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30
여의도 이랜드크루즈
같은 장소에서 빵만들기 체험했던 때가 있었는데 너무 오래
되서
기억이 안나서 찾아보니 2014년 3월이었지
뭐예요....^^
거의 2년이 지나서 다시금 제빵체험 하러 여의도 이랜드크루즈에
있는
팡팡크루즈에 다녀왔어요. ㅎㅎㅎ
주차는 여의도 1주차장으로 가셔야 가깝습니다.
주차도장만 받아오시면
무료예요!!!
저기
보이죠?
ELAND CRUISE
!!!
저 배에서 빵만들기 재밌게
해볼거예요.ㅎㅎㅎ
명단 확인하고 제빵 체험장으로
올라갑니다~~~
사람들 엄청 많이 와
있더라구요.
안내받은 자리에 가보니 이렇게 반죽해 놓은 빵과 팥,
그리고 소보루 가루가 준비되어 있네요.
한 덩어리당 빵 2개씩 해서
한 사람당 빵 4개씩 만들어
갈거예요.
대략 한시간동안 빵 4개 만들고 재밌게 놀다 오는 게 만원에 특가로도 나와 있는
체험이라
부담없이 강바람 쐬러 여의도에 놀러가도 좋답니다.^^
빵만들기 할거 라니까 들떠서 따라나선
아이들이예요.
뭐든 만들기를 하러 간다고 하면 어찌나
좋아하는지.....^^
이런 만들기 체험을 그래서 제가 끊을 수가
없다니까요.
<아이들 뒤에 있는 저 큰 게 다 오븐....
ㅎㅎㅎ>
빵만드는 방법도 소개해주고 한시간 동안 빵만들기
하면서
사이사이 레크리에이션을 담당할
분들이세요.^^
카메라로 찍어서 방법을 알려주시기도
하고
그냥 편하게 맛있는 빵도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서
가져갈 수 있어서
아이들 데리고 가족나들이로 좋은 체험인거
같아요.
이제 열심히 만듭니다.^^
먼저 오븐에 들어갈 큰 틀에 각자 이름을
쓰고
그 아래로 자신이 만든 빵을 줄
세워주세요~~~
저는 진작에 팥빵 4개 모두 만들어서
완성!!
가니가 아직 손이 덜 여물어서 가장 늦긴 했지만 완전
집중해가며 하네요.
저 입모양 보세요....
ㅋㅋㅋ
팥을 좋아하는 저는 4개 모두 팥을 집어
넣었구요.
아무것도 안 들어있는 빵이 좋은 가니는 소보루 가루만
묻혀서 만들었어요.
각자 자기 취향대로
빵만들기~~~♬
다 만들고 오븐에 빵만들기 체험온 분들의 모든 빵이
구워지고 있어요.^^
빵이 구워지는 20분간은 이제 이분들이 이끌어갈
차례~~~^^
저 남자분이 재주가 많으셔서
가위바위보도 하고 또 뭔가 다른 게임도 하면서 즐겁게
빵이 구워지길 기다렸는데요.
마술도 살짝쿵 보여주시고 풍선으로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만들어주시구요.
문제는 풍선 선물에서부터
시작....^^;;
아이들이 워낙 많다 보니 다음 빵만들기 체험 시간을
위해서
계속 있을수가 없어서 10분 이상을 저 풍선인형
받으려고 기다린 아이들이 꽤 있었는데
가위바위보로 상황 정리를.....
ㅠㅠㅠ
가위바위보 진 시니가니는 시무룩.... 가니는 아직
어려서 눈물까지 보이는 사태까지....
다 해줄게 아니라면 이런 건 섣불리 시작하심
안되는건데...
못 받은 아이의 부모님들은 빵만들기 체험이
만족스러웠을까 싶어요.
저도 살짝
아쉬움....^^;;
대신 CU 편의점에서 요거트 사먹는걸로 아쉬움
대신했습니다.
요렇게 맛있게 빵은 다 만들어서 각자 자기 봉지에 빵
4개씩 담아서
할머니네 가는 길에 따뜻하니 맛있다고 야금야금
먹고
할머니, 고모 맛보여주고 빵만들기 맛있게 잘 하고
왔어요.^^
어른, 아이 모두 만원 특가로 할 수 있는 날은
2월 27일에 또 있어요.
빵만들기 아이와 함께 가족나들이로 가보고 싶으시다면
바로 신청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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