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울공주랑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왔어요!~ 유후~~
사실... 한달전부터 주말에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자꾸 일이 생기고 스케줄이 꼬이는 바람에 오늘에서야 다녀 온!~^^;
낼부터는 또다른 여행계획때문에 오늘 아니고는 시간이 없어
울공주도 학교에 현장체험학습신청을 하고~~
울서방님 대신 남동생의 도움으로 테딘워터파크를 다녀왔다죠~
오늘도 못가면 울고 불고.. 정말 난리가 날듯한 울공주...
도착하자마자 얼마나 좋아하던지~~~??
물놀이 빨리 하러 가자며~~ 난리였다죠~ㅋㅋㅋㅋ
어머어머!! 꼭!! 맞춰 입은듯한 울공주의 래쉬가드~
이번 유솔 상봉점 오픈한다고 갔다가 구매한건데~~~
테딘 여자곰 비키니와 커플룩 같다요~ㅋㅋㅋ
엄마 튜브에 바람넣는 모습은 또 언제 이렇게 파파라치 컷으로~
울공주 덕에 우유빛깔유란맘 전신컷 한장 남겼어요~ㅋㅋㅋㅋ
뷰브 바람 넣는 곳과 빼는 곳은 한곳에 같이 있었는데요..
위치는... 락커룸에서 워터파크로 나오는 문 맞은편.. 실외로 나가는 문 옆에 있다지요.
평일날 가서 그런가??
사람이 많지 않아 여유있게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테딘워터파크였어요~~
오오!!!! 괜찮다잉~ㅋㅋㅋㅋ
아직 안나온 남동생을 기다리는데..
울공주는 삼촌 못가다리고 먼저 물속으로 풍덩~~~~
"엄마~~ 빨리 들어와~~~"
물풀 코앞에서 난리여요~ㅋㅋㅋ
물놀이도 왔는데~~~
인증샷도 남겨주고.. 엄마 혼자 찍는담 옆으로 다가온 울공주!~
작은 얼굴 뒤로 가면 반칙이당!!! 앞으로 오삼!!ㅋㅋㅋ
삼촌 등장과 동시에..
울공주 나잡아봐라 놀이 모드!~
그.러.나... 뛰지마시오!!! 미끄러지면 큰일난다요~~~~
눈앞에는 블랙홀과 함께 완전 신나보이는 슬라이드가 보이고~~~~
한번 타볼까?? 했는데.. 울공주는 아직 무섭다며~~ 담에 도전해 보겠다고 해요.
아이들과 온 가족 단위가 많아서인지?? 요거 이용하는 사람들은 5팀도 안되었던 듯 해요~~^^ㅋㅋ
몇주를 기다린 물놀이~~~
튜브겸 구명조끼 입고는 신나서 꺄르르르르르~~~
테딘워터파크는 신발장 키 따로 없고요~
락커룸 키로 신발도 넣고 옷과 소지품을 넣고 한다지요.
그리고.. 워터파크 내에서 사용할 돈은 락커룸 키 옆에 종이팔찌로 된 곳에
코인적립을 한 뒤 바코드로 결제가 이뤄지는데요~~
우유빛깔유란맘은 5만원 충전을 하고 입장했다지요.
음식 판매금액이 대략 7~8천원 이라고 하더니...
워메~~ 들어와서 보니 돈까스도 11000원?? 12000원??
우거지해장국도 돈까스랑 같은 가격!!!
물놀이 전에 썬베드 대여 2만원에 보증금 2천원, 식사하고 나니...
울공주가 사달라는 구슬아이스크림과 핫도그 두개 살 돈이 좀 부족한 상황!!
결국 재충전하러 가기 귀찮아서 걍 구슬아이스크림만 하나 사줬네요~~^^;
돈까스는 동생이 먹어서 어떤 맛인지?? 잘 몰겠고..
우거지 해장국은 정말 얼큰하고 맛있었어요..
안에 들어간 고기는 비계부분이 너무 느끼한~~ 빼고 드셔요!~ㅋㅋㅋㅋ
국물맛은 느낌함이 없는데.. 고기가 어쩜!~ㅋ
식사가 끝난 뒤 잽싸게 나가는 울공주???
잠시 위에서 내려다 보는 테딘워터파크 풍경을 감상하는 동안...
울공주는 어디론가 달려가는 중!~
어디가???
보니.. 버블스파존???
헌데.. 이건 모??
테딘 스파존은 따로 요금을 내고 이용하는가보드라고요~~
게디가... 갔는데.. 아무도 없고.. 불은 켜있는데... 운영안하는 느낌~~~
걍 담에 다시 오기로 하고... 다시 물놀이를 하러 갔다죠!~ㅋㅋ
쒼나~~ 쒼나~~~~
하루종일 시원한 물놀이에 미소가 가시질 않는 울공주에요!ㅋㅋㅋㅋ
가까이는 가지 못하고... 근처에서 내려오는 물벼락 맞는 척!!!
에잇!~ 반칙이야~~ 제대로 하기!ㅋㅋㅋㅋ
물놀이 중에는 중간 중간 수분 보충도 해줘야 하고~~
또 비타민C 가득한 과일도 먹어줘야 하고...
테딘워터파크는 씨없는 과일.. 락앤락에 담아 온 과일,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물 또는 음료는 반입이 가능하다고 해요.
평소 채소와 과일과 안친한 울공주인데...
오늘 준비해 간 체리는 맛있다며 잘도 먹어요!~ㅋㅋㅋㅋ
이뽀~~~
미끄러지지 않게 신을라고 가져 온 아쿠아슈즈!~
이제는 물놀이때 절대 빠져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라죠~~~
집에 가기 전에 또다른 곳에 포토존처럼 준비되어 있는 테딘워터파크 마스코트와의 기념촬영!~
울공주 포즈가 아주 멋찌구나!~^^ㅋㅋㅋ
우유빛깔유란맘은 친구가 선물해준 스냅백으로
작년, 올해 물놀이 할때마다 아주 잘 활용하고 있다지요~~~~
안쪽 부분이 플라워 패텬으로 은근 여성스럽고 이쁜 스냅백~~~
울공주랑 같이 셀카 좀 담아 보려고 하는데...
이긍!~ 개구쟁이~~~
잠시도 가만히 있으려 하지 않아요!~ㅋㅋㅋ
그래서 더 재밌고 즐거운 순간이긴 했지만~~~
그리고 하나 더 웃끼고 좀 안타까운 상황!~
여자 탈의실로 향하는 문...
센서가 너무 높이 있는가?? 울공주 아무리 그 앞에서 폴짝 폴짝 뛰어도 문이 열리지 않아요~
그 모습이 웃끼고 귀여워서 웃었는데.. 뒤에 드는 생각은...??
만일 아이 혼자 여길 통과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아무도 없다면...??
어째야 하는건가??? 문이 안열리고... ㅡㅡ^
암튼...
사우나로 가서 샤워를 하는데...
수압도 쎄서 또 신기하게 그 쎈 물줄기가 미스트를 뿌리듯 가볍게 분사되어 나오는게...
오오!! 시원하고 마사지 되는것 같고.. 너무 좋드라고요~~
시간 여유만 있으면 때도 밀고 뜨끈하게 사우나 즐기고 가고픈!~ㅋㅋㅋㅋ
나오는 길에 옆문에서 발견한 테딘워터파크 곰돌이 가족을 만나 기념촬영을 했어요~
퇴근시간 되도록 맞물리지 않게 나온다고 애썼는데도...
역시나.. 혼자아닌 아이와 함께일때는.. 내맘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
워터파크에서는 4시 30분경 나왔는데... 사우나 갔다가
옷입고 나와 주차장에 도착하니.. 6시가 다 되어가는~ 헐!!!! 우리 모한거니??^^;
암튼... 테딘워터파크에서 나와 집으로 가는 길....
예상대로 오는 길은 아래와 같았다죠~~ㅋㅋㅋㅋ
울동생 오늘 하루 고생 많았고~~ 덕분에 누나랑 조카랑 즐거운 시간, 편안한 시간 보냈네~~ 쌩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