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전에 후기글을 보면서 어느정도 알고 갔지만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이었어요.

박물관이나 미술관은 조용히~ 뛰지 않고 눈으로만 감상하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재미난 미술관이 존재 하다니.. ^^

다녀와서 주변에 강추~!!!한다고 말하고 다니네요^^

벼루, 먹, 한지등과 수묵화에 대해서 경험해볼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되었어요.

우선 저희애가 체험한 시간은 10시30분 타임이었구요. 12시까지라고 하셨지만 좀 더 늦게 마쳤어요.

헬로우 선생님과 같이 움직이고 수업하는 방식이라 엄마들은 밖에 나갔다 오셔도 된다고 했지만.. ^^

다들 따라다니면서 뒤에서 지켜봤네요..

문방사우에 대해서도 배우고 작품설명도 들으며 귀를 쫑긋 집중하네요^^

지루하지 않게 보물찾기도 하고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도 하면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구요.

전혀 정적이지 않아 아이들도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붓을 잡고 먹으로 그림도 그려보고 한지를 찢어 붙여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이시간을 제일 좋아하더라구요~^^

본인이 그린 작품을 애지중지하며 들고왔어요.

마지막으로 옥상에서 흰벽에 그림(낙서?)도 마음껏 그리며 스트레스 날려버리고 왔네요.

엄마도 만족하고 아이들도 즐겁게 배우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