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딸램 탄신일인 2월 20일 오후
생각하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전쟁으로 배우는 한국사' 체험 다녀왔답니다.
왜 하필 생일날 전쟁기념관이냐며 둘째딸 약간 의아해 했지만,
생일이기 때문에 더욱
전쟁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평화를 지켜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을까
의미???를 부여해 주었답니다~ㅎㅎ
두살 터울 두딸들 시시때때로 전쟁(?)을 일으키는데
오늘은 너무나 다정해 보이네요~
오랜만에 온 전쟁기념관 많은 변화가 있었더라구요~
EBS 겨울방학생활방송에 전쟁기념관이 나왔었다며
두리번 두리번~ 진작에 와볼 것을~ 볼 것이 많으네요~
큰 딸램은 고학년반에서
둘째 딸램은 저학년반에서
생각하는 박물관 선생님과 동영상도 보고 전시관람도 하고
우리나라 역사의 수많았던 전쟁을 되짚어 보았다네요~
이제 2학년이 되는 둘째딸램에게는 조금 어렵지 않았을까 우려했지만,
제일 인상깊었던 장군이 서희 장군이라며
말 한마디로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이라고해요.
수업 사진은 생각하는 박물관 선생님께서 직접 찍어주신 것을 블로그에서 가져왔답니다.
전시 관람후 한국 전쟁사 연대표를 보며 정리하는 모습인데요,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대별로 잘 요약되어 있네요.
3월 부터 본격적인 역사체험을 하게 될 큰 딸 책상 앞에 꼭 붙여놔야 겠어요~
생각하는 박물관의 수업 내용을 뒷받침해줄
워크북 보여드릴께요~
입소문이 자자할 정도로 워크북의 퀄러티가 만족스럽답니다~
요 한장의 전쟁사 연표로 우리나라 전쟁의 모든 것을 알 수 있어요~
수업 참여하기 전부터 너무 갖고 싶더라구요~
우리나라 유명 장군들의 활약상 총정리까지 정말 알차네요~
수업 후 선생님의 간단한 브리핑을 들으며
아이들의 수업 내용을 다시 한번 엿볼 수 있어서 좋았고,
매번 즐겁게 참여해 줘서 언제나 믿음이 가는 생각하는 박물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