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7
강남비포럼
2월의 마지막주 토요일, 아빠랑 언니는
스키장 문 닫을거 같다며 막바지 스키타러 갔구요.
엄마랑 가니는 강남으로 아나운서 체험하러
갑니다~~~
가려고 하는 장소가 주차비도 그렇지만
3시간짜리 아나운서 체험이라
차는 시댁에 두고 오랜만에 전철타고 가요.
ㅎㅎㅎ
자기도 초등생이니까 언니처럼 티머니
사달라더니 이렇게 가끔 전철탈 일 있을 때 너무 좋아합니다.
강남역 1번출구로 직진하다가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비포럼 .... ㅎㅎㅎ
7층에서 멘토트리 아나운서 체험 하러
들어가요.
좀 늦어서 부랴부랴 가니만
들여보내고
저는 근처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
가졌죠.^^
http://hyuna5071.blog.me/220258979267
사실 이 아나운서체험, 멘토트리의
직업멘토링 수업은 처음이 아니구요.
작년 1월말에 시니가 4학년 되기 전
겨울방학에도 참여해본 수업이랍니다.
그때도 같은 멘토 김초희
아나운서였구요.
이렇게 수업이 끝나고 나서 한달 남짓 후에
편지도 받았거든요.
이번에 가니에게는 어떤 편지가 올지
기대됩니다. ㅎㅎㅎ
<아래 사진들은 멘토트리 네이버카페에 수업 이틀후에 올려주신 사진 다운받은
거예요>
열심히 수업에 참여했던 3시간이
보입니다.
수업은 총 3시간이고 부모님들은 수업이 끝나기
15분전에 꿈편지 발표하면서 참관이 가능하세요.
멘토트리에서 아나운서 체험 말고도 다른 직업멘토링
수업들도 많으니 참고해 보세요.^^
수업 끝나기 15분전에 들어가보니 언니나 친구들이
앞에 나서서 나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에
가니는 아직 완성못한 "나에게 쓰는 편지" 를
채우느라
발표하는 사람 보지도 못하고
바쁘더라구요.^^
미래의 나에게 쓰는 편지.... 넘
멋지죠?
모두들 과연 꿈을 이뤘을까요? 
뒤에 서서 꿈편지 발표하는 걸 보면
아이들이 어느새 이만큼 컸나 싶은 생각 드실 거예요.
마지막순서는 가니가~~~^^
그림을 그려서 갖고 싶은 직업을
알려줬는데요.
패션디자이너, 요리사, 교사, 택배원, 플로리스트,
과학자
이렇게 6개의 직업을 그림으로 그렸다고 간단히
얘기하고 들어왔습니다.
앞서서 몇 줄 적었던 거 같은데 맘에 안드는지
지웠더라구요.^^;;
지우지 않아도 잘 썼고 발표하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 살짝.... ㅎㅎ
꿈편지 발표하고 마무리 하기 전에 복습차원에서 한번
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서 알아야 할 것들을 김초희
아나운서가 체크해 주시네요.^^
아이들과 떼창으로 다같이 말해보고 기사도 읽어본
후에
마무리인사와 함께 수업 마쳤습니다.
ㅎㅎㅎ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이라는 시간을
견뎌내기가 초등저학년은 어떨까 싶었거든요.
초등 2학년부터 권장한다고 하던데 왜
그런지 알겠어요.
시간이 꽤 길긴 한데 그래도 걱정과 다르게
아이는 너무나 재밌어 했답니다.
다양하게 배우고 돌아가면서 생각도
나누다보면 3시간 훌쩍 지나가겠더라구요. ㅎㅎㅎ
가기 전에 김초희 아나운서.... 멘토와
함께 사진도 찍었어요.^^
얼굴이 어쩜 이리 작으신지....
아나운서도 이런 연예인 feel~~ 이 있어야 할거 같은.^^
수료증이 아주
멋집니다!!!
다른 직업멘토링도 있어서 체험해보고 싶은
맘이 들더라구요.
현직로봇공학자와 함께하는 직업멘토링도 3월
26일 단 하루의 수업이 있구요.
↑↑↑↑↑
서울대 재학생과 함께하는 학과별 멘토링도
있네요.
찾아보자면 이런 좋은 수업들이 많구만요.
ㅎㅎㅎ
http://cafe.naver.com/mentortreeagit
수업하는 모습들이 궁금하시면 멘토트리 카페로
가보세요.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