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 갯벌체험, ATV 등 강화도 자연체험농장에서 신나는 하루 보냈어요~!

​

AVT, 승마, 갯벌체험, 뗏목타기, 활쏘기, 트랙터타기, 동물먹이주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가득~한 강화도 자연체험농장

​ 

​

​

​먼저 농장 사무실에 들러 예약을 확인하면 가야할 곳을 안내해 주세요.

​​

​

​그럼 본격적으로 즐거웠던 체험 이야기 시작해 볼게요~ ^^

​

윤맘네는 B형으로 AVT타기 부터 시작되었어요. 진행 순서는 그 날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것 같아요.

B형만 하는 체험은 별로로 진행되고, 그 외 함께 진행되는 활쏘기나 뗏목타기, 트렉터 타기 등은

다른 팀과 조인이 되어 진행이 되었어요. 먼저 진행에 대한 안내말씀을 듣고, 선생님 소개를 받았어요.

가기 전에는 이렇게 많은 체험을 어떻게 다 하지? 라고 살짝 걱정도 했었는데요~

각 체험마다 선생님이 계셔서 선생님들의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문제없이 재밌게 진행할 수 있었어요.

​​

안전모는 2가지로 준비가 되어 있었구요~ 아이들은 승마모자를 쓰고, 어른들은 헬멧을 썼어요.

윤맘네는 첫번째로 AVT부터 타게되어서 모두 안전모 착용!​ 

​

완전 신난 윤! 모자 위에 썼어도 귀엽네요~ ㅋㅋㅋ


 

사실 AVT는 다른 곳에서 체험하면 거의 트랙만 도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시동도 진행하시는 분이 키시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강화도자연체험농장에서는 다음에도 언제든 AVT를 탈 수 있을 것 만큼 시동, 기어, 악셀, 브레이크, 코너링 등

모든 작동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상세하게 사전 교육이 진행되었어요. ​

윤맘은 보통 사진찍느라 잘 안 탔었는데 여기는 그냥 트랙을 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안타도 사진을 찍을 수 없어요.

그래서 윤맘도 혼자타기 도전~! 처음에는 쉬운 코스돌기 부터 점점 이동거리를 넓혀 강화도체험농장 전체를 돌았어요.

언덕넘기도하고~ 뚝길도 달려보고~ 정말 신나더라구요~!

보통 다른 곳에선 신날만하면 끝나서 아쉬운데 ​충분히 신나게 즐길만큼 탈 수 있었어요.

윤이도 얼마나 신나하는지요~~ 막 '예~~'하고 탄성까지 지르며 신나게 타더라구요~! ^^

​​

​

두번째 체험은 활쏘기였어요. 활이 많이 무거워요. 윤은 혼자서 잡고 당기기에는 어려웠지만 아주 좋아했어요.

선생님께서 활을 쏘는 자세와 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어요. 처음에는 아이들이 했지만

부모님들도 많이 해 보시더라구요. 저도 마지막에 몇 발 쏴봤는데 턱턱하며 과녁에 꽂히는 그 느낌이 참 재밌었어요.




 

세번째 체험은 뗏목타기예요. 긴 거리는 아니고 작은 못 하나를 울타리가 있는 뗏목을 타고 왕복하는 거예요.

그렇지만 뗏목이기 때문에 올라 탈때도 흔들흔들~ 모두 줄을 잡아 당긴다고 욕심 부리거나 한쪽에만 서면

뗏목이 엎어질 수 있어요. 함께 타는 사람들이 서로 나누고 협동하는 마음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키가 작은 윤이는 그냥 줄 만져봤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ㅋㅋㅋ

그런 상황을 잘 모르는 윤은 자기가 배 끌었다고 신나 하는 것으로 ㅋㅋㅋ

​

​

다음은 트랙터타기! 덜컹덜컹~ 오프로드를 달리는 트랙터! 딱딱한 바닥에 쿵덕쿵덕 엉덩방아를 찧어도 깔깔깔~ 신나는 윤~!

바람이 좀 많이 불던 날이라 춥긴했지만 크게 농장 한 바퀴를 타는 트랙터는 정말 재미있었어요.

​

그리고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갯벌체험~!

​

 
토끼, 양, 염소, 칠면조, 오골계, 당나귀, 거위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어요.

윤이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는 사이 엄마는 예쁜 꽃 사진도 찍어 보고~~

갯벌체험이 끝나서 그런가 조금은 여유있고~ 더 편안하게 느껴지더라구요. ㅋㅋ

​

​

​

B형 체험에서는 마지막 체험으로 승마~! 윤! 무서워할 줄 알았는데 그 사이 많이 컸나봐요~!

얼마나 좋아하고 재밌어하는지요~ ^^

원래 두 바퀴씩 타는 건데 같이 B형 체험했던 앞의 오빠와 윤~ 선생님께서 조금씩 더 태워주셨어요.

마지막에 고맙다며 말에게 인사하는 윤~! ^^​


윤이도 너무나 좋아하는 삼둥이와 사진도 찰칵~! 찍어보고~ 

그리고 B형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전통농기구체험관이 있어요.

  

상당히 넓은 공간에 전통농기구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장독대와 가마솥, 한옥문살

써래는 광복이후 사용하던 것으로 소가 쟁기를 끌어 갈아낸 논바닥의 흙을 평평히 하는 농기구래요.

​

​

홍두께와 탈곡기

탈곡기는 벼, 보리 등 탈곡을 하던 기계

홍두깨는 사진의 긴 막대로 옷감을 감아서 다듬이질을 하는데 쓰였다고 해요.

​

​

키와 바람개비 풍구

풍구는 바람을 일으켜 곡물에 섞인 쭉정이, 겨, 먼지 등을 날리는 데 쓰인 기구

​

​

뒤주와 되, 등잔 등 광복이후 쓰인 다양한 농기구가 전시되어 있어요.

이것은 광복이후 사용되는 저울로, 이렇게 직접 어떻게 사용하는지 사용법도 보여주시고~

저울에 표시되어 있는 눈금도 볼 수 있었어요.

그 외 농기구도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저도 몰랐던 것들을 많이 보고 배우는 시간이 되었어요. ^^

​

​

윤이도 키도 써 보고~~ 다듬이질도 해보고~ 맷돌도 돌려보고 절구도 찧어보고~!

윤인 맷돌이 제일 재밌다며 다시 돌려보기도 하고, 짧지만 이렇게 본 것들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자세히 설명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려요~! ^^

그리고 저희 체험은 아녔지만 이렇게 인삼을 심어갈 수 있는 체험이 있다고 잠깐 보여주셨어요~!

날 더 따뜻해지면 다시 한 번 가서 그 때는 인삼도 심어 올까봐요. ^^

와~! 정말 알찼던 체험~! 시간을 알뜰히 쓴 기분~이었어요~! ^^

게다가 열심히 놀았더니 배도 고프고~~ 이번 강화 나들이 점심, 저녁은 모두 한 곳에서 해결한~!

너무나 멋졌던 곳인데 그 곳은 다시 소개할게요~!

​

가격대비 다양하고 알찬 체험이 가득~!

슈퍼맨이 돌아왔다 뿐만 아니라 오마이베이비, 런닝맨도 촬영했었던 것에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당일 예약도 가능하니 꼭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셔서 온가족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