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궁궐나들이

 경복궁

국회의원 선거일이었던 4월
13일.

생각하는 박물관의 궁궐나들이 중
경복궁에 다녀왔어요.

윤냥이 조선시대에 대해 알려면 아직
멀었지만

생각하는 박물관의 궁궐나들이는

미션식 놀이수업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아

보내게 되었답니다.

경복궁으로 나가는 출구쪽에 있던 "불로문"

사진찍고 지나오면서

"아! 저건 엄마가 지나왔어야
하는건데!!"

하고 탄식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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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히 나섰더니 40분 정도 일찍
도착했더군요.

국립고궁박물관 방문 기념 스탬프도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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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내부도 살짝 돌아보며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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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장소인 흥례문 앞으로
이동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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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체크를 하면서 이름스티커를
붙여주시고

만약을 대비해 선생님의 휴대폰
번호까지

함께 적어 주시더라고요.

휴일이라 그런지 내국인 외국인 할 것
없이

많은 방문객들이 있었는데,

이렇게 신경써주시는 부분도 참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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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친구들이 모일 때까지
기다리며

수문장 교대식도 잠깐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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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박물관-궁궐나들이>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미션식 놀이수업입니다.

선생님이 주시는 미션카드를
들고

궁궐을 누비며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죠.

미션을 클리어 할때마다

지도가 들어있는 화통에 스티커를
붙여주셔서

그것을 모으는 재미도 있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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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냥은 왕비의 정원이었던
아미산과

경회루가 가장 기억에 남았다고
해요.

그림을 그리던 화가 할아버지를
뵈었는데

정말 똑같이 멋지게 그리고 계셨다면서 감탄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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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경복궁 지도에 각 건물에
대한

설명 스티커를 붙이는 것으로

수업을 정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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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흥례문을 시작으로 건청궁쪽
까지

제법 많이 돌아보고
왔더라고요.

두 시간 반의 수업이 지루할 만도
한데

재미있었다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주니

그것만으로도 감사한
수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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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후에는 부모님들께 수업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해주셔서

아이들이 어떤 것들을 보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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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서는 나머지 스티커도
붙여보았는데요,

한 눈에 경복궁을 볼 수 있는 지도라
좋더라고요.

나중에 따로 윤냥과 경복궁을 가게
된다면

지도를 활용해도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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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과 관련된 워크북까지~

비록 지금은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겠지만

잘 보관해 두었다가 활용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마침 다음달에 있는 봄소풍
장소에도

경복궁이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잘 기억하고 있는지 살짝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지도..^^

조선의 첫 궁궐 경복궁.

생각하는 박물관과 함께하는
궁궐나들이로

윤냥 첫 궁궐 나들이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