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바로 오늘의 목적지 별내블루베리팜스쿨~!

주차장에서 블루베리 묘목이 있는 곳을 따라 건물이 보이는 쪽으로 조금만 걸으면 다시 입구를 만나게 되는데요~
여기가 바로 오늘의 목적지 별내블루베리팜스쿨~ 이에요. ^^

전체 농장 안내도예요.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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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서니 시야가 탁~ 트인 테라스가 먼저 눈에 들어오네요. 여기는 바베큐장이에요.

그냥 여기 앉아 평온히 멀리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힐링이 될 것 같은.. ^^

바닥에는 잔디가 깔려 있고, 한쪽에는 이렇게 그네의자도 있어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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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실내체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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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체험장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가면 이렇게 넓은 잔디 운동장을 만나게 돼요!

여기에는 고리던지기나 굴렁쇠,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고,

넓은 평상과 그네의자, 농구대와 트램폴린장이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

아! 도착만 했는데도 벌써 심신이 편안해지는 느낌~! 오랜만에 도심을 벗어난 맑은 공기! 정말 좋더라구요.

그 옆으로 바로 오늘의 체험장이 있어요~! ^^

그럼 이제 체험장을 한 번 살펴볼까요?

오늘 우리의 맛을 책임져줄 화덕이에요~! ^^

체험장 내부가 정말 넓죠?

두 줄로 깔끔하게 놓여진 테이블과 중간 중간 난로가 있어 안은 정말 따뜻했어요.

식수대, 세면대, 영유아를위한 놀이터 등이 갖춰져 있어요.  참.. 아기 의자도 있었어요.

이제 체험시간~! 먼저 손부터 깨끗하게 씻어요~!

먼저 첫번째 체험은 블루베리 잼만들기! 난로에 불을 쬐며 손을 말리는 동안 재료가 준비되었어요~!

1. 블루베리 잼만들기



 
 

먼저 블루베리를 넣고 강불에서 끓여주면 점점 붉은즙이 생기더라구요.

즙이 점점 많아져서 끓을 때 설탕을 넣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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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불로 줄이고, 설탕을 넣고 저어주며 블루베리를 으깨요.

많이 걸죽해졌을 때 물이 담긴 그릇에 조금 덜어뜨려보면 퍼지지 않고 덩어리로 떨어지면 완성~!

잼통에 뜨거울 때 담고 뚜껑을 닫아주면 진공포장완료! 집에와서 열 때 펑~ 소리가 나더라구요. ^^

2. 인도 빵 '난' 만들기

남은 잼을 그냥 식빵에 발라 먹는 것이 아니라 블루베리 난을 만들어 화덕에 구워 남은 잼을 찍어 먹어요!

블루베리가 들어가서일까요? 아님 화덕에 구워서일까요? 아마 둘 모두겠지요?

거기에 블루베리 잼까지 찍으니 그 맛이 ~~~ 우와~! 감탄사만 절로 나오더라구요~! ^^

 
 
 
 

나눠주신 반죽에 가루를 묻혀 넓고 얇게 펴주면 끝~! 원하는 모양을 만들어도 되구요~~

윤인 처음에 너무 길고 두껍게 만들어서 나중에 펴려고 하니 여기저기 구멍 숭숭~ ㅋㅋ

모양은 그래도 때마침 나온 블루베리 주스와 함께 먹으니 넘넘 맛나요~!

참! 블루베리 주스는 직접 만들기 체험으로 해도 돼요. 직접 만들기 원하시면 처음에 말씀 하세요~!

저희는 체험이 많으니 그냥 만들어 주시는 거 얌얌~ 먹기만 했어요. ㅋㅋ

얌얌 맛나게 먹고, 밖에 아기 강아지가 와서 아이들은 모두 밖으로 쪼르르~~

체험 중간 중간 밖에서 신나게 뛰어 놀고 사장님께서 부르시면 다시 체험을 하러 쪼르르~~ ^^

3. 이번엔 블루베리 화분 만들기예요.

 

나눠주신 통에 가족들 모두 각자의 이름을 써요. 그리고 설명을 열심히 듣습니다.

엄마, 아빠도 모두 각자의 이름을 쓴 것은 모두 자신의 나무를 스스로 잘 키워 보라는 의미라고 하셨는데요~

온 가족 모두 나만의 나무 한살이를 관찰하며 키우다보면 공통의 이야기도 생기로 이것 하나만으로도 가족이 함께 할 수 있겠다 싶어 좋았어요.

블루베리는 씨앗을 심어 키우기가 어렵데요. 또, 흙도 일반 흙으론 키우기 어렵다고 하는데요~

키우는 과정이나 필요한 용품들에 대해 차근히 설명해 주셨어요.

꽃봉오리가 있는 것은 꽃만 피고 죽는데요, 그렇지 않고 잎눈이 있는 것은 2개월 정도면 잎이 나고, 3개월 정도면 뿌리가 내린데요.

그리고 올해는 어렵고 내년까지 잘 키우면 내년엔 블루베리를 딸 수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내년까지 정말 잘 키워보고 싶은데 워낙 죽음의 손이라.. ㅜㅜ

4개월 정도 지나면 영양제를 한 번 줘야 하는데 그 때까지 잘 키우면 영양제는 무료로 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

화분 만들기는 간단해요~! 흙을 2/3정도 담고, 물을 충분히 담고 빼줘요.

그런다음 잘라주신 나무에 영양제를 바르고, 흙에 꽂아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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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 이렇게 심어서 잔디에 올려 놓고 햇살을 받으니 왠지 뿌듯하고 넘넘 이쁘더라구요~ ^^

양지식물이기 때문에 꼭 햇볕을 많이 봐야 한다고 하구요~ 15~20도 정도의 온도에서 잘 자란다고 해요.

추운 날 햇살을 보기 위해 발코니에 내 놓을 때는 윗 부분을 비닐로 감싸주면 된다는 팁도 알려주셨어요~!

4. 블루베리 피자만들기

자~ 이번엔 윤이 가장 기다리던 피자만들기~! ^^

실리콘 도마, 밀대, 반죽, 밀가루

 
 
 
 

실리콘 도마를 펼쳐 밀가루를 부어주고, 넓게 펴 준 후 반죽을 꺼내 밀가루를 묻혀줍니다.

그리고 나서 반죽을 넓게 펴며 만들고 싶은 모양을 만들어요. 윤인 클러보 모양을 만들었어요.

옆 테이블은 물고기 모양을 만드셨더라구요. ^^

크기는 거의 L피자 사이즈가 되었어요. 여기까지 하고 1차로 도우를 화덕에 구워주셨어요.

1차 구워진 도우에 소스를 바르고, 준비해주신 토핑을 올리면 화덕에 이렇게 구워주세요~!

화덕에 구워지는 모습을 직접 보니 더 맛날 거 같은.. ㅋㅋㅋ

직접 돌려가며 구워주시는데 노릇노릇~ 넘넘 잘 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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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칼로 피자를 잘라주고 접시에 담아 자리로 돌아와 얌얌~!

와우~! 잘 구워진 피자 보이시나요? 블루베리와 치즈 등 토핑도 넉넉히 주셔서 새콤 달콤~ 얼마나 맛나던지요..

지금도 다시 군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

윤이도 너무 맛있다며 정말 잘 먹었어요. 인도 방 난과 피자까지~! 너무 배불러서 점심은 이걸로 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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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피자는 이렇게 비치되어 있는 피자 상자에 담아올 수 있어요.

와~! 2시간 체험에 이렇게 많은 것들이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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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체험 외에도 정말 다양한 체험이 있던데 블루베리 나무 잘 키워서 초여름 꼭! 영양제 받으러 가야겠어요~ ^^
그 때는 다른 체험도 해보려구요~!

실제로 체험도 중간 중간 넉넉히 먹을 수 있는 시간과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주시니

아이들도 체험할 때는 더 집중해서 할 수 있는 것 같았어요.

또, 체험이 모두 끝나고 나서도 아이들 운동장에서 더 노는 것은 시간제한을 두지 않으시니 윤도 신나게 더 뛰어 놀다 왔어요.

보통 피자만들기 요리 체험을 가면 피자만 만들고, 25000원 정도 했던 듯..

별내블루베리팜스쿨은 애플도도에서 예매시 기본 블루베리 잼만들기와 인도 난 만들기, 화분만들기가 포함되어 1인 12500원이구요~

거기에 피자만들기는 가족당 1개 12500원을 추가하면 온가족 즐거운 하루 나들이가 될 수 있어요~!

서울서 거리도 멀지 않고, 이제 날도 곧 풀리면 온 가족 편안히 좋은 공기 마시며 하루 나들이 하기에 넘넘 좋을 것 같아요~!

상세정보 및 예매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appledodo.co.kr/mommake/contents_gubun_view.php?same_uno=47184

참, 다른 곳에서 예매하시면 체험 구성이 다를 수 있어요. 보통 따로따로 예매해야 하더라구요.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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