파란길, 초록길로 나뉘어 있더라구요.

중앙홀에 예쁜여신상에서 우아하게(?) ~

미션지에 나와있는 백작부인에서 고양이 가방과 찰칵~

결국 뿔난마녀에서 금색과 은색의 가방 싸게 득템~^^

재미있는 상가 이름 "똥싼바지" 에서 찰칵~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도 사고~  

너무 많고 너무 큰 지하상가였기에

못가본 곳이 더 많은거 같아요. 

이제 마무리 단계인 쇼핑한 물건들로

선발된 모델에게 꾸미는 그룹별 패션쇼~

부끄러웠는지 서로 모델을 안하겠다는 4명 모두 당첨~^^

각자 구입한 아이템들 모두 모아 

모자쓰고  가방메고 핸드폰 케이스들고~~짠!! ㅋㅋ

짝짝짝~ 모두 잘했어용~~^^

친절과 따뜻한 미소로 열심히 뛰어준 담당자분들 덕분에

우리가족에게 좋은 추억거리를 남겼네용~^^

좋은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회 주신 애플도도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런 체험들이 여러지역에도 활성화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