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박물관 집이랑 가까운데 한번도 못 가봤어요.
생각하는박물관수업이 있어서 드디어 다녀왔네요.

화폐박물관갈려구 버스타러가는 길에 큰아이가 민들레홀씨를 발견하고
동생꺼랑 자기꺼랑 2개를 가지고 와서 기분좋게 하루를 시작했어요.

화폐박물관은 정각 10시에 문이 열리더라구요.
아이들은 수업들어가고 엄마들과 커피마시면서 애기나누는 시간이 저에게 힐링의 시간이죠.

화폐가 생기기전에는 물건끼리 물물교환을 했는데 상하는 것도 있어서
조개껍데기,곡식, 소금,베 등의 물품화폐로 필요한 물건을 샀어요.

나라마다 다른 화폐를 사용하는데
그 화폐속에는 나라를 대표하는 위인과 우수한 문화재 그리고 건축물 등 그 나라의 문화가 담겨있어요.

 기념주화들고 있더라구요.
그 중에 큰아이는 김연아 기념주화를 먼저 저에게 보며주더라구요.

생각하는박물관 수업 매번 느끼는거지만 넘 맘에 들어요. 일요일 아침부터 힘든데 부지런히 움직인 보람있네요.

수업브리핑듣고 화폐박물관 2층에 체험하는 곳이 있다고 해서 즐겁게 체험하고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