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체험추천! 유니버설발레단 발레엿보기 다녀왔어요! ^^ 

체험일정 : 5월 7일, 5월 28일 오전 11시 30분

체험장소 : 유니버설발레단 (5호선 아차산역 4번출구)

체험시간 : 총 1시간 30분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발레엿보기>

발레가 처음인 아이들부터 발레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까지 발레에 대해 제대로 느껴보고, 배워보는 프로그램이에요.

실제로 윤맘네가 체험했던 날도 발레를 배우고 있는 아이들도 많은 듯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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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도 유니버설아트센터에 다녀왔는데 2주 연속 유니버설아트센터 나들이네요.^^

하루 전날 문자를 주셨어요. 주차는 선화예술고등학교 운동장에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만차시에는 어린이대공원후문주차장을 이용해야 해요. 1시간 1800원.

유니버설아트센터로 가셔서 발레엿보고 말씀 하시면 주차 안내 해 주세요.

아트센터 계단을 올라가니 이렇게 발레엿보기 안내가 되어 있어요.

아트센터를 여러번 갔는데도 그 옆 건물이 발레단이란 것을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계단 올라가 왼쪽 건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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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건물이에요. 입구로 들어가서 홀에 대기하면 안내해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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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 준비되어 있고, 공연 리플렛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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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안내로 체험이 시작되었습니다. 발레엿보기는 크게 4가지로 진행이 되었어요.

첫번째, 연습실관람. 실제로 발레리나 발레리노 분들이 공연을 위해 평소 연습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실제로 연습하시는 거라서 작은 소리에도 박자를 잃거나 하면 다칠 위험이 있어서

사진 촬영 및 핸드폰 벨소리 등을 조심해야 한다고 말씀 주셨어요.

아이들까지도 조용히 하며 공연 준비를 위해 열심히 연습하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얼마나 기특하던지요..

발레리나를 꿈꾸는 아이들이라면 이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지 않았을까 싶더라구요.

두번째는 발레체험. ^^

발레의 복장에 대해 배워보고~ 만져보고, 직접 입어보고~~ 발레의 기본 동작들을 배워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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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의 복장과 실제 공연에서 입는 의상들을 만져보기도 하고, 토슈즈와 발레슈즈를 만져보기도 했어요.

그리고는 한쪽에 준비되어 있는 유아용 발레복을 입고, 발레의 기본 동작들, 동작으로 표현하는 말을 배워 보았어요.

 
 

율동이나 춤을 배우는 체험을 가면 절대~! 꼼짝도 않해서 선생님부터 많은 이들을 당황케 했던 윤~!

오늘은 자기가 언제 그랬었냐는듯 편안하게 따라해서 오히려 놀랐다죠. ㅋㅋㅋ

선생님께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동작들의 의미도 잘 설명해 주시고, 가르쳐 주셔서 모든 아이들이 잘 따라했어요.

윤! 아가 때 발레 시작했을 때 쭈욱~ 했어야했는데... 이미 몸이 많이 굳은.. ㅜㅜ

이제 혼자서 따라하려고 하니 다시 발레를 시켜볼까 하는 욕심도 들고... ㅎㅎㅎ

 



 
 
 

동작을 배우고, 음악과 함께 따라해 보고, 그리고 나서는 예쁜 티아라도 하고~ 발레복 입은 모습 사진도 찍고~

다른 발레복으로도 다양하게 갈아입고 사진찍어 보는 시간이 있었어요.

윤이도 총 3벌의 발레복을 입어볼 수 있었고, 각각 또 다른 느낌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흐뭇~ 했어요. ^^

윤이도 공주님이 된 듯 정말 즐거워하더라구요!

발레 체험 시간이 끝나고 세번째로는 유니버설아트센터로 이동 공연장 투어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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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러번 왔던 곳이지만 공연장 내부 천장 조명이 이렇게 이쁜지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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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아트센터는 올해로 36년이 된 공연장으로 총 1,082석의 대공연장이에요.

예천미지, 천상의 예술로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비전으로 유럽 오페라하우스 풍의 화려하고 클래식한

건축 인테리어로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고, 붉은색이 상징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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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마법의버스 타요가 공연중에 있었구요~

바로 여기서~~ 7월에는 PMC KIDS 정글북이 공연 예정이라는 사실~! ^^

유니버설아트센터는 어느 좌석에서든 무대 전면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고 하니

앞으로 공연 관람 때 어느 자리에서건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 더 기대돼요~!
 

공연장 투어를 마치고, 장소를 이동 아직 발레 공연을 볼 수 없는 연령의 아이들도 영상을 통해 발레 공연을 접해보고,

발레 공연을 볼 때 어떤 부분, 어떤 공연을 잘 보면 되는지 설명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이어졌어요.

그냥 예쁜 모습만이 아닌 얼마나 많은 노력과 눈물이 함께 하는지도 보여주시는 것이 참 의미있게 느껴졌습니다.

백조의 호수는 등장 무용수가 많아 작은 발레단에서는 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유니버설발레단의 백조의 호수 공연 영상을 잠시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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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곧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예정인 심청의 영상을 볼 수 있었는데요~

우리의 전통극을 발레로? 하는 생각이었었는데 영상을 보고나니 그저 놀라움! 꼭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발레복은 가벼운 소재로 만들어 진다는데 한복을 입고 발레를...

인당수에 뛰어드는 장면도, 연꽃을 타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오는 심청의 장면도

정말 너무나 멋지게 재현한 것 같아요. 영상이 아닌 실제 무대를 통해 꼭 보고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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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키즈엠에서 협찬한 도서 1권씩을 선물로 주시고, 즐거웠던 시간을 마무리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