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방학 이라 매일이 주말같은 요즘

일산 킨텍스 터닝메카드 체험전에 다녀왔어요.

터닝메카드를 알든 모르든 5세 ~ 9세 아이들이 놀기 참 좋은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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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터닝메카드 피규어 스탠딩에서 인증샷부터

다양한 실내 놀이기구를 접하며

거의 반나절 동안 완전 신나게 놀고 왔답니다.

일산 킨텍스 터닝메카드 체험전은 제2전시장 1층 C홀에 있어요.

 운영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고,

한번 입장에 시간 무제한으로 오래 놀 수 있어서 참 좋은데

주차비 할인 지원이 안되다보니 시간당 2천원의 주차비는 생각하고 가야해요.

참고로 킨텍스 주차장은 하루 최대 주차비는 만원입니다.

입장하는 날 생일인 친구는 증빙서류만 있으면 무료 입장되고요 ^^

입장권과 팔찌 두가지를 주는데

팔찌를 꼭 해야만 바깥 출입이 자유로운 재입장이 되므로 반드시 착용토록 합니다.

화장실이 바깥쪽에 있어서 필요하답니다.

또한 입장권은 텐텐 증정 이벤트에 참여할 때 필요하니 버리지말고 가지고 있어야해요.

여러가지의 체험 존이 있으며

각각의 체험존 미션을 이수하면 스탬프를 받게 됩니다.

요건 뭐 그냥 모으는 재미인 듯 ㅋ

수납함이 있어서 두꺼운 옷이나 무거운 소지품은 무료로 보관할 수 있어요.

실내가 난방이 잘 되어 있는 편이라 그리고 놀다보면 덥다보니 두꺼운 패딩 점퍼가 다소 답답하거든요.

그렇다고 들고 있자니 다 짐이고..

유료 사물함 대신 사람이 지켜주는 무료 수납함 같은 곳이 있어서 이용했어요.

옷 맡기고 번호표 받고 뭐 그런 시스템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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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놀이존의 필수 에어바운서도 여러개 입니다.

꼬맹이들 방방이부터 장애물 에어바운서까지 종류가 다양해요.

유치원생~초등 저학년 정도 환장하고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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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유아는 볼풀장에 넣어두면 꽤 잘 놀더라고요.

어른은 들어갈 수 없고, 아이들만 들어가 놀 수 있어요.​

안전요원 스탭이 있어서 나름 아이들 사이 통제도 해주고 그래서

엄마 아빠가 없어도 큰 문제는 없는데,

어디까지나 안전요원이니 아주 어린아이는 보호자인 엄마아빠가 지켜봐야하는건 당연한 거겠죠?

헬맷, 안전보호구 장치 풀장착하고 퀵보드 타기~

인기가 많았던 지라 줄이 꽤 길어서 기다림 대비 이용시간이 짧아 아쉬웠다뇽 ㅠ

사실 집에서도 타는 퀵보드인데 ㅋ

여기서 타는 건 뭔가 더 재밌는지 재밌다고 또 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퀵보드를 타고나면 스탬프와 함께

터닝메카드 퀵보드 안전면허증도 발급받아요.

멋지죠!

퀵보드 부스 옆으로는 텐텐 부스가 있는데

이 곳에서는 입장권을 보여주면 아이티켓당 짜먹는 텐텐 하나씩 나눠줍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 같은 SNS 계정에 해쉬태그에 함께 인증샷 올리면

추가로 하나씩 더 받을 수 있고요.

짜먹는텐텐 이번에 처음 먹었는데, 아이들이 맛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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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 하면 역시 메카니멀이죠.

배틀존에서는 메카니멀로 게임을 합니다.

​메카니멀은 본인이 가져와도 되겠지만

이 곳에서 부모님 신분증을 맡기면

메카니멀 최대 2대, 카드 6장을 무료 대여할 수 있습니다.

빌린 메카니멀은 다른 존은 안되고 배틀존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요.

아쉬운 점은 수량과 캐릭터가 한정으로 있다보니

마음에 드는 것으로 득템하기가 약간 어렵습니다.

그냥 대충 가지고 논다는 정도로 만족하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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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페이스 페인팅도 해줘요.

얼굴에도 해주고, 손에도 해주고~

터닝메카드 캐릭터를 이렇게 그려줍니다.

터닝메카드 체험전의 장점 중 하나

바로 공연과 참여 가능한 이벤트에요.

평일은 11시, 2시, 4시 3차례의 공연

주말은 11시, 1시, 3시, 5시 4차례의 공연을

중앙 무대에서 선보이며,

딱지치기, 림보 같은 관람객 참여가능한 이벤트는

평일은 1시, 주말은 12시, 4시에 진행됩니다.

캐릭터로 변신한 사람들과 로봇이 나와서

 간단한 극을 선보이며 이벤트도 하고

터닝메카드 주제가에 맞춰 신나게 춤추는 정도의 공연인데요.

나찬역할을 맡은 사회자분이 공연을 참 잘 이끌어서

아이들 반응이 아주 좋아요.

함께 춤을 배워보는, 아이들이 참여가능한 이벤트도 있었는데

우리 꼬맹이도 나가서 참여상으로 츄잉젤리 선물로 받아왔네요 ㅋ

흥 돋구는데 좋았어요.​

하이라이트는 엄마아빠 부모님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입니다.

1등은 퀵보드, 2등은 터닝메카드, 3등도 뭐 있었는데..

등수안에 오르면 큰 선물 받고

참가만 해도 츄잉젤리 같은 선물을 받아요.

선물도 선물이지만

이벤트 참여하는 엄마 아빠 모습을 보는 것이 참 재미있습니다 ㅋ

3D 상영관은 정해진 시간마다 운영되며

터닝메카드 3D 만화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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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전 내에서는 물이외 다른 음식은 반입금지에요.

안쪽에 언제든 이용 가능한 매점이 있는데 간단한 음료와 간식 정도를 판매합니다.

혹여 점심식사등 밥을 먹으려거든

제2전시장에 있는 롯데리아, 토마토 도시락 전문점 등의 식당을 이용하면 되요.

팔찌가 있어야 재입장이 가능하니 팔찌 꼭 챙기시고요.

5시간 정도 놀았나봅니다.

오늘 너무 재미있게 놀았다며 신난 꼬맹이들

나올 때 출구에서 미션 스템프 찍힌 종이 보여주니 음료수도 한병씩 줍니다 ^^ 굿굿!

시설이나 환경이 꽤 깨끗하게 잘 관리되는 것 같고,​

​다른 것 보다 여긴 직원들이 참 친절한 것.. 그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다른 체험전에 비해 약간 작은 규모라는거?

그래도 아이들이 신나게 놀고 와서 후회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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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대권 일부 지원 받고,

추가로 제가 따로 입장권 구매해서 이용했는데

여기저기 뒤져봐도 애플도도가 가장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