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펜 얇은 걸로 준비해가서
집에서 파스넷을 칠하고 물티슈로 문질러 완성했는데요.

뭔가 빈 듯하여..
치마랑...우산이랑 바탕도 다 칠해줘야하지 않을까? 라고 물어보니
치마는 점무늬가 있는 흰색치마이며
우산은 안 쪽이 흰색이었고.
바탕에서 구름부분을 안 칠한 거라고....

그리고..자신이 그린 그림에 이렇게 저렇게 하라고 하면 안되는 거라나...요..

나도 왠만하면 ...그렇게 하지 않는데

너무 빈 느낌이라...의견을 이야기 했을 뿐인데...흥 >.,<

그런데 보니 여인의 스카프에도 무늬를 넣어주고  
우산살도 그려주고
세밀하게 살펴보니
 세밀히 완성한 작품이었다는..>.,<

우산을 든 여인 그림을 찾아보니

이 꽉찬 느낌과는 아주 다르지만
나름 이 그림을 저녁으로 표현한 거라 하고..

빛을 그린 화가 모네의 그림을 색칠한 것이니..
저녁의 노을의 빛을 담았다고 해석하면 될까요..ㅎㅎㅎㅎ





체험학습갈만한곳들을 정하여 아이들과 수업을 진행하고
그리고 뮤지엄러브 카페에서는 이렇게
아이들의 수업 사진도 몇 컷 올려준답니다.

뮤지엄러브 수업 가는 날을 먼저 챙기고
준비물도 먼저 물어보면서 챙기는 별군이에요.

수업 중에는 살짝 쑥스러움을 보인다고 하지만
늘 이 수업을 마음에 담고 준비한답니다.
쑥스러운 이유는 무엇일지?
선생님이랑 친구들이 예뻐서인가...ㅎㅎㅎ

뮤지엄러브에서는 체험학습갈만한곳으로
선생님과 함께 관람하며 이야기 나누고 배우고요
전시관람 후에 워크북으로 마무리를 해요.

저는 그냥 모네의 그림만 어떤 게 있다 몇 가지 알 뿐이었는데
워크북을 보면 그의 삶과 인상주의를 그리면서 있었던 일등
모네와 모네의 그림에 대해서도 더 잘 알게 되었답니다.

요즘 정원꾸미기에 관심이 있는데
모네도 이렇게 정원을 가꾸고 그림으로 그리고 했데요~~

미술전시를 보면 확실히 도슨트 선생님이 있음 좋은데
뮤지엄러브 미술전시수업 씽크리더는
딱 6명씩 수업받는 소수정예 수업이라 더 좋답니다~

지금 홈페이지 가서 보니
6개월간 진행되는 1학기 수업은 모두 매진되었고
1회 전시수업은 신청할 수 있네요.

남은 수업이 몇 개 안 되어서
마감특가할인으로 4000원이 더 할인되네요.
다른 전시수업도 1회전시수업으로 있으니
아이가 좋아할 것 같다 하시면
뮤지엄러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