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레이는 마음으로 일요일 오전 화폐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참 이 세상~~해 주고 싶은 게 너무 많아 큰일이예요. ​

서울의 번화가에 주차는 당연히 불가능이라는 사실..ㅠㅠㅠ

뼈저리게 느낀 순간입니다. 아빠가 데려다 주고 오후 일정도 있어서 같이 움직이느라 차를 갖고 나왔더니 주차할 곳 없어 떠돌이 신세 되신 남편..^^;;
신나게 규원이랑 손잡고 출발합니다. ^^ 아직 1학년이라 걱정 많은데 박물관 다니는 거 참 좋아라하시기에 ㅋㅋㅋ
시





아~~1학년 귀요미 둘..ㅎㅎ 엄마 눈에 그런 걸까요??
언니, 오빠들이랑 화폐를 요리조리 살피느라 정신없어요. 더 많이 해 보고 싶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으하하~~



열심히 쓰고 그린 워크북을 보고 얼마나 웃었던지요.  

박물관 수업이 재미있어서 계속 쫓아다닐꺼라죠. ㅎㅎ
화폐 박물관은 2층에 더 볼 거리가 가득이라는데 아빠와 동생이 기다리고 있어서 더 지체할 수 없어서 그만 못 보고 나오니..이 녀석 짜증 한가득입니다. 선생님이 설명해 주신 거 이야기해 주고 싶다고 징징 거리더라고요. 으흐...아쉬워요.. ㅠㅠ

엄마랑 꼭 다시 오기로 약속했어요..
호


수업 끝나고 나와서 1학년 둘이 한 컷/..^^무엇을 해도 귀여워보이는 1학년의 함박웃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