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터 선생님과 교과체험학습으로

숲체험을 다녀왔어요

교과체험학습 장소는 서울숲이었는데요

처음가본 서울숲 참 좋았어요

마음먹어야 가지는 거리라 그렇지

돗자리 하나만 필요할뿐 더할나위없는

봄소풍 나들이장소였답니다

3학년들어 늘어난 과목중 사회와 과학이

주요과목에 속하는데

자연스레 놀며 배운다라는 생각으로

잼터 숲체험에 다녀왔답니다

입구에서 만나 간단히 사전수업하고

아이들 인솔해서 숲체험 들어가셨고

엄마들끼리 숲길 걸으며 이야기도 나눴어요

넓고 트인 경사없는 산책길에 참 좋았던곳

어찌나 크고 이쁘게 피었던지

예쁘다~소리가 절로 나오던

입구에서 반겨주던 꽃

아이들은 교과체험으로 숲을 만나고있고

저는 잼터선생님과 아이들이 머무르고

눈길닿았던곳들을 한번씩 쳐다보며

시원한 커피들고 봄숲을 걸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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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다 담지못해서 아쉬워요

놀이로 자연을 만나는거보다 재미난 일은 없는거같아요

학교 들어가기전부터 자연속에서 놀게하려고

나름 마음썼다고 생각했는데

근래들어 드는생각이 덜 놀았나?

더 놀껄싶기도하고 그래요

자연속에서 바쁜 아이들이 예쁘네요

종이대고 나무결을 색연필로 살살 긁어

종이에 남겨진 나무결을 새롭게 봐보기도하구요

교과체험한다고 모인 서울숲이지만

잼터선생님의 설명으로 새롭게 만나는

봄소풍같았던 날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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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속에서 찾고 만지고 느끼느라

아이들이 제법 바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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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교과체험학습 하는동안

올해감만에 만난 지인들과 얘기도하고

하늘도 보고 나무도 보고 꽃도 보고

그늘에 서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아이들

슬쩍슬쩍 구경도하며 그렇게 산책을 했어요

서울숲 예뻤던 초록사이로

진짜 자연 한마리가 멋진 포즈로 서있네요

자연을 관심있게 듣고, 찾고, 느껴볼수있었던

행복한 교과체험학습이었습니다

연못에 비친 5월의 초록이 아주 예뻤던....

처음 만났던 자리로 다시 돌아와

정리해주시는 마무리 설명으로

잼터선생님과 함께 한 교과체험학습을 마쳤어요

체험학습 시작전부터 더 표정이 밝아져서

재미있었나보다....

엄마는 그렇게 짐작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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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며 배우는 교과체험학습이 역시 좋아요

올해감만에 만난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 더 좋았던날~

잼터 선생님께서도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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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학습 마치자마자 편의점옆

피아노로 달려가는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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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치는 아이손 보다가 손목에 팔찌가~

오늘 꽃팔찌도 만들었던 모양이예요

손끝이 야문편이라 엄마보다 실력이 외려 나아요

진짜 올해감만에 함께 체험학습했던

어려서부터의 놀이 친구들~

이젠 소녀가 된 딸들보며

딸이있는데도 딸이 예쁜 저는 또 므흣~ㅎ

잼터선생님과 함께 듣고 느껴보았던

교과체험학습날이자 봄소풍같았던 오늘

뿌듯하고 예뻤던 날이었어요