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1m클래식아트홀의 티켓부스이구요.

음료도 판매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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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주변에 앉을 수 있는 공간 마련되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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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와이파이와 주차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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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확인도장을 찍으면 공연관람시간 1시간만 2,000원으로 할인해 줍니다.

SUV 차량은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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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에는 클래식하면 떠올리는 대표 작곡가들과~

어떤 그림을 따라 그린 것인지 알 수 있는 그림들과~

귀여운 악기 미니어처들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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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연시작 전 입장, 이 곳은 선착순으로 입장해요. 그래서 일찍 가면 좋아요~

아이들은 앞에 앉고 보호자들은 뒷자석(3번째부터)에 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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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봄비가 많이 오던 날이였는데도 많은 분들이 찾아오셨어요.

다행이도(?) 지난번처럼 많지 않고 적당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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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를 이끌어주는 선생님과 첼로 연주자가 나오세요.

4년만에 뵈어도 그대로이신 선생님이셔서 혼자 막 친숙해 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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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가실까?!

무척 궁금했는데 전혀 다른 인물처럼 보이는 '자화상'으로 시작해서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알려주시네요.

고흐가 일본의 풍속화(유끼요에)를 좋아하고 모작했던 것은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한데요.

그 이야기를 통해 판화를 연결해 주시더라구요. 굿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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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고흐가 남긴 '침실' 연작인데요.

남프랑스 아를의 '노란 집' 2층에 살 때 그린 이 그림들은 

첫 번째 작품(1888, 72X90)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에,

두 번째 작품(1889, 72X90)은 미국 시카고 미술관에,

세번째 작품(1889, 57.5X74)은 프랑스 파리 오르세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대요.

이 연작들을 보고 왜 고흐가 똑같아 보이는 그림을 그렸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도 가져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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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음악을 통해서도 다름을 느껴보았구요.

같은 곡을 어떻게 연주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랐고,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달랐는데, 그 어떤 것도 틀린 것이 아닌 다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였어요.

이런 부분들이 이 체험공연만의 가장 큰 장점이고 정말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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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바흐에게 영향을 받은 작곡가 생상스의 음악도 들어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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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들만 판화체험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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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클래식아트홀의 미술체험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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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이용해서 찍어보는 판화기법으로 아드님은 집과 나무를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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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음악을 들으며 체험수업을 마쳤어요.

가까운 거리에서 라이브로 클래식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것 또한 이 공연의 최대 장점이에요. :)

명화와 클래식을 접목한 체험공연!

궁금해서 다른 명화체험도 있나 찾아보니~

김홍도, 마티스, 쇠라까지 더 있네요.

모두 다 해보고 싶은 클래식체험 공연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