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박물관에서 <다섯보물 이야기>로 국립중앙 박물관을 시대순으로 체험 중인 지원이.
생각하는 박물관에서 하는 여러 체험들 중에서 눈여겨 보고 있던 <궁궐나들이-경복궁> 체험을 하게 되었어요.
선거날 10시부터하는 체험이라 용인에서 가는 시간 감안 해서 8시부터 출발!
그런데 차가 하나도 안 막히네요.
9시에 광화문에서 버스 내려서 한 시간을 어찌 보내나?~~했는데, 경복궁 바로 옆에 고궁박물관이 똭!
스템프 찍기도하고, 순정황후어차 앞에서 사진도 찍고~
시간 잘~ 갑니다.^^
하지만 2시간30분 동안 경복궁을 걸어 다닐 아드님 진 빠질까봐 대강 보고 앉아 있다보니 어느새 집합시간이네요.
출석체크하고 보니 6명 중 남자는 우리 지원이 밖에 없네요.
부끄럼쟁이 아드님이 잘 어울릴 수 있을까? 했는데
제~발 체험전에 진빼지 말란말이야~~
체험학습시작!
선생님 설명 들으며 뭔가 재밌나보네요.^^
요 경복궁 지도 멋져요.
넓은 경복궁을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각 전각들의 이름 및 어떤 곳인지에 대한 짧막한 설명을 스티커로 아이들이 직접 붙이는 재미까지~
멋진 경회루 앞에서 사진도 찍고~
중간중간 미션을 수행하며 북문인 신무문까지 2시간30분동안 알차게 보고 왔네요.
끝마치고 오늘 어떤걸 설명했고, 무얼봤는지등 선생님 브리핑까지~
걸어다닌다고 힘든것 빼고는 너무 재밌었다네요.
집에 와서 경복궁 관련 책 보며 생각하는 박물관에서 주신 책자와 지도 다시 보며 리마인드 하며 체험학습 완료!
경복궁은 조선의 시작부터 임진왜란으로 불탄 후 흥선대원군에 의해 복원되며, 을미사변, 일제강점기,
6.25전쟁에서 2010년 복원되기까지
많은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곳이라 그냥 놀러가서 사진만 찍고 오는게 아니라
체험학습으로 경험하게 해보고 싶었는데,
요즘 역사공부 중인 지원이 좋은 체험 했어요.
5월1일 예정인 덕수궁 체험이 기대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