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엄러브 초등전시수업 대영박물관전
뮤지엄러브 수업 좋은거 아시지요?
작년 2학기에 시작한 싱크리더 수업의 마지막 날이랍니다.
벌써 6개월의 시간이 흘렀다는것이 너무 아쉬워요~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 초등전시수업
대영박물관전을 끝으로 6개월 대단원의 막을 내랍니다. ㅎ
물론 아이가 계속하길 원하니 쭉~ 이어가겠지만요~
엄마랑 보는것과는 너무 다른~~~ 수업
역시 큐레이터 선생님의 도움을 받으며 하는 수업이 최고인 것 같아요.
1만년의 세월을 아우른 인류 문명의 보물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되겠지요?
아이는 수업을 통해 세계3대박물관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해요~
그중 한곳인 대영박물관
영국런던으로가서 직접 만나면 더욱 좋겠지만~
그건 좀더커서 도전!!!
지금은 한국전을 통해 만나보려구요~
대영박물관전
전 시대, 전 대륙을 아울러 영원한 테마인 ‘인간’을 주제로 한
유물(조각 포함) 과 회화(드로잉, 판화, 사진, 등) 등
대영박물관 소장품 176점을 만날 수 있는 시간속으로 고고씽~
내부는 사진촬영이 안되어서~~~ 외부컷만...
선생님과 함께 전시유물을 보면서
그 시대의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아름다움은 시대마다 변하는지...
느껴보고 생각해보았다고 합니다.
대영박물관전 주제가 영원한 인간이라는 것~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을 통해
그 시대 사람들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에 대해
느껴보았다고 합니다.
종교와 예술은 뗄수없는 관계겠죠?
서로 다른문화에서 신은 어떤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는지
비교하고 느끼며
생각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고 하네요.
창민이는 지난달에 엄마와 함께 전시를 보았었거든요.
선생님과 만난 전시는 엄마랑 볼때와는 정말 많이 다른것 같아요.;;;
더 많은것을 생각하고 배울 수 있었던 시간
뮤지엄러브 싱크리더 수업~ 정말 좋은것 같아요.
대영박물관전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작품들 앞에서 인증샷!!!
똘망똘말 울 창민이~
뮤지엄러브와 함께 생각이 쑥~
대영박물관전 기념품들을 구입할 수 있는 아트샵 앞에서~~~
선생님과 함께한 뮤지엄러브 교재예요.
사람의 모습으로 인류의 역사를 만나본 시간이랍니다.
대영박물관이 소장한 가장 오래된 미술품도 만나고
역사 속에서 사람을 표현한 예술품도 만나고~
죽은자를 기억하던 사상과
사람의 모습을 닮은 신도 만나보았다고 하네요.
사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한 작품 그리고
왕의 권력과 업적을 보여주는 예술품도 빠지면 안되겠지요?
알찬 초등전시수업이예요.
6개월과정의 마지막 수업이라고 말씀드렸었죠?
수료증과 그동안 창민이가 받았던 수업의 내용이 적힌 평가서를 주시더라구요~
평가서를 읽는데 완전 감동
울 창민이에 대해 너무 잘 파악하고 계신 정옥샘~
완전 감사해요~~~^^
울 창민이...
집에오자마자 엄마한테 알려주고 싶은게 너무 많은가봐요~
조잘조잘 조잘조잘~ ㅋㅋㅋ
세계3개 박물관이 어디인지 아냐고 문제도 내구요~ ㅋ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청년 판의 이야기를 하면서~
panic이라는 단어의 어원에 대해서도 설명해주네요~ ㅎ
수업 후 선생님이 올려주신 사진 중 한컷!!!
자신만의 작품만들기에 열심히인 아이들 모습이예요.
열심히하는 모습 정말 기특하지요?
뮤지엄러브 싱크리더 수업의 또 하나의 장점...
꿀바른 철학이라고해서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서로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고 합니다.
이번달에는 문화재 반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았다고 하네요~
엄마는 창민이의 생각을 엿보았답니다. ㅎ
아이들이 생각을 키우는 시간~
정말 멋진 수업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